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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직 크로스워드 1 - 놀며 배우는 신기한 퍼즐여행!
Damian Hersch 지음 / 함께가는길 / 2010년 12월
평점 :
품절
크로스워드는 어른아이 할 것 없이 누구나가 재미있게 하는 놀이다.
크로스워드는 말을 첫 글자나 끝글자를 이어서 나가는 것이 재미있고, 상식과 지식을 쌓을 수 있어서 아이와 함께 해도 좋은 놀이다.
특히 영어로 크로스 워드를 해 본다면 놀이를 겸해서 단어 공부를 할 수 있으니 1석2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매직 크로스워드는 137개의 퍼즐이 한 권에 들어있다.
초등학생들이 익혀야 할 영단어를 놀이를 하듯이 쉽고 재미있게 익힐 수 있다는 것이 좋은 것 같다.
한 페이지 마다 짧은 단어는 가로 세로 10개의 지문이 있고, 조금 긴 단어는 3~5개 정도의 지문이 있다.
짧은 단어와 긴 단어가 적절히 배합되어 있고, 책의 윗부분과 아래에는 퍼즐의 내용을 문장의 형식으로 만들어진 예문이 있다.
1번 같은 경우 [여왕개미는 스키를 타고 무당벌레는 버스를 타요] 이런 예문 속에 퍼즐에 나오는 단어는 묻다,개미,버스등의 단어를 맞출 수 있게 되어 있다.
단어를 외우면서 그 단어를 이용한 문장을 연습하면 좋게 만들어져 있다.
우리 아이도 이 책을 보더니 시간이 날 때면 퍼즐을 풀고 있다.
TV를 보면서 풀기도 하고, 심심할 때나, 차를 타고 이동할 때도 이 책을 보고 있다.
놀면서 배우는 신기한 퍼즐여행이라는 문구가 잘 들어맞는 책인 것 같다.
놀이와 공부를 함께 할 수 있다는 점이 이 책의 큰 장점인 것 같다.
영어 공부는 시간과 돈이 많이 투자되는 힘든 공부인데, 어떻게 하면 우리 아이가 좀 더 쉽게 단어를 외우고 영어공부를 재미있게 할 수 있을지 고민하는 부모들이 많을 것이다.
무턱대고 아이에게 비싼 학원이나 과외를 시키자니 경제에 부담을 줄 것이고, 그렇다고 손 놓고 있을 수 없는 것이 현실이다.
경제적으로 영어공부를 시킬 수 있는 여러 가지 방법 중에 좋은 교재를 선택해서 공부를 하는 것인데, 이 책도 아이들이 영어에 흥미를 이어 갈 수 있게 해주는 괜찮은 교재라는 생각이 들어서 반가운 마음으로 아이와 재미있게 퍼즐을 풀어 가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