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이야 2003-11-13
안녕하세요? 흘러흘러 님의 서재에 오게 되었습니다. 배혜경입니다. 유시민의 경제학 카페, 저도 얼마 전에야 읽었는데요... 어려운 부분도 있었지만, 경제학을 통해 사회 전반의 일과 국제적인 현상까지 이해할 수 있어 참 도움이 되고 눈이 뜨이는 것 같았어요. 특히 좋았던 점은, 유시민이란 사람의 매력이었어요. 글을 통해 들여다 보이는 그 사람의 느낌이 참 좋았어요. 군더더기없이 매끈하고 쉽지만 녹녹하지 않은 면이 맘이 들었어요. '이상한 곳에 털이 났어요'의 리뷰도 보았습니다. 우리 작은 딸이 좋아하는 그림책이거든요. 전에 5학년 아이들에게 이 책을 보여주었는데 아주 재밌어 하며 안 보는 척 눈을 빛내더군요. 배빗 콜의 그림, 압권이에요. 그래서 우리 아이가 좋아하나봐요. 저의 서재에도 놀러오세요.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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