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에서 자주 나오기에..시댁옆이라 추석에 일부러 찾아가보았다.
고인돌 공원으로 단장중이라는데..아직은 시골 농가 뒤뜰 같은 초라함이.ㅠ.ㅠ
고창읍성에서 차로 10분 정도 걸린다.
우리가 간곳에만 고인돌이 30~40기정도 모여있었다.
남편왈
"공동묘지인가벼?"ㅋㅋ
요렇게 몇개씩 모여있는데..가족묘일까?
재진아..만지면 안돼~~~~
죄송해요^^
엄마..고인돌보다는 빠삐코가 더 맛있어요.
가장 커보이는 고인돌앞에서 한장..
놀라서 입빠지는 흉내를 내는 재진군.
고인돌앞에서 이렇게 감동을 받는데..
피라미드나 만리장성앞에선 어떤 감동이 올까?
옛사람들은 어떻게 이런걸 만들었을까?
지금도 기계로 들기도 힘들 무게인데..
추석날 오후..과거로의 시간여행은 이걸로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