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처음 이사 와서 알게 된 집이 '싸갈래 먹고갈래'
오뎅과 떡복이와 분식을 파는 집이다.
그런데 더 뛰어난 집이 옆 블럭에 있었는데
가게 이름이 '이 집이 그 집이가'

요집의 특징은 칼칼하고 매운 오뎅.
'싸갈래 먹고 갈래'에서 먹던 매운오뎅과보다 한차원 더 높다.
하나에 400원인데 김치 통채로 넣고 해산물도 넣고 고춧가루 팍팍 풀고..
마무리는 콩나물 팍팍 넣어 끓인 얼큰오뎅
요거를 2000원어치 싸달라고 하면 저녁 반찬으로 먹을 만큼 풍성하게 퍼준다.

 



이게 작은 냄비가 아니다.
오뎅 5개에 콩나물 ,김치까지..

 



오늘 저녁반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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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포터7 2006-06-30 20: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 요즘 간판이 엄청 재미난게 많아졌어요..제가 본 간판중에 히트는요 까까보까? 였지요..뭐였을까요?ㅋㅋ 미용실요..그나저나 참 얼큰하니 맛나겠어요.

전호인 2006-06-30 22: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싸가기도 하고 먹고 가기도 하고 싶어여.
싸주세여.
음 얼큰 한 것이 입가에 닿는 듯 합니당.
밥도둑이 따로 없겠는 걸여!!!!!!
^*^

sooninara 2006-06-30 22: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해리포터님. 정말 귀여운 이름들이죠?

새벽별님. 네..ㅋㅋ

전호인님. 이집이그집이가가 정말 맛있어요.
대구 오시면 대접해 드릴수 있는뎅..ㅎㅎ
그것도 무제한으로다가..오뎅으로 배터지게 먹어도 얼마 안나오죠?

건우와 연우 2006-06-30 23: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분식집이름들이 한센스하네요^^

산사춘 2006-07-01 02: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헙........... 배고파요.......... 쿵~!

2006-07-01 10:26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6-07-02 01:59   URL
비밀 댓글입니다.

ceylontea 2006-07-04 03: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에고.. 배고파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