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부터 밤까지 스케줄이 꽉 차있어서..
아이들 저녁을 챙겨 달라고 친정어머님을 불렀습니다.
전 아침 9시에 집을 나가서 밤 11시40분에 들어왔습니다.^^

은영이에게 전화가 왔는데 무언가가 택배로 왔답니다.
제가 조카에게 줄 문제집과 제책을 샀는데..
그것도 한박스 오고 다른 박스가 하나 더 왔다는겁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은영이가 말하는 분홍색 수건은 산적이 없어서
"엄마가 집에 가서 뭔지 보고 말해 줄께..엄마는 지금 뭔지를 모르겠어요"
했답니다.

집에 와서 보니 핑크타월이 있긴 있네요.
알라딘이라고 쓰여진 박스에 들어 있었구요.
선물 메세지는 없고..
보내는 사람란엔 '스타일플러스' 라고 쓰여 있구요.
주소란엔 '고양지점 백석1영업소'라고 되어 있네요.

추리1. 알라디너중에 한분이 선물로 주셨다.
추리2. 이타월을 선물로 주는 이벤트에 나도 모르게 응모 되엇다가 뽑혔다.
            ('기프트'가 생겨서 이벤트가 있었나?? 모르겠다. 내가 산 책 중에 이벤트가??)

 



이 수건입니다.
은영이가 덮고 자는 것을 불을 안켜고 사진을 찍었더니..
평소의 잠자리에서 자는 것이 아니고 할머니하고 같이 잔다고 누워 있어서..

저에게 이 수건이 왜 왔는지 가르쳐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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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05-12-24 00: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트 쿠션은 원래 수건에 붙어 있나요?
이쁘당!

sooninara 2005-12-24 00: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넵..핀으로 고정되어 있어서 탈 부착 가능합니다.
이쁜 수건인뎅..사진이 저래서리.(그래도 페이퍼 올릴려고 자는 아이 사진을 찍다보니)

2005-12-24 08:44   URL
비밀 댓글입니다.

ChinPei 2005-12-24 11: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산타 할아버지가 보내주셨던 거죠. ^ㅇ^

야클 2005-12-25 21: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가 보낸건지 확인 좀 해 보구요. ^^
(농담입니다. )

sooninara 2005-12-26 00: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친페이님..그런가 봐요. 제가 좀 착하긴 하죠?ㅋㅋ
야클님..벌로 다른 담요 한장 보내 주세요. (농담 아닌데..)

누가 보내셨는지 알았습니다.
보내주신 분 감사합니다.호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