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 ㅇ 백이란 의자를 사고 포장되서 온 큰상자를 아이들 가지고 놀라고 주었다.
은근히 결벽증인 남편은 먼지 날린다고 질색을 하는데..
며칠 가지고 놀면 재활용 쓰레기로 버릴테니 놀게 두라는 내말에 참는다.
(은근히 결벽증이란...남편은 깨끗한걸 좋아하는데 부인이 워낙 게을러서 지저분하게 살아도 참고 사는것
 그 이유는 본인이 깨끗한척 하려면 부인 대신 나서서 치워야하기에 그게 싫어서 모른척하고 살고 있음)







두아이가 저 박스안에 있다.

 



이건 바로 수류탄 던지기!!!



수류탄 투척후 다시 참호(?)로 숨는 은영

 



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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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5-08-15 16: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박스하나에 즐거운 남매라... 보기 좋구먼요^^

sooninara 2005-08-15 16: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들은 사는 장난감보다는 이런걸 더 좋아하는것 같아요^^

水巖 2005-08-15 22: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들은 상자속이 아늑한가봐요. 진석이도 상자속에 곧잘 들어가서 놀더군요.
재진이와 은영이 재밌겠는데요. 마지막 사진에서 은영이 표정이 깜찍하군요.

미설 2005-08-16 00: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은근히 결벽증..ㅎㅎ 저의 남편과 비슷하세요..

sooninara 2005-08-16 01: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수암님..아이들은 엄마 뱃속 같이 느껴지는지 구석에 숨는것을 좋아하죠?ㅋㅋ
은영이와 재진이가 요즘은 사진 찍을때 너무 오버를 해서 웃겨요^^

미설님..남자들이 다 그런가요? 집이 지저분하면 싫어하고..그거 표시내면 남편에게 치우라고 할까봐 눈을 감아버리는..ㅋㅋ요즘은 제가 미안해서 조금씩 치울려고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