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진이가 .."엄마..우리반 00는 돌상에서 연필 잡아서 공부 잘한데요" 한다
"넌 연필하고 돈도 잡았어"
"어..그럼 공부도 잘하고 돈도 많이 벌겠네요"*^^*
조금후에 방에서 공부하다 말고..
"그런데 난 왜 공부도 못해요? 연필도 잡았는데.."
미안하다..매일 받아쓰기 시키면서 공부 못한다고 혼냈더니..이것이 스스로 바보같다고 느꼈나보다..
"재진아..앞으로 너는 10년도 넘게 공부 해야하는데 이제 반년 공부하고 무슨 소리야..
앞으로 더 공부 잘하고..더 더 잘하고..그러다 보면 아주 잘하게 되는거야"
아이에게 자신감을 줄수있는 칭찬을 많이 해주어야겠다..
그래도 받아쓰기에서 틀리면 혈압이 올라가서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