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월급날.
만난 반찬 준비해서 저녁을 먹기 직전.

"오늘이 아빠 월급날이다. 뭐라고 말해야 하지?"

기대한 답변
"감사합니다. 고생하셨습니다. 등등"

 

 

 

 

 

 

 

 

 

 

 

 

재진답

"와. 아빠 축하드려요"



은영답

"아빠, 한턱 쏘세요"

@.@

앞으로 월급날마다 '감사합니다'라는 말을 시켜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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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0-21 22:23   URL
비밀 댓글입니다.

sooninara 2008-10-22 12:16   좋아요 0 | URL
잘 지냅니다. 아이들도 잘 있어요^^
정말 오랫만이네요.방가

조선인 2008-10-22 08: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ㅎㅎㅎㅎ 귀여우셔요. 귀여우셔요.
재진, 은영이가 아니라 수니나라님이요. =3=3=3

sooninara 2008-10-22 12:17   좋아요 0 | URL
내가 왜???ㅋㅋ
아이들 저 말할때 너무 자연스러워서 정말 웃겼삼.
옆에서 남편이 한 답변."그래. 이게 한턱이니 많이 묵어라"

무스탕 2008-10-22 10: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순간.. 짱구 만화를 보는듯 했습니다. ㅎㅎ

sooninara 2008-10-22 12:17   좋아요 0 | URL
아이들이 예상을 뛰어 넘어요^^

2008-10-23 09:48   URL
비밀 댓글입니다.

가시장미 2008-10-24 03: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귀여워요. 한턱 쏘세요~!는 예상밖인데요? ^^ 은영이가 많이 성숙한 것 같아요~~으흐

sooninara 2008-10-24 15:19   좋아요 0 | URL
아이들은 정말 럭비공 가터^^
장미님도 뱃속 아가가 크면 이런 맛 알게 될걸..쿄쿄

털짱 2008-10-25 21: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하하 역시 창조적인 아이들! ^^

sooninara 2008-10-28 16:55   좋아요 0 | URL
모든 아이들은 창조적인데...
시험형 인간으로 획일화 시키는 것 같아서 맘이 아프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