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후 중고샵에서 책이 세번이 팔렸다.
처음엔 알라딘에 내 회원정보를 안바꾸어서 전에 집으로 택배아저씨가 가신것.
"죄송합니다. 먗동 먗호로 이사왔습니다."했더니
택배옵하가 왔었는데..
그다음엔 내가 집에 없을 시간이라 아파트 소화전에 두고 갔고..
거기에 맛 들여 다음번에도 소화전에 두고 갔다.
전부 한권씩 팔려서리..
그런데 문제는 알라딘에 정보를 변경했구만
자꾸 택배아저씨가 전에 주소로 온다고 전화가 온다는것.
다행하게 전화를 미리 주어서 그렇지 안그럼 엉뚱한 집에서 책 달라고 할뻔.
"저 이사 왔는데요. 회원정보도 변경했는데.."
라는 변명은 중얼거리다 말고..
'알라딘에 전화 문의라도 해야지'했더니..
지금에서야 진실을 알았다.
중고샵에 들어가보니 오른쪽에 나의 정보가 나오는데
그걸 변경을 안해서였다.
여기 정보는 휴대폰인증을 받아서 수정이 가능하다.
역시 돈문제는 철저히 관리하는구나 생각했다.
괜한 알라딘만 욕했다.ㅠ.ㅠ
역시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배워야 욕 안먹는다.
택배아저씨들..괜히 오해한거 미안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