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석 조금 줍고서 유명한 손조각의 호미곶 구경을 가기로 했습니다.
지도상으로도 칠포해수욕장과 꽤 멀긴 했지만 그래도 이렇게 막힐줄을 몰랐네요.ㅠ.ㅠ
1시간을 생각하고 출발했는데 2시간을 걸려서 도착...
해가 뜨는 것은 고사하고 해가 지는 시간에 도착햇습니다.



가는 길에 만난 포스코..

호미곶의 화장실도 배모양이네요.

 

 

 



 

 

 

 

 

호랑이 꼬리..
호미곶입니다.

 

 

 



 

 

 

 

유명한 손 조각상.

과메기 축제라서 진짜 과메기로 만든 전시물

 

 

 



 바닷가의 손조각상을 배경으로 한장.

 

 

 

 

 

 

 



 맘에 드는 사진들..

조기 손 사이로 해가 뜬다네요.
4톤의 가마솥이 있던데..
1월1일에 떡국을 끓여서 나눠 먹는다고..
아이들은 집채만한 가마솥에서 소리 지르고 잘 놀았습니다.




 

 

 



 

 

 

 

 


바닷가로 내려 가서..

남들 따라 포즈도 취해 보고.



이미 해가 져서 어두워지고 있습니다.

 

 



6시까지 관람시간인데..
이미 5시20분.
40분동안 열심히 구경햇습니다.

 

 

 



 

 

 

 



등대지기 같나요?

 

 

 

 



여기에도 루미나리에가..

 

 

 

 



청계천에서 대구에서 이미 루미나리에를 봐서인지 아이들은 반응이.ㅠ.ㅠ

너무 자주하니 신비감이 없어지네요







 

 



 



 

 

 

 

 

집에 와서 화석들을 늘어 놓고 구경하고..
돌이 너무 부드러워서 다 깨지고 먼지가 장난이 아닙니다.

그래도 즐거운 포항여행으로 기억에 남는 크리스마스 이브를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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똘이맘, 또또맘 2006-12-26 14: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즐건 크리스마스 보내셨네요 ... 호미곶엔 한번도 못가봤는데, 볼거리가 많던가봐요 . 가족들이 너무 행복해 보여요 ^^

sooninara 2006-12-26 14: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똘이맘 또또맘님.,,볼거리 보다는 그냥 바닷가인데 지도상 호랑이 고리라고 해서 유명하네요. 연말이라서 루미나리에도하고 과메기 축제도 하네요.
그냥 손조각상 보러 간다 생각했는데..등대박물관도 있더군요.
1월1일 해 뜰때는 얼마나 차가 막힐지 생각해 보니.ㅠ.ㅠ
가족사진이야 워낙 사진을 찍어서 사진기만 들이대면 스마일을 자연스럽게 합니다.ㅎㅎ

조선인 2006-12-26 14: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참 바지런도 하셔.

sooninara 2006-12-26 14: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3일 연휴라서 집에만 있기가 그래서 갔는데 날이 너무 좋더구만.
대구랑 포항이 엄청 가까워. 오히려 포항 안에서 차가 엄청 막힘.ㅠ.ㅠ

해리포터7 2006-12-26 15: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수니나라님.즐거운 추억 만들고 오셨네요..저도 호미곳엔 한번도 안가봤는데..1월1일에 가보는 것도 염두에 두어야 겠네요.

sooninara 2006-12-26 15: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포스코 지나서 일차선으로 줄어들면서 차 막히면 일출을 못 볼수도..
가실거면 일찍 가셔서 밤바다도 보고 기다리시는게 좋을듯..

바람돌이 2006-12-26 21: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즐거우셨겠네요. 이날 제 동생도 여기 갔다던데 스쳐지나갔을지도.... 전 사람 붐비고 차 막히는데는 딱 질색이라 여긴 꿈도 안꿨어요. ^^

sooninara 2006-12-27 22: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숨은님. 은영이가 절 닮았나요? 저희부부는 잘 모르겠어요^^

바람돌이님. 동생분도 오셨군요. 늦었다고 걱정했는데 루미나리에도 그렇고..
밤바다 구경도 좋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