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번째 책 비밀친구밥처럼 일상적으로 함께 매일 만나는 비밀친구.나의 감정으로 표현하고 싶다.인정해주고 흘려보내기까지 견뎌주는 시간이 필요하다.얼마나 존중하는지 이제부터라도 살펴야 겠다. 질문이 중요하다는 것자문자답을 하며 긍정성, 회복성을 확보하길 바라는 마음이 느껴진다.오랜 시간 성찰을 주가 되어 이런 책이 나왔을 거 같다.작은책에 작은시집을 누릴 수 있는 이 시리즈 너무 소중하다.#어떤우주그림책#바느질그림팔레트#비밀친구#그림에세이#달과강지음
시리즈에서 2번째예측으로는 사과 농사를 지으시는 작가님이신가 싶어요.꿈에 대한 책.왜 목도리에게 물었을까 궁금했는데의미 두지 않고 질문을 하고 기대하지 않고 지낼 수 있는 대상이지만 늘 가까이 있는 거라 그랬나 싶어요.솔직히 꿈은 나의 욕망일수도 있고 이루기보다 스쳐지나가거나 흘려보내기도 하는 듯 여겨집니다.나의 꿈나의 시간그러면서 이뤄진 결실.뜻한대로 되기도뜻한대로 안 되기도 하는 시간들 이야기.존재하면서 현존하는 이야기.인식하고 적극적인 반응을 할 때 결과가 있죠.무기력함은 다른 한편의 자해 행동이란 생각을 요즘하게 됩니다.내 삶의 주체성, 행위는 어떤 방향으로 어떤 결과로 이어지는 지 잘 살피면서 존재하기.#어떤우주그림책#바느질그림팔레트#비밀친구#그림에세이#달과강지음
눈물, 콧물, 땀.실과 바늘로 그린 맑은 날과 흐린 날의 마음 이야기존재에 대한 성찰을 바느질 한땀 한땀으로 정성껏 표현해 준 작은 사이즈의 책이지만 울컥하는 감동은 어쩔 수가 없네요.칼라풀한 색실로 한 땀 한 땀.콧물, 눈물, 땀당신의 어제, 오늘, 내일, 그리고 여기.구성이 색다릅니다.바느질의 그림도 그렇지만 읽다보면 철학을 논하고 있고, 삶을 성찰하게도 하고, 한페이지로 접혀있으나 시들이 실리고 한장의 그림이 그려진 별도의 책도 있어요.이 책이야 말로 실물을 보셔야 진가를 알 수 있는 책입니다.#어떤우주그림책#바느질그림팔레트#비밀친구#그림에세이#달과강지음
히로시마, 사라진 가족표지에서 보이는 한 소녀의 미소는 왠지 울컥하게 합니다.등에 업고 있는 고양이의 표정도 압도적입니다.히로시마원자폭탄으로 사라진 가족들의 사진을 감히 보면서 일어나는 감정들은 경험할 용기를 내어 봅니다.분단국으로 살아가는 우리는 이 그림책의 의미가 다를거라 생각됩니다.코로나19는 전세계적으로 함께 겪는 일과 대조적이죠.역사 속의 단편을 개인적인 한 가족의 앨범 속 빛바랜 사진으로 우린 경험합니다.소중한 가족노는 것이 일상인 아이들원하지 않았던 죽음을 당해야 했던 시간.평화적으로 한 평생 행복하게 살다가 잘 살다 간다고 유언을 남기고 싶어요.억지로강제로사라지고 싶지 않네요.히로시마, 전쟁으로 목숨을 잃고 사라진 분들의 명복을 빕니다.#초그신서평단 #히로시마사라진가족 #사시다가즈 #스즈키로쿠로사진 #김보나옮김 #청어람아이
무언가를 이뤄내기 위해서 모인 일원들이 다 다른 모형일때 우린 연구를 하게 됩니다. 문제가 잘 해결되도록~협력한다는 것은 끊임없는 성찰이 바탕이 되죠.딱 한번만 더도전과 실패의 연속선상에서 성공이 있죠.목표가 생겨서 이루기 위한 도전.실패가 끝은 아니게 하려는 노력들.우리 눈에 보이는 결과는 여러시간이 지난 최종본.내가 그 결과에 같은 결과를 얻기엔 출발점이 다르죠.동그라미가 쌓은 탑.어떻게 결과물을 얻을 지 궁금하지 않으세요?딱 한 번만 더!이 제목이 제게 지속적인 도전을 하게 하는 힘이 있어요.여러분은 어떠세요?#딱한번만더!#나오미존스#제임스존스#김여진#미운오리그림동화5#가람어린이#좋그연카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