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 콧물, 땀.실과 바늘로 그린 맑은 날과 흐린 날의 마음 이야기존재에 대한 성찰을 바느질 한땀 한땀으로 정성껏 표현해 준 작은 사이즈의 책이지만 울컥하는 감동은 어쩔 수가 없네요.칼라풀한 색실로 한 땀 한 땀.콧물, 눈물, 땀당신의 어제, 오늘, 내일, 그리고 여기.구성이 색다릅니다.바느질의 그림도 그렇지만 읽다보면 철학을 논하고 있고, 삶을 성찰하게도 하고, 한페이지로 접혀있으나 시들이 실리고 한장의 그림이 그려진 별도의 책도 있어요.이 책이야 말로 실물을 보셔야 진가를 알 수 있는 책입니다.#어떤우주그림책#바느질그림팔레트#비밀친구#그림에세이#달과강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