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린 모두 적의로 가득찬 세상에 살고 있소" (...) 평화가 좋을 거라고 누가 그러오"/37쪽


"이보게 죽음은 언제나 우리와 함께 있네" 마크 수사를 지켜보던 캐드펠이 말했다. 작년 여름 마을에서 아흔다섯 명이 죽었지. 살인을 저지르지도 않았는데,그저 편을 잘못 들었다는 이유로 죽은 게야.죽음은 전쟁 중에 죄 없는 여인들에게 떨어지고 평화로울 땐 악인에 의해 저질러지지(...)"/25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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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만 있으면... 매직이 일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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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의 자리가 얼마나 중요한가를 절실히 깨닫고 있는 시절이라...

밑줄!!

인내심과 생각이 부족했다는 점에서 젊은이들은 비난받아 마땅하겠지만 그렇다고 내 잘못이 사면 되는 건 아니오.나로선 달리 취할 방도가 없었다 해도 나의 행위로 인해 사람이 죽었다면 난 그 일에 대해 알아야 하오. 살인범 못지않게 내게도 책임이 있는 셈이니까"/10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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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가끔 그런 게 궁금하더군요. 탐욕을 대신할 만큼 큰 열정이 과연 존재할까? 보시다시피 난 아직 속세에 살고 있으니 말입니다"
"존재한다고 믿소" 캐드펠이 온화하게 말했다."아마도 진실에 대한 열정이려나? 아니면 정의이거나" /21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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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한자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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