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에 띄는 책방이름이라 메모를 하고, 도서관 희망도서로 신청을 했다. 아는 사람에게는 친근할 수 있는 ..그러나 또 사람들이 잘 모르고 지나칠 법한 과일이라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동네공원>에서 '버찌'가 등장하는 장면과 마주했다. 우연인지, 인연인지..알 수 없는 이런 연결고리가 책 읽는 즐거움이 될 줄 몰랐다.^^
"그러네요 전에 갔던 곳에 또 갈 때도 있는데 그럴 때도 전과는 달라요.예를 들면 봄이면 시장에 버찌가 나와요. 제가 계속 하고 싶었던 말이 바로 이거예요(...)"/25쪽
"(...)저한테만 새로운 건 아니네요.하지만 그런 게 기분전환이 많이 되니까.저한테 새로운 일이 일어난 것만 같은 거예요.저 때문에 버찌가 나왔나 싶을 정도라니까요"/27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