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결혼 13주년 기념일이랍니다.
세월이 참 빠르네요.
벌써 13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니~
벌써 초등 5학년인 큰아이와 2학년인 작은아이를 보면
세삼 세월이 느껴지네요.ㅎㅎ
늘 티격태격하는 부부지만
오래오래 건강하게 행복하게 잘 살았으면 좋겠어요.^^
저녁에 케익하나 사다가 축하했어요.
블루베리맛인데 넘 새콤하네요.ㅎㅎㅎ
추석 때 시댁에서 찍은 꽃사진이랍니다.
어머님께서 화초를 좋아하셔서 집앞에 키우시는 화분들이 참 이쁘게 크고 있더라구요.^^
저도 화초를 좋아하는지라 그냥 지나칠 수 없었답니다.
너무 이쁘게 핀 꽃 덕분에 기분이 좋아지네요.^^
추석 때, 몸살난 아내를 위해서 남편이 만든 부침개~
12장을 굽고는 쓰러졌다는~^^
많이 두껍기는 하지만 그래도 대단하네요.^^
다음 설날에는 좀더 맛나게 할 수 있을까요? ㅎㅎ
세상에 좋은인연을 만나는 확율은 얼마나 될까요? 몇 년전에 처음으로 인연을 맺은 작가님이 계신데요. 그 때 부터 지금까지 쭉~ 행복한 인연을 이어오고 있답니다.^^
제가 뭘 만들때도 늘 선생님이 생각나곤 했었는데요. 그런 제 마음과 선생님의 마음이 통했나봐요. 늘~ 새로운 책이 출간되면 잊지않으시고 저에게 보내주신답니다. 친필로 사인 하시고 멋진편지를 함께 넣어서 말이죠.
저는 너무너무 복많은 사람같아요.
이 책도 출간되고 구입해서 읽고싶었는데, 이렇게 작가님께 직접 받게되어서 얼마나 좋은지 몰라요.ㅎㅎㅎ
그래서~ 저 자랑하려구요.ㅎㅎㅎ 멋지죠?
바닷가에 다녀왔어요.^^
역시~ 여름에는 바닷가가 최고네요.
오늘은 정말 날씨가 너무 좋아서
조금 덥기는 하지만 물놀이 하기에는 좋았어요.
구름도 참 이쁘고 바닷물도 참 이쁘고 좋네요.^^
저희집 빌라 화단에 앵두나무가 있어요.
나무가 크지 않은데 정말 많은 앵두가 열리더라구요.
그래서 이쁘게 익은 앵두를 따봤어요.
아이들도 맛있다고 좋아하네요.
색깔도 넘 이쁘고 새콤하니 맛나더라요.^^
어때요? 정말 이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