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을 하나의 장으로 배치한 책.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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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일의 밤 - 폭력의 세기에 꾸는 평화의 꿈
권보드래 지음 / 돌베개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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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을 경유한 현실 인식에 좀 더 눈이 간다.
궁금하다.
우선 도서관에 책을 신청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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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이 없는 시대가 온다 - 경제적 자유인가, 아니면 불안한 미래인가
새라 케슬러 지음, 김고명 옮김 / 더퀘스트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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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노동에 대한 최신의 리뷰. 뜨거웠던 시기를 회고하고 차분히 바라보자는 취지에 동감. 균열 일터의 관점에서 보는 것이 적절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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균열 일터 - 당신을 위한 회사는 없다
데이비드 와일 지음, 송연수 옮김, 강수돌 감수 / 황소자리 / 201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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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와일과 데이비드 N. 와일은 다른 사람이다. 이 책의 저자는 전자이고 후자는 경제성장론을 연구한 사람이다. 번역본에 소개된 전자의 이력에 후자의 이력이 포함된 실수는 빨리 교정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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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라는 항목이 없잖아!˝ 그가 버럭 소리를 질렀다.
포드가 어깨 너머로 들여다봤다.
˝아니야, 있어. 저기 있잖아. 스크린 아래쪽을 봐. 에로티콘 제6행성의 가슴 셋 달린 창녀 엑센트리카 갈룸비츠 항목 바로 위에 말이야:˝
아서는 포드의 손가락을 따라가 그것이 가리키는 곳을 봤다. 잠시 동안 그는 여전히 상황을 파악하지 못했지만, 다음 순간 거의 폭발 직전의 심정이 됐다.
˝뭐라고? ‘무해함 ? 그게 다야? ‘무해함 ! 단 한 마디뿐이라니!˝
포드가 어깨를 으쪽했다.
˝음, 은하계에는 천억 개의 별이 있어. 그리고 이 책의 메모리칩에는 한계가 있지.” 그가 말했다. ˝게다가 지구에 대해 많이 아는 사람도 물론 없었고 말이야.˝
˝좋아, 제발이지, 네가 그걸 좀 개정해줬으면 해.˝
˝아, 물론이야.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나는 편집자에게 새로운 내용을 전송했어. 편집자가 좀 다듬긴 했지만, 그래도 어쨌든 개선이 됐어.˝
˝그래서 지금은 뭐라고 되어 있는데?˝ 아서가 물었다.
‘대체로 무해함 .˝ 포드가 다소 당황한 듯 헛기침을 하며 고백했다.
˝대체로 무해함 이라고!˝ 아서가 고함을 질렀다. <은하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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