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봉사, 즉 능력과 근면으로 호의와 관대함을 베푸는 사람들은, 첫째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면 줄수록 친절한 행동을 하는 데 많은 조력자를 갖게 될 것이고, 둘째 호의는 습관에 의해 더 잘 베풀게 되고 많은 사람들에게 더 좋게 여겨지도록 훈련이 될 것이다.

 

아들 알렉산더에게 보낸 서한에서 필립푸스는 분명히 아들이 베풂, 즉 돈을 뿌림으로써 마케도니아인들의 호의를 얻으려한 데 대해 책망하였다. "잘못이다. 네가 돈으로서 타락시키려는 자들이 네게 신의를 지키고 충성을 다 하리라고 하는 헛된 희망에 빠져들게 한 생각은 무엇이냐? 즉, 어떤 생각이 너를 마케도니아인들의 왕이 아니라, 그들의 시종과 돈 대주는 사람으로 생각하도록 했느냐?"

 

그는 아들이 '시종과 돈 대주는 사람'이라고 잘 지적하였다. 왜냐하면 그것은 왕의 수치이기 때문이다. 게다가 더 잘 말한 것은 돈의 베풂을 '타락'이라고 한 표현이다. 왜냐하면 그것을 받아들인 자들은 더 나빠지며, 더욱이 그것을 항상 기대하도록 하는 마음이 생기게 하기 때문이다.(149∼15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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