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명록




홍수맘 2007-10-23  

홍수맘이예요. 어제 책이 도착했어요. 그것도 타이밍이 너무 기가막히게요....

무슨 말이냐구요? 어제 홍이 학교끝날때쯤 홍이한테서 데리러 와 줄 수 있냐고 전화가 왔어요. 그래서 무슨 일인가 싶어 후다닥 학교로 달려갔어요. 갔더니 이 녀석 막 울음을 그친 얼굴이더라구요. "홍이, 울었어? 왜? " 했더니 괜히 서러웠는지 " 형아가 계단에서 날 밀렸어. 엉~ 엉~ 엉~ " 하면서 또 울더라구요. 그래서 " 형아가 일부러 그런 것 같아, 모르고 그런 것 같아?" 하고 물었더니 "모르고 그런거 같아" 하고 대답하더라구요. 그래서 "그러면 괜찮아. 많이 아팠구나" 하면서

홍이를 달래며 집으로 돌아왔는데 집앞에 택배 상자가 있었지요. 그런데 받는사람란에 "홍이귀하"라고 씌여진  걸 보더니 이녀석 선물왔다고 너무나 좋아라 하더라구요. 덕분에 아까 계단에서 넘어져 울었던 기억은 싹~ 사라져 버렸다지요. ^^.

님. 항상 너무너무 감사해요. 이따가 홍이 학교에서 돌아오면 "멋진 해적"누나의 모습을 보여줄까봐요. ㅎㅎㅎ

아침, 저녁 너무나 쌀쌀해 졌어요. 옷 잘 챙겨입으시구요, 감기 조심하시구요.

 
 
해적오리 2007-10-23 15: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홍이가 다치진 않았나요? 많이 놀랬나봐요.
홍이한테 기쁨을 주었다니 저도 기분이 좋아지는 걸요. ^^
저두 그 책 동생이랑 보면서 책 참 좋다좋다 그러고 있었는데 직접 하나씩 해봄 더 좋을 거 같아요.
님도 홍이랑 수도 옆지기님도 감기 걸리지 마시구 건강하게 지내세욤. ^^
 


울보 2007-10-21  

해적님 책 받았어요
류가 너무너무 좋아해요
금요일에 받앗는데 이제 인사를 드려요

요즘 이상하게 하는 일 없이 바빠서

갑자기 날씨가 많이 추워졌는데 감기 걸리지 않게 옷 따스하게 입고 다니세요
가까운곳에 사는우리 사이인데 후후
종종 그앞을 지나갈때면 제가 옆지기랑 류에게 여기 누구누구 사는데 하면 아하 맞다 라고맞장구를 쳐주어요 감기 걸리지 않게 언제나 옷 띠스하게 입고 다니시고요 류랑 재미나게 읽을게요 감사해요,,

 
 
해적오리 2007-10-21 21: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날씨가 넘 춥네요. 오늘은 다시 따뜻해진다하던데, 나가보니 여전히 춥더라구요.
저랑 제 동생도 그 책 보면서 좋다고 둘이 같이 감탄했어요.^^
집에서 류랑 하나씩 같이 해보셔도 좋을 듯 해요. 전 겨울방학되면 해볼꺼에요. ^^
님도 류도 감기걸리지 말고 건강하게 지내세욤.
 


프레이야 2007-09-15  

해적님, 오대양의 파도를 몽땅 쓸어다주세요~~

님, 선물 잘 받았어요. 고맙습니다. ㅎㅎ 빗줄기처럼 시원해요 ^^

 
 
해적오리 2007-09-16 23: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
생일 잘 지내셨죠?
비 얘기가 있어서...부산에도 비 많이 온다는데 괜찮으세요?
더 이상 탈없이 태풍이 지났으면 좋겠네요.
 


코끼리 2007-08-31  

안녕하세요.

문장의 소리(인터넷 라디오)에서 소설가와 시인을 만납니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운영 중인 국내 유일 인터넷 문학포털 문장(www.munjang.or.kr)이 오픈 2주년을 맞아 새로운 모습으로 단장을 하고 풍성한 이벤트를 실시중입니다. 그 중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기대되는 '문장의소리 2주년 기념 홍보카피 이벤트', 국내유일 인터넷 문학라디오 문장의 소리를 널리 효과적으로 잘 알릴 수 있는 촌철살인의 홍보카피를 공모에 대해 소개 올립니다.

스탭소개
진행자 : 이기호(소설가_저서: 최순덕 성령충만기, 갈팡질팡하다가 내 이럴 줄 알았지)
작가&프로듀서 : 조연호(시인)
초대작가 인터뷰 담당 : 이명진
녹음 : 이원경(작곡가)
자문 :은희경(소설가), 이산하(시인)

문장의 소리는 이기호 소설가의 진행으로 매주 월요일 신예작가들을 초청하여, 문학과 삶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눠봅니다.

여러분도 문장의 소리에 귀 기울여보신 후 홍보카피 공모(http://www.munjang.or.kr)에 많은 참여부탁드립니다.

이제 문학이 들립니다. 더 즐거워집니다


*이벤트 바로 가기(문장의 소리) >> http://www.munjang.or.kr/mai_radio/popup/70725_radio.html
이밖에도 인터넷문학도시 ‘문장’ 탄생 2주년 기념 이벤트’라는 제목으로, 회원가입한 네티즌들을 추첨해 상품을 주는 ‘문장 탄생 회원가입 이벤트’, 사이버문학광장의 새 단장에 네티즌들이 직접 참여하는 ‘문장 새단장 기념 주민반상회’ 등 다채로운 이벤트들이 마련돼 있습니다.

문학은 독자가 주인입니다!
새로운 소통방식을 창출하려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사이버 문학광장에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비로그인 2007-08-22  

 

  드디어 갔습니다 !!

  후아 후아 -

  세상에 저만큼 게으른 자가 또 있을까요.(웃음)

 

  아마도 이틀 안에 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참, 손으로 문데면 번지니까, 안돼요. 안돼. 쿠후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