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백사진은 아무래도 컬러가 입체적인 느낌을 준다면 2차원적인 평면의 느낌이지만
어딘지 모르게 은근한 맛이 있는듯 합니다.아날로그의 매력이라고나 할까^^
컬러랑 흑백이 가지는 느낌이 조금은 다르네요..눈에 익숙한 게 컬러여서 인지 흑백은
하늘이 예쁘다는 느낌보다는 담담한 느낌이라고나 할까요^^
모처럼 주말 날씨가 좋은 하루였습니다.하늘도 푸르고^^
하늘 사진이 아니라 감입니다^^;; 감이 제 입으로 들어가기전 자태를 뽐내며 한 컷^^
감의 겉면이 뿌연건 먼지가 아닙니다.감에서 나오는 당분인가 뭐 그런겁니다.
사람이 아닌 사물을 처음 찍어봤는데 웃기네요 ㅋㅋㅋ
원래 태양을 향해 카메라를 들이대는건 그다지 권장사항은 아니지만 독특한 분위기를
만들어 보려고 찍어봤는데 건물의 옆면으로 비스듬하게 비치는 햇빛이 갈라지면서
보이는 무지개빛이 좋았습니다(개인적으로^^)
사진에 대해서 모르니깐 마구 찍고 저혼자 좋아합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