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을 느끼며

모처럼 화창한 날씨여서 고궁을 가보기로 하였습니다.

따뜻하다기보단 오히려 덥게까지 느껴지는 하루였습니다.

좋은 날씨 덕분인지 많은 사람들이 가벼운 옷차림으로 도심을 누비고 있었습니다.

세종문화회관에서 본 경복궁의 모습입니다.

마침 세종문화회관 앞에서는 독도사진전을 열고 있었습니다.

우리네 땅을 자기네 땅이라 우기는 말도 안되는 이상한 종족들..

빨리 남북통일이 되어야 할텐데^^

이 사진은 경복궁에서 본 서울의 도심풍경입니다.

파란하늘과 분주히 오가는 차들이 봄임을 느끼게 하는군요

서양미술 400년전을 다녀온 흔적을 남기고^^

정작 예술의 전당에서 개최한 서양미술 400년전을 보고온 자취를 남기지 않았네요

위에것은 대표적인 작품 60점에 대한 설명이 담긴 소도록과 티켓 사진이고

밑에것은 제가 가장 인상깊게 본 레옹 레르미트의 '포도주'와 코로의 '빌라 메디치의

분수'라는 그림입니다.

케밥전문점

예술의 전당엘 갔다가 허기진 배를 채우기 위해 강남역 근처의 터키음식 전문점인

파샤(터키어로 '장군'이라고 하더군요)를 찿았습니다.

주방장이랑 주인이랑 전부다 터키인들이더군요

내부인테리어는 사람이 많은 관계로 제대로 찍지 못해서 아쉬웠습니다^^

 근데 음식은 솔직히 우리나라 음식이 좋은 것 같아요^^;;

옆에 커다란 공갈빵이 카메라에 제대로 나오지 않았는데 그 공갈빵을 떼어서 고기를 사

먹는게 우리가 고기를 상추에 사먹는거랑 흡사하더군요^^

신토불이 ㅎㅎㅎㅎ

교보타워

정면의 붉은 기운이 도는 건물이 강남역의 교보타워입니다.

마리오 보타가 설계한 건물로 전국의 교보타워는 거의 비슷한 모습을 하고 있다고

하는군요...

솔직히 개인적으로는 그다지 큰 공감이 가지 않는데 내.외적으로는 엄청 호응이

좋더군요^^;;

예술의 전당 나머지 사진^^

올리다가 빠진 사진들입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