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을 쫓는 아이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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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영종료


극장보다는 TV에서 하는 명절특선영화(?)로 보기를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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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쉰P 2011-09-01 09: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하하

자하(紫霞) 2011-09-02 01:16   좋아요 0 | URL
웃을 일이 아닙니다~

블루데이지 2011-09-01 21: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더 좋은 영화평은 없을듯해요~~^^ 저도 공감하니까요~

자하(紫霞) 2011-09-02 00:38   좋아요 0 | URL
제가 영화가 끝나고 의자에서 일어나면서 "으~"라고 한숨을 쉬며 팝콘을 있는 힘껏 씹었다죠.^^;

차좋아 2011-09-02 12: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명절특선영화.. 맞아요 그런게 있었죠 ㅎㅎ 하야오 영화 원래 안 좋아하는데ㅋ 티비에서 하면 보고 싶을 거 같아용~

자하(紫霞) 2011-09-02 18:19   좋아요 0 | URL
하야오 영화를 안 좋아하시는군요?
무슨 이유인지 궁금한걸요?

차좋아 2011-09-02 18:46   좋아요 0 | URL
몽환적인 느낌이 싫어요. ㅎㅎ 뭔가 취하는 기분도 싫고요. ㅎㅎㅎ 아마도 사람들이 좋아하는 이유와 제가 싫어하는 이유가 같을 거 같은데 혹시 베리베리님이 하야오 영화를 좋아하는 이유 아닌가요? ㅋ

차좋아 2011-09-02 18:47   좋아요 0 | URL
근데 그림은 되게 좋아해요. 토토로 사진도 이쁘고 ㅎㅎㅎ 영화만 싫어요. 캐릭터는 이쁘고 매력있어요. ㅎ

자하(紫霞) 2011-09-02 21:54   좋아요 0 | URL
그렇네요~
말하자면 판타지니까요.ㅋ
 
지식인의 서재 - 그리고 그들은 누군가의 책이 되었다
한정원 지음, 전영건 사진 / 행성B(행성비) / 2011년 5월
절판


"한 달에 몇 권을 읽느냐?"라는 질문은 그를 난처하게 만든다고 한다. 사실 그에게 '몇 권을 읽었느냐'라는 것은 별 의미가 없다. 책을 읽다가 책 내용에 어떤 책 이야기가 나오면 그 책을 또 사게 되기 때문이다. 결국 꼬리에 꼬리를 무는 독서가 진행된다.
"책 안에서 다른 책을 소개하면 그걸 읽고 싶어서 미치는 거예요. 내가 가지고 있는 책 가운데서 못 찾으면 다시 살 수밖에 없지요. 그것도 여의치 않으면 도서관에서 빌려보기도 하고요. 그런데 그 읽고 싶은 책이 손에 들어오기까지의 2~3일은 눈에 아른거려서 다른 일에 방해가 될 정도예요. 그래서 나는 혼자 늘 바빠요. 할 일이 늘 있지요."-132쪽

"제가 그리스 문인 카잔차키스를 좋아하는데, 그 사람이 자서전에서 이런 말을 했어요. '서가에 꽂혀 있는 책을 어떻게 다 보겠는가. 꽂혀 있는 책을 계속 들여다보면 그 내용을 다 알 수 있다.'라고. 저는 그 작가의 그런 점이 굉장히 맘에 들어요."-183쪽

만 권의 책을 읽고 만 리의 길을 걸으면, 가슴속에서 온갖 더러운 것이 제거되어 절로 구학이 마음속에서 생기고, 산수의 경계가 만들어져 손 가는 대로 그려내니 이 모두가 이루어진 것이 산수의 전신이다.
-동기창의 <<화론>>중에서-192쪽

"책을 쓰면 마음이 너무 시원해요. 저에게는 글을 쓰는 게 스트레스를 푸는 소중한 일이에요. 세상 일은 내 마음대로 움직여 주지 않잖아요. 그런데 글은 제 마음대로 쓸 수 있거든요. 그것만으로도 저는 너무 즐거워요. 내가 만약에 글을 쓰지 않았다면 미치고 말았을 거예요. 하하하."-225쪽

책을 많이 읽어라. 읽다 보면 깨닫는다. 단, 사색을 통해 이해하며 읽어야 한다. 비행기로 두 시간 안으로 도달할 수 있는 나라의 언어는 반드시 할 줄 알아야 한다. 영어는 기본이고, 중국어, 일본어, 필리핀어, 러시아어, 이 중에 하나는 해야 하지 않나?
현장에 가봐라. 책으로만 읽어서는 알 수 없는, 느낄 수 없는 그런 것들이 현장 속에 있다. 하다못해 농촌체험이라도 해라. 가까운 곳에서도 쉽게 찾을 수 있다. 인턴을 해보면 대략 그 분야를 이해할 수 있게 된다. 그런 시간을 가져 보면 자기 인생의 큰 좌표가 생길 것이다.
남들이 권하는 삶을 살지 마라. 자기만의 삶을 살아라. 자기가 정말 좋아하고, 하고 싶은 일을 해라. 그래야 성취감을 느낄 수 있다. 천재는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하는 사람이다. 그래야 몰입이 일어난다. 그래야 뭔가를 이룰 수 있다. 스스로 생각하지 않는 사람은 다른 사람에게 생각을 맡기는 것이다. 그것은 그 어떤 것보다 굴욕이다.
-283쪽

"책을 읽으면 본인도 모르는 사이에 사고의 폭이 넓어집니다. 물론 사고의 폭은 일상 속에서 넓어지기도 하고, 만나는 사람들을 통해서 넓어지기도 하지요. 늘 그럴 수만 있다면 책을 읽을 필요가 없을 겁니다. 나보다 훨씬 더 풍부한 경험을 가진 사람과 만나서 나에게 필요한 이야기만 들을 수 있다면 그것처럼 좋은 방법이 어디 있겠어요? 하지만 그게 쉽지가 않잖아요.그러니 부지런히 내 스스로가 자신의 생각과 사고를 만들어갈 수밖에 없는 거지요.그 방법으로 책 읽기보다 좋은 것은 없습니다."-329쪽

"독서의 시작은 일단 책을 사는 겁니다. 안 읽어도 좋으니까 보고 싶은 책을 사라고 하고 싶어요. 당장은 안 읽고 쌓아놓는다고 해도 언젠가는 읽게 될 겁니다. 책 쇼핑 한 번 해보세요. 굉장한 희열을 느낄 겁니다."-39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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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큐리 2011-08-22 09: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찜은 했지만... 구입하기엔 좀 망설여지는 책인데..결국 구압할거 같아요..읽은 소감은 어떠셨는지..??

자하(紫霞) 2011-08-22 11:49   좋아요 0 | URL
혹시 오프라인 서점에 가신다면 꼭 한 번 훑어보고 구입하시기를...
제 동생은 뒷부분은 차마 못읽겠다며 책을 돌려주었죠.ㅋ

2011-08-28 05:07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1-08-31 12:49   URL
비밀 댓글입니다.
 
새벽 세시, 바람이 부나요?
다니엘 글라타우어 지음, 김라합 옮김 / 문학동네 / 200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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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나와 동갑에 일 년을 재수해서 대학에 들어갔다.  

그와 나의 거리는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지 만날 수 있는 거리였다. 

그는 장발에 오토바이를 타고 치대에 들어가는 남자가 자신이라고 말했다. 

'꽤나 특이한 아이로구나'하고 생각했다.  

추웠던 그날 밤, 그에게 메일을 보냈다. 

'앞으로 메일 보내도 될까?' 

그가 바로 답메일을 보냈다. '그래' 

며칠 후, 나는 비행기를 타고 중국에 가서 북경의 학교 기숙사에 짐을 풀었다.  

나무에서 쭈뼛쭈뼛 연두빛이 나오기를 주저하고 있을 때, 그에게 오랜만에 메일을 보냈다. 

'북경에 왔어. 일 년 후에 돌아갈꺼야.' 

그가 며칠 후에 답메일을 보냈다. 

'방학 때도 안 나와?" 

Re: '응. 그 동안 네가 여자친구가 생기면 나를 오해하는 일이 생길까?  

     우린 그냥 친구니까 괜찮겠지?' 

Aw: '너는 그냥 친구니까 괜찮을거야.' 

그렇게 우리는 가끔 메일을 주고 받았다. 

그는 나의 가짜 남자친구였고, 종종 안부를 전하는 사이가 되었다.  

여행을 무척 좋아해서 돌아온 후에 메일을 보내면 그는 무척이나 부러워했다. 

그러면서 자기는 재시에 걸렸다느니...시험에 치어 사는 삶을 푸념하곤 했다.   

황사가 너무 심해 스카프로 얼굴을 싸매고 다니던 날들이 지나고......

여름 방학에 정신없이 중국을 돌아다니다, 장춘의 어느 피씨방에서 그에게 여행에 대한  

이메일을  보냈다. 

'백두산에 다녀왔어. 그 곳에서 한 사람을 만났지. 엄마는 조선족인데, 아빠는 중국인이래. 그래서 한국말을 알아듣기는 하지만 말은 하지 못해. 그가 아침까지 기차 안에서 우리를 보호해줬어. '

나무들이 커피색으로 변하던 가을에는 그가 이런 글을 보내기도 했다.  

'여자친구를 사귀게 되었어. 전에 만났던 아이인데 헤어졌다가 이번에 다시 만나게 되었어. 

이제 그 아이를 사랑하려고 노력해보기로 했어.'

Re:'나는 네가 말한 사랑하기 위해 노력해보겠다는 말이 이해가 안 된다.' 

Aw:' 그 아이에게 너무 큰 상처를 줘서 이번에는 잘해주고 싶어.' 

나는 그에 대해서 잘 모르고, 여자 친구와의 사이에서의 일도 모르고, 모르는 것 투성이었으니 

잘 생각해보고 알아서 잘 하리라고 믿는다 라고 보낼 수 밖에 없었다. 

그리고는 한동안 소식이 없었다.

그렇게 일 년이 지나고 나는 다시 돌아왔다.  

우리는 '한 번 만나자' 라는 말을 습관처럼 했지만 정작 기회가 닿지 않았다. 

그에게는 여행 중에 찍은 한 무리의 사람 속에 섞여 있는 나의 사진이 있었고. 

나에게는 학교 단체 사진 속에 있는 그의 사진이 있었다. 

이메일을 주고 받다가 나와 그는 같은 거리를 지나가고, 같은 가게를 가는 것을 알게 되었다. 

우리는 서로 먼저 알아본 사람이 밥을 사기로 약속을 했다.  

그리고 4월의 어느 화창한 오후에 그를 만나게 되었다. 

나는 거리를 지나가고 있었고, 그는 친구들과 가게에 들어가고 있었다.  

그가 문을 열다 멈춰서 나를 쳐다보았다.  

나도 길을 걷다 멈춰서 그를 바라보았다.

그렇게 우리는 잠시 멈춰서서 서로를 바라보았다.  

그리고 다시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제 갈 길을 갔다. 

그가 예상외로 별로였냐고 묻는다면, 아니라고 대답하겠다. 

그는 180에 가까운 키에 호리호리한 몸매, 지적인 외모를 가졌다.  

게다가 그 때는 단정하게 자른 짙은 밤색의 머리카락이 귀 밑으로 내려와 있었다.  

그 뒤로도 그와는 가끔 문자메세지를 주고 받고, 계속 이메일을 주고 받았지만 어찌 된 일인지 

우리는 그 날의 만남을 한 번도 언급하지 않았다.  

그 친구는 나중에 개업하면 한 번 꼭 오라고 했는데......   

아마 지금은 결혼해서 잘 살고 있겠지......하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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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이야 2011-08-21 09: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베리님의 독특한 리뷰 ^^
이메일 사랑(그 비슷한 감정이라도), 일종의 페이퍼로즈라는 거죠?
2부라 할 수 있는 '일곱번째 사랑'은 또 반전이 있어요. ^^

자하(紫霞) 2011-08-21 21:39   좋아요 0 | URL
'일곱번째 사랑'은 책인가요?
찾아봐도 안 나오는데요.

프레이야 2011-08-21 23:17   좋아요 0 | URL
앗, '일곱번째 파도'에요.
아마 그것도 베리님 마음에 안 드실 거 같아요.

자하(紫霞) 2011-08-22 12:00   좋아요 0 | URL
결혼하고 신혼이 지난 다음에 권태기가 시작되려고 할 때쯤 다시 읽어볼까 생각중입니다~~^^

stella.K 2011-08-21 15: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 친구 멋진데요?ㅋ
리뷰를 이렇게도 쓸 수 있군요.
저도 이 책 별로였는데 이와 비슷한 상황은 있을 수 있겠다는 생각을
나중에 하게됐어요.
그때 읽고 막 씩씩거렸거든요. 하도 마음에 안 들어서...ㅋ

자하(紫霞) 2011-08-21 21:44   좋아요 0 | URL
아~저도 상당히 열을 받아가며 읽었습니다.
그 주인공 여자...저는 그런 타입을 정말 싫어합니다.

다락방 2011-08-22 08: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에미를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더라구요. 저는 에미의 처음부터 끝까지, 이해하지 못할 부분이 하나도 없었는데요. 심지어 미아를 소개시켜주는 장면까지. 아우. 가슴아퍼.. ㅠㅠ
저는 에미를 좋아해요. 물론, 레오를 더 좋아합니다만. 훗
:)

전 이 책의 결말이 세상에서 가장 완벽한 결말이라고 생각했어요.

자하(紫霞) 2011-08-22 11:57   좋아요 0 | URL
읽으면서 결혼 생활을 좀 하면 이 책을 이해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라는 생각을 했어요. 저는 보통 여자분들보다 정신이 미성숙한 것 같아서 아마 10년 뒤에는 절절하게 이해할지도 모르겠어요.^^;
 
포기의 순간
필립 베송 지음, 장소미 옮김 / 문학동네 / 201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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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집에 들여놓을 매트리스를 사려고 에이미의 가게를 찾았다. 찾는 물건이 이 가게에 있으리라는 것. 정상가의 두 배만 내주면 간단히 내 것이 될 수 있으리라는 것은 애초부터 알고 있다. 출입문에서 울리는 소름끼치는 종소리를 들으니 정말이지 변하지 않는 것들이 있다는 생각이 든다. 어린 시절은 이런 자잘한 세부에서만 되살아난다. 그로 인해 내가 즐거운지, 아니면 눈가에 눈물이 고이는지는 잘 모르겠다.-63쪽

"그래요, 우리가 체념한 것들......거기에 대해서는 할 말이 많을 겁니다. 그러나 잘 생각해보면 그 모든 것이 그렇게까지 이상한 일도 아니죠."-110쪽

"사람들은 피를, 남의 피를 좋아합니다. 피 냄새를 좋아하지요. 우리 아버지는 인간이 두 발로 설 줄 알고 원초적 본능을 다스리는 법을 배웠을 뿐인 동물에 지나지 않는다는 점을 늘 상기시키셨지요. 그렇지만 인간에게 피를 들이대보십시오. 금세 다시 짐승으로 돌변할걸요."-136쪽

라지브가 베티에 대해서 말했던 수수께끼 같은 문장이 떠오른다. "그렇게 웃기 위해 얼마나 많은 눈물을 흘려야 했을까요?" 이제야 그 말의 의미를 이해하겠다. 베티와 라지브와 나, 우리를 이어주는 것, 우리가 공통적으로 소유한 것이 무엇인지 알겠다. 그것은 물론, 추방당한 경험이다.-195쪽

베티가 또다른 표현을 덧붙인다. "우리는 생존자들이야. 거친 바다도 우리를 삼키지는 못했으니까."정말 그렇다고 확신할 수 있을까?-215쪽

"당신의 제안을 받아들이고 싶지만, 그건 불가능해. 난 다른 사람을 기다리고 있거든."-22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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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방 2011-08-22 08: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이 책은 어땠습니까, 베리베리님?

자하(紫霞) 2011-08-22 12:01   좋아요 0 | URL
음지사람들 이야기라 참 우울하더라구요. 어두워요 어두워...근데 끝에서는 좀 희망이 생기는 듯 했죠.
다락방님은 심리묘사에 탁월한 책을 좋아하시는 것 같아요!^^
 
세 얼간이 - 3 Idio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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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 정말 웃기고 감동적이다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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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이야 2011-08-13 22: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디서 해요? 봐야겠어요.ㅎㅎ

자하(紫霞) 2011-08-14 21:39   좋아요 0 | URL
CGV에서 할 것 같던데요~~

블루데이지 2011-08-14 01: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세사람 표정이 맘에 안들었는데...그냥 웃긴게 아니라 감동적이라니...
급 변심을 하게되는데요?ㅎㅎ

자하(紫霞) 2011-08-14 21:44   좋아요 0 | URL
사실 전 인도영화 별로 안 좋아하는데, 이 영화는 정말 괜찮았어요~

머큐리 2011-08-14 16: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개봉 예정작으로 알고 있는데...벌써 보셨나요? 찜해 놓은 영환데..웃기고 감동적이라니 기대 만발입니다..^^

자하(紫霞) 2011-08-14 21:44   좋아요 0 | URL
보셔도 후회 안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