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블린 원더 피니쉬 리퀴드 파우더 파운데이션 SPF15 - 30ml
로레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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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 메이블린을 여기서도 파는군요. 얼마전에 산 파운데이션이라 따끈따끈한 후기입니다.

저는 이제까지 시세이도를 쭉 불만없이 써왔습니다만, 이 제품은 가격이 너무나 착해서 시세이도에 비하면  1/5 정도인데 성능이 괜찮네요. 제 피부는 중복합성이고 번들번들거리는 걸 제일 싫어해서 무조건 매트를 부르짖는 편인데 액체가 파우더로 변한다니 무슨 일일까 하고 관심을 가지게 되었죠.

처음 슈퍼에 가서 무작정 뚜껑을 열고 손등에 덜었더니 물이 줄줄줄 흐르더군요. 기절 초풍해서 이거 상한거 아냐..하면서 허겁지겁 뚜껑을 닫고 다른 샘플을 열였더니 그것도 물이 줄줄줄~ 아니 이게 어떻게 된거지? 하면서 보니 잘 흔든 후에 사용하라고 되어있더군요. 아마도 파우더와 액체가 따로 분리되어 들어있어서 가볍게 흔들어주면 섞여 나오는 듯 싶습니다.

색은 전 제일 하얀색을 샀습니다. 손등에 처음 발랐을 ‹š는 아니 이게 왠 회칠; 하고 깜짝 놀랐는데 시간이 조금만 지나면 금방 동화(?)되더라구요. 파우더를 안 발라도 된다고 되어있는데 저는 불안해서 살짝 파우더를 발랐습니다만 조만간 한번 시험해 볼 예정입니다. 가격도 저렴하고 용기도 이만하면 깔끔합니다. 저는 유리로 된 파운데이션 용기를 싫어해서 대만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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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티로더 퍼펙셔니스트 CP+(링클 리프팅 세럼) - 50ml
에스티로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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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종


처음에 이름을 보고선 참 오만한; 이름이라고 생각했지요. 물론 에센스 중에 자기가 제일 잘났다고 선전 안하는 것이 없지만서도, '퍼펙셔니스트'라는 이름을 달고 나온 것이 있다니. 도대체 얼마나 좋길래..쳇. 하다가 어찌어찌 구해서 써보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바르는 순간 보들보들해지는 것이 정말 기분이 좋더군요! 뭐 원래 타고난 피부가 있으니 퍼펙트와는 좀 거리가 있었습니다만, 확실히 다음날 일어나서도 화장 받는 것이 다르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어요. 에스티 로더 에센스는 후루션/나이트 리페어 이후로 정말 오래간만에 써보았는데 굉장히 만족했습니다. 용기도 고급스럽고 향도 거슬리지 않구요. 엄마한테도 권했는데 엄마도 정말 좋아하시더군요.

 가격이 비싸니 너무 자주 사기엔 좀 그렇고..겨울쯤에 하나 사서 알뜰하게 쓰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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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바람 2005-12-30 10: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래요? 음 서봐야겠군요. 비싸다니 좀 걸리긴 합니다

Kitty 2005-12-30 11: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비..바씨지요. 혹시 주변에 해외여행 가시는 분 있으면 면세점을 이용하시면 좋은데..;;

용쓰 2009-01-05 11: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음 이거 잘때 바르는 에센스 아닌데요~어찌 자고 나니까 피부가 더 좋아지나요???
아침이나 낮용인데~이상타....
 
가네보 크라시에 나이브 폼클렌징 3종세트(녹차/알로에/복숭아)
크라시에홈프로덕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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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종


이 제품도 아주 오랫동안 쓰고 있는데요, 굉장히 만족하고 있습니다. 제가 세안폼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세안을 하고 나서 얼굴이 뽀독뽀독해지는 것이거든요. 너무 뽀독뽀독해지면 얼굴의 유분이 빠져나가는 것이므로 별로 좋지 않다고 하는 친구들도 있는데요, 일단 세수를 하고 미끌거림이 남아있으면 세수를 한 것 같지가 않아서 계속 뽀독뽀독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향도 은은하구요, 종류도 3가지가 있어서 다른 향을 즐길 수 있습니다. 알로에는 무슨 효과가 있고, 복숭아는 무슨 효과가 있고 등등 각각의 특징이 써있기는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향 외에는 차이를 잘 모르겠어요. 하지만 거품도 잘 나고 세정력도 좋고 나무랄데 없지요.

예전에 일본 여행가면 잔뜩 사서 친구들에게 선물로 주곤 했었는데 꽤나 마음에 들어해서 다 쓰고난 후에도 자기들이 또 사곤 하더라구요. 가격도 저렴해서 부담없구요, 3개가 들어있으니 꽤 오래씁니다. 부담없이 추천할 수 있는 세안폼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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랑콤 또닉 두쐬르 토너 (중복합성피부용) - 400ml
랑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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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랑콤 토닉 두쐬르만 아마도 10통은 족히 썼지 싶네요. 몇년전에 이 제품을 쓰기로 결정한 후, 아예 바람 필 생각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_-;

중복합성용이라고 되어있는데요, 사실 이 제품에 정착하기 전까지 건성용 분홍색 스킨과 가루가 들어있는 지성용 녹색 스킨 (이름이 가물가물) 을 모두 써보았는데, 저한테는 이 제품이 제일 잘 맞더라구요. 제 피부는 중성에 가깝고 가끔 겨울이 되면 살짝 건성이 되는데, 이 제품을 4계절 내내 문제없이 쓰고있지요.

일단, 이 제품은 향이 너무 좋아요. 랑콤의 로고처럼 그야말로 '은은한 장미향'이 납니다. 바르면 산뜻하고 깔끔하지요. 별로 트러블도 없고 하여간 나무랄데가 없습니다.

그리고 제가 그렇게 이 제품에 충성을 바치는 이유 중 하나는 가격이 저렴하기 ‹š문이에요. 판매가격은 39000원 정도로 되어있는데 양이 400ml거든요. (면세점을 이용하면 더욱 싸서 30불도 안합니다. 항상 사재기하지요 -_-;;) 보통 화장품이 120-150ml에 2-3만원정도 하니까 굉장히 저렴한 편입니다. 병도 예쁜데다가 크기도 커서 오래 씁니다.

기초화장품은 가끔 바꿔줘야 한다길래 항상 다 쓸 때마다 고민하지만, 그래도 역시 다시 이걸 사게되더라구요. 제가 향에 좀 민감해서 아침 저녁으로 바르는 스킨의 향이 거슬리면 신경쓰이거든요. 모험을 했다가 망하면 어쩌나 싶어서..어쨌든, 강추하고 싶은 스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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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바람 2005-12-25 09: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저도 써볼까요

Kitty 2005-12-25 14: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강추라니까요~ 후회 안하실꺼에요~
 
랑콤 프리모디알 셀 디펜스 나이트 크림 - 50ml
랑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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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종


프리모디알 시리즈를 얼마전에 면세점에서 세트로 구입했습니다. 에센스, 아이크림, 나이트크림 세개 들어있는 것을 100불 조금 넘게 주고 산 것 같은데 개별 제품으로 보니까 하이고 가격이 만만치 않군요 -_-;

어쨌든, 세 개 중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것이 바로 요녀석입니다. 원래 아이크림은 뭐가 좋은지 뭐가 나쁜지 잘 모르는지라 패스, 에센스는 그럭저럭 평균인 것 같은데 나이트크림은 참 좋은 것 같아요. 바르고 난 다음날 아침과 바르지 않고 난 다음날 아침은 굉장히 다릅니다. 매끈매끈하고 피부가 참 편해요. 그러면서도 아침에 얼굴에 기름이 둥둥 뜨지 않는다는게 신기합니다. 원래 아침에는 세안폼을 거의 안쓰고 가볍게 세수를 하기 때문에 나이트크림이 기름스러우면 곤란하거든요.

개인적으로 한가지 조금 불만스러운 점은 향입니다. 어렸을 때 엄마가 바르던 콜드크림 냄새가 나요 -_-;; 뭐 그것만 빼놓으면 잘 발리고 매끈거리고 둥둥 뜨지않고 대체로 만족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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