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https://karl21.tistory.com

에 가시면 제 글을 보실 수 있습니다!

 

   

 

 



    

 


 

    

   



댓글(22) 먼댓글(0) 좋아요(4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stella.K 2019-02-26 19:0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는 아카데미는 별로 관심이 없는데 이번에 남우주연상은 탈만한 사람이 탔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퀸은 그저 퀸일뿐이더군요. 유일합니다.
뭐 트리뷰트 밴드니 헌정이니 해서 퀸의 곡을 이렇게 저렇게
새로운 버전으로 부르는데 다 마땅치 않더군요.
제가 퀸을 이렇게까지 좋아했나 놀라고 있는 중입니다.ㅠ

카알벨루치 2019-02-26 19:11   좋아요 0 | URL
레전드가 그저 레전드입니까! 근데 남우주연상 앞에 각색상에 수상하는 대목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무슨영화인지 모르겠는데 아마도 인디언학살에 대한 영화인듯 한데, 수상소감에서 도덕과 윤리의 회복에 대한 이야길 하는데 과장히 감동적이었습니다 거시적인 느낌이랄까!

stella.K 2019-02-26 19:18   좋아요 1 | URL
헉, 그런 게 있었나요? 전 그저 뉴스 보도로만 접해서리.
아카데미는 욕하다가도 결국엔...ㅠ

카알벨루치 2019-02-26 19:45   좋아요 0 | URL
저도 아카데미에 관심없는데 우연히 스쳐지나간 대목입니다 ~저녁시간 잘 보내세요^^

stella.K 2019-02-26 20:34   좋아요 1 | URL
ㅎㅎ 하룻밤 사이에 무슨 일이 있겠습니까?
그래도 안부를 빌어주셔서 고맙습니다.

그런데 우리의 syo님이 근래들어 잘 안 보이시는 것 같습니다.
두 분 형제님의 댓글 베틀이 거의 알흠다운 만담을 보는 것 같은데
무슨 일이라도 있는 건지...

카알벨루치 2019-02-26 21:19   좋아요 1 | URL
제가 원래 철학과를 가려고 했는데 말입니다 접고나니 철학서를 안 읽었더니 쇼님 글이 어려버 댓글을 점 안 달았읍죠~쇼님이랑 댓글 베틀하면 잼나는뎅 ㅎㅎㅎ아마도 쇼님 지금도 열독중이실 듯~진짜 쇼님 인싸네요 핵인싸 딴 서재에서도 회자되니☕️

syo 2019-02-27 21:40   좋아요 2 | URL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얍!! 저를 부르셨나요!!

카알벨루치 2019-02-28 14:50   좋아요 1 | URL
근데 이 서재가 제 서재였군요 ㅎㅎㅎ 전 스텔라님 서재로 착각 ㅋㅋㅋㅋㅋ

서니데이 2019-02-26 19:5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는 어제 뉴스에서 봤는데, 아카데미 시상식에 진짜 퀸이 나왔던데요. 영화속의 한 장면도 지나가고요.
카알벨루치님, 오늘 페이퍼는 길어서 나중에 다시 한번 읽어야겠어요. 편안한 저녁시간 되세요.^^

카알벨루치 2019-02-26 19:57   좋아요 1 | URL
길어서 죄송합니다 ㅎㅎ^^

서니데이 2019-02-26 20:10   좋아요 1 | URL
길게 써 주셔서 감사합니다.^^

카알벨루치 2019-02-26 21:16   좋아요 1 | URL
ㅋㅋㅋㅋㅋ서니데이님 땜에 웃습니다 ㅋㅋㅋ

책과커피 2019-02-26 21: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희망적인 글, 넘 좋네요.^^ 저도 인간은 이미 완제품으로 창조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꿀잠! 굿밤!

카알벨루치 2019-02-26 22:25   좋아요 0 | URL
네 감사합니다~희망은 어디에나 있다고 생각합니다! 잘 주무세요~

레삭매냐 2019-02-26 22:1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10. 우리도 이제 단일민족 신화에서 벗어나야
하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제가 드나드는 지역카페에 제노포비아에 가까
운 글들을 보다가 식겁한 적이 있답니다.
특히 난민 수용에 대해 거의 적대적이기까지
해서 놀랐습니다.

한국 사람이기 이전에 우리 모두 사람이라는
걸 모르고 사는 게 아닌가 싶어 서글퍼졌습니다.

15. 리들리 스콧의 <블레이드 러너>는 가히
에스에프 영화의 최고봉이라고 해도 과언이
나라고 생각합니다.
말이 필요 없는 걸작입니다.

지금도 룻거 하우어가 맡은 로이 배이가 마지
막으로 수명이 다해 가며 던지는 장면은 못잊
을 것 같습니다.

All those moments will be lost in time, like tears in rain. Time to die.

레플리컨트처럼 우리 인간도 유한한 존재라
는 걸 다시 한 번 깨닫게 됩니다.

카알벨루치 2019-02-26 22:28   좋아요 0 | URL
레삭매냐님 여기서 또 이런 아우라는 뽐뿌질 하시다니^^ 난민에 대한 생각들은 우리나라 전체가 어느정도의 열린 마음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일본의 폐쇄적인 면을 보면 우리나라도 쉽진 않을거라 생각하는데 시간이 필요한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블래이드 러너>는 진짜 걸작입니다 영화 또한 내일을 내다보는 선견지명이 탁월합니다 영어도 멋지게 인용하시고 역쉬! 아우라 짱 ㅎㅎ

cyrus 2019-02-26 23:3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이민 또는 다문화 문제는 순수 단일 민족주의 해체만으로 쉽게 해결할 수 없는 복잡한 문제입니다. 이민자를 포용한다고 해도 그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재분배 정책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이민자들의 빈곤은 심해질 것입니다. 지금 당장 이민자들을 위한 정책을 만든다고 하면 반기를 드는 사람들이 많을 걸요. 왜냐하면 이민자 정책에 반대하는 사람들은 자신들이 힘들게 일해서 번 돈이 이민자를 잘 살 수 있게 만드는 정책을 위한 세금으로 사용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다이아몬드가 ‘이민 정책’을 근거로 미국을 강대국이라고 보는 주장을 보면서 아프리카 민족을 노예로 삼고 차별한 미국의 기나긴 과거사가 생각났어요. 다이아몬드의 주장은 마치 과거를 전부 싹 다 잊고 현재의 좋은 결과를 자랑스럽게 여기는 듯한 오만심이 느껴졌어요. 그런데 사실 우리가 보기엔 미국이 다른 국가에 비해 이민 정책이 정착되어 있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습니다. 저도 미국이 이민 정책이 잘 만드는 나라라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었어요. 미국에 생활해본 사람들이나 전문가들의 얘기를 들어보니까 여전히 다른 민족에 대한 차별과 배제하는 분위기는 남아 있다고 하더군요. 특히 전 세계 학생들이 모여 있는 대학은 인종 차별 문제가 심하다고 합니다.

카알벨루치 2019-02-26 23:37   좋아요 1 | URL
안 그래도 다이아몬드의 견해에 반하는 이야기가 6-8장에 나옵니다 그 이야기까지 못 썼네요 트럼프 당선 자체가 또 다른 미국의 분위기를 보여주는 대목이기도 하죠! “이민”...쉽지 않은 테제입니다 서양과 동양의 차이, 그리고 인식의 전환, 그리고 시스템화 되는데 까지 여러가지 과정이 필요할 듯 싶은데~

지식을 정책화하고 정치에 적용하는 문제는 또 다른 사안인 것 같습니다 다이아몬드가 보기엔 그렇게 비쳐질수 있겠지요 미국도 속병을 앓고 있는 현재인 듯 싶은데, 다이아몬드가 좀 이상적인 제언을 한 부분도 있다는 생각을 책 전체를 읽고서 느꼈습니다 미국의 정치와 현실을 볼때....어쩌면 모든 것의 장단점을 어떻게 수렴하고 해소하느냐는 것인데...

“미국을 위대하게 하라”는 트럼프의 슬로건은 “미국을 다시 희게 하라”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는 저자의 글이 미국의 현주소를 말해준다고 생각합니다

2019-02-27 09:14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9-02-27 09:17   URL
비밀 댓글입니다.

syo 2019-02-27 21: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제 나는 이 책 안 읽습니다. 이 글 읽었으니까요. 안 읽어도 충분할 것 같아요ㅎㅎㅎㅎ

카알벨루치 2019-02-27 22:47   좋아요 1 | URL
그리 되나요? ㅠㅠ출판사에서 날 실ㄹ어하겠네 안돼!!! 내가 빠뜨린 부분도 있으니 읽으셔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