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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프 쿠키
다이앤 못 데이비슨 지음, 이순주 옮김 / 학원사 / 2000년 8월
평점 :
절판
책 표지가 눈에 띄고 초특급베스트셀러란 문구에 혹시나 하고 선택한 책이었는데 으 정말 처음에 페이지가 넘어가지 않아서 혼났다. 그냥 카메라로 번역하면 읽기 쉬었을것을 캐매라.. 소파를 쏘퍼...ㅎㅎ 그냥 70~80년대 번역물을 보는듯한 그런 느낌이었다. 이런것도 하나의 거슬린 점이었고 등장인물의 이름이 평소에 듣던 그런 좀 쉽게 다가오는 이름이 아닌 잭킬드, 덕 폿먼, 네잇블럭...이런점이 책의 진도를 나가는 데 있어 장애요인였던듯하다. 추리소설이라고는 하는데 글쎄 내겐 전혀 추리소설 같지 않게 다가 왔으니 이를 어떻게 얘기해야 헐런지.. 역시 요란한 선전문구는 재미가 없다는것을 증명해준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