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형이 쉬워지는 인도 베다 수학 - 기적의 계산법 어린이 인도 베다 수학
마키노 다케후미 지음, 고선윤 옮김, 비바우 칸트 우파데아에 외 감수 / 바이킹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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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형이 쉬워지는 인도 베다수학


기적의 계산법


바이킹



암산을 쉽고 빠르게 하는 방법을 인도 베다 수학으로 배워본적이 있어요


암산도 인도 베다 수학으로 접근하면


지금 까지 우리가 학교에서 배웠던 원리와는 조금다르지만


정말 쉽고 간단하게 암산을 할 수 있었어요


평소에 아이가 도형을 어려워해


인도 베다 수학으로 도형을 배워보고 싶었어요


도형이 쉬워진다고하니 이 책을 보지 않을 이유가 없겠죠?


저는 아이가 도형을 쉽게 접근했으면 하는 바람으로 아이와 함께 풀어보려고


도형이 쉬워지는 인도 베다 수학 기적의 계산법 책을 선택했어요



인도에서는 놀이처럼 배우는 재미있는 수학을 중시하느 교육 방식이라고 해요


인도에서는 수학을 훨씬 폭넓고 재미있게 배울 뿐만 아니라 


일상생활과도 연결 지을 수 있는 내용들을 배운다고 해요


수학을 즐기면서 공부하다보니 인도 국민들의 수학 실력이 뛰어나게 되었고


학생들의 수학실력이 곧 그 나라의 국제 경쟁력으로 이어지는 오늘날


인도가 IT강국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고 하네요



이 채긍ㄴ 인도수학의 계산 방법을 도형과 일러스트를 이용하여 알기 쉽게 설명한 책이였어요


또한 이러한 계산 방법이 어떤 원리에서 생겨났는지에 대해서도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어 수학적 사고력을 기르는데 많은 도움이 될것이라고 하네요



구구단과 두 자릿수 곱셈, 베다 마방진과 베다 도형, 도형으로 푸는 곱셈, 도형의 넓이


이렇게 총 4장으로 10일동안 매일 공부할 수 있는 분량으로 나누어져 있었어요



인도수학의 계산 방법은 학교에서 배우는 방법과는 많은 차이가 있어서


본문을 읽고 원리를 이해한 다음 연습문제를 풀어보며


계산 방법이 익숙해지도록 구성되어 있었어요



먼저 본문을 읽고 이런 계산 방법이 있다는것에 대해 대강 이해하고


각 장의 문제를 풀면서 인도 수학을 자기 것으로 만들 수 있도록 연습할 수 있었어요


모르는 문제는 건너 뛰고, 알 것 같은 문제를 먼저 풀고


읽기와 풀기를 반복해서 원리를 완전히 이해한 문제 수가 많아지다 보면 수학 실력이 몰라보게 좋아질것이라네요



이 책은 저처럼 인도 베다 수학을 전혀 모르는 사람들에게도 계산 방법을 단계별로 차근차근 설명해주었어요


원리를 잘 파악한 다음 꾸준히 연습하면 자유자재로 계산할 수 있도록 말이죠


거기다 인도 수학은 계산 순서를 정확하게 기억하는 것이 중요한데


복잡한 계산법도 그림으로 쉽게 이해하면서 공부할 수 있었어요


앞에서 배운 원리를 적용하는  연습문제들은 한 번 푸는 것으로 끝내지 말고


스스로 끝까지 풀 수 있을때 까지 여러 차례 반복해 풀어보는것이 중요하다고 했어요


이렇게 스스로 문제를 끝까지 풀다보면 어느새 인도 수학이 머릿속에 자리잡게 된다네요


아무래도 학교에서 배우는 방법과 많은 차이가 있다보니 이렇게 연습을 통해서


인도 수학의 계산 순서를 익히고 그 원리를 이해하며 풀어나가야하는것 같았어요




손가락 구구단은 제가 왜 이런 방법을 미처 몰랐을까 할 정도로


너무 재미있는 방법이였어요


인도뿐만 아니라 러시아, 프랑스, 중국, 미국에서도 사용하는 방법인데


왜 우리나라는 이런 방법으로 아이들에게 재미있게 구구단으 가르쳐 주지 않았을까 싶었어요



인도에서는 어릴때부터 수에 감각을 철지하게 기르는데


수에 대한 감각을 기르려면 숫자보다는 구체적인 사물을 보고 계산하는것이 가장 좋다고 하네요


손가락을 이용해서 덧셈을 하는 것도 수에 대한 감각을 기르는데 매우 좋은 방법이라고 해요


그런데 우리나라에서는 손가락으로 덧셈을 하면 습관이 된다고 못하게 하잖아요


저도 그런말을 들었고 저희 아이에게도 손가락 보다는 그림을 그리거나 생각해서 풀라고 했었어요


그런데 이러한 방법이 잘못되었다니 , 왜 이런 방법을 진작에 몰랐는지 너무 아쉬웠어요


손가락을 이용했다면 아이들이 훨씬 더 계산하기 편했을텐데 말이죠


손가락 구구단은 신기하기도 하고 재미있기도 해 구구단을 확실히 재미있게 접근 시킬 수 있는 방법 같았어요


9단 계산법, 11단~15단 계산법도 흥미로웠어요


왜 우리나라는 이렇게 재미있는 방법들을 활용하지 않았는지 안타까우면서


앞으로는 아이들이 이러한 방법으로 어려운 곱셈까지도 재미있게 배울 수 있으면 하는 생각도 들었어요



두 자릿수 마름모 곱셈법, 두 자릿수 칸 채우기 곱셈법 등은 한 번쯤 들어 보았던 곱셈 계산법이였어요




저는 이 책에서 가장 궁금했던게 어떻게 도형이 쉬워질까? 였는데


곱셈을 도형으로 푸는 방법도 있었어요


도형을 어떻게 곱셈으로 푸는지 단계별로 진행하고


마지막에는 네자리수와 두자리수의 곱으 도형으로 풀 수 있었어요


도형을 그려가면서 수를 나누어 곱셈을 하는데


계산해야하는 도형을 나누는 방법이 처음에는 낯설어서 바로 생각이 나진 않았어요


앞에서 배운 내용을 토대로 어떻게 해야 더 쉽게 수를 도형으로 나타낼 수 있을까?


하면서 도형을 나누어 보았어요


도형을 계산하기 쉽게 나누고 또 그것을 좀 더 알아보기 쉽게 조각들을 연결하면


새로운 사각형이 나오면서 


그 큰 사각형 틀대로 계산하기만 하면 되었어요


사각형의 자리만 옮겼을 뿐인데 계산하는 수가 단순해지면서


계산하기가 쉬워졌어요


지금까지 제가 배운 방법들과는 전혀 다른 방법이였지만


수가 계산하기 쉬워지니 큰 수지만 더 빨리 계산할 수 있었어요


너무 재미있었어요


물론 답지에 도형을 어떻게 나누는 방법까지는 없어서


스스로 생각해야했는데 풀고나니 뭔가 뿌듯했어요


저자가 말한대로 원리를 이해 했다고 해도


연습문제를 풀어보면 응용하는게 쉽지는 않더라고요


그래도 꾸준히 풀다보면 수학적 사고력이 커질 수 밖에 없을것 같았어요


같은 문제라도 다양한 방식으로 접근하는 자체가 수학적 사고력을 키워줄 것 같았거든요



도형의 계산하는 방법도 그림을 통해 도형을 모양을 바꿔가며


조금더 이해하기 쉽게 가르쳐주었어요


곱셈을 도형으로 풀어보기도 하고


도형을 곱셈으로 풀어보면서


곱셈이 도형과 참 밀접한 관계가 있구나 라는 생각도 들었어요



아이들에게 도형이 결코 어려운것이 아니라


재미있는것이라는 생각을 심어줄 수 있는 책이였어요



도형을 조금더 쉽게 가르쳐주고 싶으시다면


한 권으로 아이의 수학적 사고가 한뼘 더 성장할 수 있는 


도형이 쉬워지는 인도 베다 수학 기적의 계산법을 추천하고 싶네요




#도형이쉬워지는인도베다수학


#인도베다수학기적의계산법


#인도베다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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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형으로푸는곱셈



출판사에서 제공한 책을 직접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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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독습법 - 읽기만 해도 이과적 사고가 머리에 심어지는
도미시마 유스케 지음, 유나현 옮김 / 지상사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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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독습법


지상사



아이가 왜 수학을 공부하는지 물어보는데


수학이 무엇인지, 왜 우리가 수학을 배워야하는지


명확하게 이야기 해줄 수 가 없었어요


일할 때 수학이 쓰이기 때문이라는 정도로 이야기를 해주었는데요


그래도 아이에게 뭔가 더 자세하게 수학을 배워야하는 이유를 가르쳐주고 싶었어요


그래야 본인이 하는 공부에 대해서 동기부여가 생길것 같았거든요



그래서 아이를 위해 수학 독습법을 읽어보았어요


이 책은 읽기만 해도 이과적 사과가 머리에 심어지며


풀리지 않는, 외워지지 않는 대수학, 기하학, 미적분학, 통계학 


4가지 수학의 기초를 알면 수학의 큰 틀이 보인다고


수학이 무엇인지, 어떻게 접근해야 하는지 ,어디에 도움이 되는지를 


알려주는 '수학의 조감도'를 머릿속에 심어주기 위해 만들어진 책이라고 했어요


수학이 무엇인지, 어떻게 접근해야 하는지 ,어디에 도움이 되는지를


가르쳐주고 이과적 사고를 머리에 심어준다고 하니


비글형제가 떠오르면서 내가 이 책을 읽고 아이들에게 가르쳐줘야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전 세계로 퍼질때


감염 확산세를 예측하기 위한 수식과 이를 바탕으로 대책을 세우는 전문가 집단이 존재했어요


감염이 얼마나 빠르게 확산할 것인가?


어느 수준까지 접촉을 제한해야 감염되지 않는가? 이에 대한 답은


모두 수식을 통해 도축할 수 있었다고 하네요


수식을 통해 접촉을 몇 퍼센트 줄여야 효과가 나타나는지 알아내서


국민에게 지시를 내렸다고 해요


이럴때도 수학이 계속해서 쓰이고 있었다니 수학은 현대 사회의


곳곳에 침투해있어도 과언이 아닌것 같아요



이 책에서는 모르는 것을 알기 위한 수학인 대수학,


형태와 숫자를 연결하는 기하학,변화를 분석하는 미적분학,


거시적인 시각으로 경향을 파악하는 통계학 등


수학의 바탕이 되는 4가지 분야에 대해서 큰 틀을 잡을 수 있도록 가르쳐주었어요


AI,  머신러닝, 빅데이터 분석은 통계학과 기하학을 구사하여 데이터를 처리하고


자율주행은 통계학의 응용이며,


로켓 추진 원리나 드론의 자세 제어는 미적분학을 기초로 해요


출퇴근 전철에서 스마트폰으로 듣는 음악도 기하학의 범주에 속하는 삼각함수를


이용하는 데이터 처리가 이루어진다고 하니 놀라웠어요


이 책에서는 이 수학 사대천왕을 소개하고


각 분야가 어떤 발상으로 문제에 접근하는지 문과적 사고와 비교하면서


가르쳐주었어요



수학의 큰 틀을 이해하기 위해 미리 알아 둬야 하는 것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수학적 발상은 문과적 발상과 한 끗 차이라는 점이라네요


비지니스적 발상과 한 끗 차이라고도 할 수 있고요


우리는 골치 아픈 문제에 직면 했을때 문제를 파악하고 정리하여 해결하기 위해


두뇌에 땀이 날 정도로 머리를 짜내요


제한된 정보에서 가설을 도출한다거나, 표나 그림으로 저보를 정리한다거나


복잡한 문제를 단순하게 분해하여 논의가 쉽게 진행되도록 한다거나


지엽적인 부분에서 눈을 돌려 전체를 봤더니 새로운 사실을 발견한 경험도 있죠


수학의 근본에도 이런 문과적, 비즈니스적 발상과 똑같은 발상이 존재하는데


단지 수학에서는 말대신 수식으로 사고를 이어나간다는 점이 다르다고 하네요


그래서 이 책에서는 수학 사대천왕과 문과적 발상이 구체적으로 어떻게 대응하는지 살펴본다고했어요


수학 사대천왕은각자 가진 능력을 발휘해서 문제를 해결하는 


하나의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축구팀 같은 존재라네요



모르는 것이 있으면 가설을 세우는 대수학,


보이지 않는 것은 형상화하여 파악하는 기하학,


복잡한 것은 단순화하여 분석하는 미적분학,


거시적인 시각에서 전체를 내려다보는 통계학,


이 사대천왕을 실제로 어떤 상황에서 어떻게 사용하는지


일상생활에 있을법한 예제들 통해


확실히 구분할 수 있었어요



시급이 얼마이냐는 문제에 우리는 모르는 시급을 x라고


숫자를 문자로 대체해서 풀어나가는데 대수학을 이용해요


내용물을 모르는 상자가 있다고 해서 겁먹지 않고


마치 아는 것 처럼 사고를 이어 나갔더니 상자의 내용물을 알게 되는것이


바로 대수학이였어요


이처럼 변수는 거기에 어떤 숫자가 들어갈지 모른다는 의미를 담고 있어서


모르는 것을 다루는 데 중요한 개념이라고 하네요



현실 시장은 더 복잡해서 예제처럼 쉽게 해결되지 않는 경우도 있지만


고려할 변수가 늘어나는 것뿐 기본적인 발상은 똑같다고 해요


그러므로 변수와 함수라는 개념을 사용하면


자신의 사고를 수학적으로 정리하여 명확하게 전달할 수 있다고 하네요


대수학은 미지의 숫자를 문자로 치환하여 생각하는 학문이며


변수는 문자로 대체된 숫자이고 함수는 변수 사이의 관계성이라고 했어요



대수학은 정말 다양한 분야에 쓰이는데


앞에서 말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책에서도


신규 감염자 수를 가장 중요한 변수로 간주하여 방침을 세웠다고 해요


이때 전염병 전문가는 감염자 수의 증감에 관해 함수로 가설을 채택했다고 하네요


이처럼 대수학은 모르는 채로 넘어가지 않고 가설을 세워 다음 단계로 나아가는 학문이였어요


수식을 통해 감염 확산세를 조금이라도 작은 값으로 만드는것이 코로나 19대책의 핵심 과제였고


타인과의 접촉을 80% 줄인다는 방침도 이런 수학적 분석에서 나온 결과라고 하네요


아이에게 코로나 감염증 대책을 마련할때


이런 수학을 썼다고 이야기해주면 얼마나 신기해할까요?


매일 자신이 배우는 수학을 도대체 언제 쓰고 왜 써야할지 모르는 아이들에게


수학이 꽤 멋지지 않느냐고 가르쳐줄 수 있을것 같았어요



기하학은 보이지 않는것을 형상화해서 파악하는것인데


고대 이집트에서 여러가지 형태의 토지 면적을 측정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하면서


형태를 다루는 기하학이 발전했다고 해요


인간은 눈으로 정보의 80%를 얻는 시각적 동물이라서 시각화는 이해를 돕는데


큰 역할을 한다고 하네요


그래서 데이터를 활용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시각적 요소를 활용하는것이라고 해요


이처럼 눈에 보이는 형태로 변환하여 빠른 이해를 돕는데


유용한 수학 분야가 바로 기하학이예요


도형에 관한 정리는 기하학의 범주에 들어가고


피타고라스 정리 역시 기하학의 범주에 들어가요


데이터를 여러 집단으로 나눌 때 피타고라스 정리로


데이터 사이의 거리르 구해서 거리가 가까운 것 끼리 묶으면 좋은데


빅데이터 분석인아 머신러닝에서도 이런 분석기법을 사용하는데 이를 클러스터 분석이라고 한다네요


육교의 경사로나 큰 역사안의 경사로 설계에 삼각함수가 사용된다고 해요


탄젠트는 육교나 배리어프리 시설 등에서 통행로의 경사를 설계할 때 경사의 각도와


수평거리 수직거리의 대응 관계를 한꺼번에 보여준다고 해요


경사를 직각삼각형으로 나타내면 특정 기울기의 경사면을 설계할 때


수직거리와 수평거리를 얼마로 해야하는지


탄젠트를 써서 계산할 수 있다고 하네요



고등학교때 머리아프게 배웠던 삼각함수가 이렇게 실제로 씌인다니


놀라울 따름이였어요


이과적 사고가 없다보니 제가 배운 공식들을


어떻게 일상생활에서 사용할까? 싶었는데


사실은 우리가 배운 수학을 활용할 곳들이 참 많은것 같았어요


미적분학의 구체적인 응용 사례는 비행기 이야기를 통해


통계학 응용 사례는 신약의 검증 과정을 통해 배워보았어요


이렇게 하나하나 4가지 수학의 기초를 배워보니


저자가 말한대로 수학의 큰 틀이 보이는 것 같았어요



수식을 한번에 이해 못한 부분도 있었지만


이러한 수학을 이러한 상황에서 활용한다는것만으로도


수학이 어디에 도움이 되는지 잘 알 수 있었던것 같아요


제가 아이들에게 제대로 설명해줄 수 없던 


수학이 무엇인지, 어떻게 접근해야하는지,


어디에 도움이 되는지 그 모든 답이 담겨있는


수학 독습법!!


읽으면 읽을수록 흥미로웠던 책이였어요


책을 읽으며 수학이 정말 매력적이라는 생각이 들면서


우리 아이들이 이런 수학을 잘 하는 뇌섹남이 되었으면 하는 욕심도 가져봤어요


이 책을 읽으면 누구나 수학 정말 멋진거구나,


수학을 배워놓으면 이런 일에도 사용할 수 있는거구나 라는것 느끼실거라 생각이 들어요


수학은 그저 계산을 잘해서 멋지다고 생각을 했었는데


그거 뿐만아니라 어떠한 상황에서든 거기에 맞는 수식을 통해서


그 일을 해결할 수 있어서 더 멋진것 같았어요



#수학독습법


#도미시마유스케


#수학의큰틀


#수학


#독습법


#지상사


#수학의조감도


#수학의겨냥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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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에 화학이 있다 - 아침부터 저녁까지, 우리 일상 속에 숨겨진 화학
케이트 비버도프 지음, 김지원 옮김 / 문학수첩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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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화학을 배우기전에 이 책을 통해서 화학에 대한 전반적인 이야기를 알고 배우면 좋을것 같았어요 아침부터 저녁까지 우리 이상 속에 숨겨진 화학을 재미있는 이야기로 조금 더 쉽게 만날 수 있었던 책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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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에 화학이 있다 - 아침부터 저녁까지, 우리 일상 속에 숨겨진 화학
케이트 비버도프 지음, 김지원 옮김 / 문학수첩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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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에 화학이 있다


문학수첩



고등학교 시절 저를 가장 괴롭힌 과목은 다름 아닌 과학,


수학 보다 더 싫어 과포자였기에 과학은 웬만하면 다 외워서 시험을 쳤어요


문제는 그당시 벼락치기로 외웠던 과학지식들이 시험만 끝나면 다 사라진다는것이 였어요


평생 과학은 자신이 없었지만


아들 둘을 키우면서 두 아들은 과학을 좋아했으면 하는 욕심이 생겼어요


과학을 잘하면 뭔가 멋있어 보였거든요


그래서 어릴때부터 과학동화 과학잡지등을 많이 읽어주려고 노력했는데


이번에 모든 것에 화학이 있다 라는 책을 보고


아이들과 함께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보통 물리에 관한 책은 많이 봤는데 화학에 관한 책은 드물기도 하고


우리 일상 속에 숨겨진 화학이야기를 들려준다고 해서


내심 기대도 되었어요


진짜 아침부터 저녁까지 우리 모든 일상에 화학이 숨어있을까?


어떤게 화학일까? 이러한 궁금증이 생기더라고요


일상 속에 숨겨진 화학이야기를 듣다보면


자연히 화학에도 관심이 생기고


화학에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을거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케이트 비버도프라는 저자는 박사이며 과학자이자 과학 전문 방송인,


텍사스 대학 화학 교수였어요


그녀는 유쾌한 화학 덕후 였어요


남편도 화학자이고 친구도 대부분도 과학자였죠


그녀는 스스로를 덕후라고 하면서 우리에게 화학을 재미있게 가르쳐주려고 한다고 책을 소개해요


그녀는 왜 그녀의 친구가 화학을 이해못하는지 그 기분이 어떤 기분인지 알 수가 없었대요


하지만 이제는 완벽하게 이해를 한다고 하네요


화학은 굉장히 멋지고 엄청나게 끝내주지만


화학자들은 종종 박사학위가 있는 사람이 아니면 누구도 이해 불가능한 방식으로 과학에 관해 이야기를 한다고해요


그래서 저자는 이 책에서 정반대로 해보기로 했다네요


엄마에게, 그리고 독자 모두에게 자신이 왜 화학에 열정을 불태우는지를 보여주고


왜 화학이 근사하고 왜 엄청 짜릿하고 왜 그것을 사랑해야만 하는지 알려 준다고 해요


그녀의 당찬 포부만 읽어보아도 그녀가 유쾌한 화학 덕후라는것을 알 것 같았어요



저자는 이 책을 다 읽을 무렵이면 기본적인 화학을 이해하고 


아침에 머리에 쓴 샴푸부터 아름다운 저녁노을에 이르기까지 모든것에 숨겨진 화학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했어요


화학에 대해 더 많이 알수록 우리가 사는 세상을 더 많이 인식할 수 있다면서요


우리 주위에 우리 눈에 보이는 모든것이 물질이고


모든 물질으 분자로 이루어져 있고 분자는 원자로 구성 되는데


화학은 모든 곳에 ,그리고 모든 것에 있는 것이죠



1부의 1~4장에서는 원자와 분자, 화학 반응의 기본을 이해하기 위해 알아야 하는 것들에 대해 설명했고


두번째 부분은 일상생활 속의 화학 이야기로 구성되어있었어요


저자는 우리가 화학을 이해할 뿐만 아니라 자신처럼 


화학에서 짜릿한 흥분을 느끼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책을 썼다고 했어요


그리고 우리 주위 세상에 관해서 뭔가 새롭고 예상치 못했던 것을 발견하기 바라며


이 책을 통해서 배운 것을 다른 사람들에게까지 이야기하고 싶어지면 좋겠다고 했어요


왜냐하면 그녀는 우리가 과학에 대한 사랑으로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들 수 있다고 강력하게 믿기 때문이라네요



과연 이 책을 읽으면 화학에 대해서 좀 더 이해하고


정말 저자처럼 화학에서 짜릿한 흥분을 느낄 수 있을까? 하는 생각으로 책장을 넘겼어요




교과서에서 배운 화학은 머리가 아프고 이해가 잘 되지 않았는데


재미있는 이야기를 풀어서 설명해주니 조금씩 화학이 제 머릿속으로 들어왔어요


5세기때 데모크리토스와 레우키포스라는 두 철학자가 세상의 모든 것은 아토모스 라는 작고 나눌 수 없는 조각으로 이루어져있다는 가설을 세웠고


그들은 전적으로 옳았으며 오늘날 이 두 사람은 원자라는 개념을 정의한 최초의 인물들로 여겨지지만


당시에 그들의 이론은 받아들여지지 않았다고 해요


왜냐하면 그 당시 나름 유명했던 다른 두 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와 플라톤의 견해와 상충되었기 때문이라네요


당대 유명한 철학자였던 아리스토텔레스가 아토모스라는 개념을 일축하자 다른 사람들도 모두 그렇게 했어요


아리스토텔레스는 틀렸고 인류는 흙, 물, 불, 공기의 조합으로 세상을 해석하려는 잘못된 시도를 하여


이후 2000년을 허비했다고 하네요


1600년대가 되어서야 로버트 보일이 세상은 2개의 더 작은 일부분으로 나뉠 수 없는 물질의 작은 조각인


원소로 이루어졌다고 설명했어요


보일은 구리와 금 같은 흔한 물질들이 원소의 조합이라고 믿었으며 회의적인 화학자라는 책을 출간했어요


그리고 그의 책이 나오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 이 물질들이 빠르게 식별되어 원소로 규정되었다고 하네요


아리스토텔레스 덕분에 허비한 2000년을 보일이 주장덕에 원소주기율표까지 탄생하게 되었다고 해요


이렇게 재미있는 이야기로 풀어서 설명을 해주니


교과서로 배우던 화학과는 다르게 느껴졌어요


이야기가 너무 흥미진진하더라고요


교과서로 주입식교육을 받다보니 그저 화학은 외워야할 암기과목으로만 생각했는데


이런 이야기를 알게되니 화학이란게 처음으로 재미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원자는 전자, 양성자, 중성자라는 세 가지 작은 조각응로 구성되어 있는데


양성자와 중성자는 핵 안에 위치하고 있는 반면에 전자는 핵 바깥에 존재하므로


내 몸이 원자라면 간과 신장은 나의 양성자와 중성자, 전자는 내 몸 바깥에 있는 모든 것,


예컨대 재킷과 장갑 같은 것이라고 설명했어요


사실 이 용어 개념 자체를 이해하지못하면 다른 이론을 가르쳐줘도 이해할 수가 없잖아요


그래서 저자는 화학을 잘 모르는 일반인들도 이해하기 쉽게 이렇게 비유를 들어서 설명을 해주었어요


재킷 층이 이 중요한데 이것이 원자가전자라는것,


재킷이나 장갑을 빌려주는게 쉬운일 처럼 화학반응에서 다른 원자들과 쉽게 교환할 수 있는 전자들이라는것,


내부 껍질에 있는 전자들은 원자가전자들에게 보호를 받기 때문에 다른 원자들과 반응을 하지 못한다는것도


너무 쉽게 이해가 되었어요


사실 과학은 이해하지못해서 결국 암기로 돌아서는 경우가 많고


저 역시 그런 과포자들 중 하나였기에


만약 저자가 그냥 전자, 양성자, 중성자, 원자가전자라고 했다면 잘 이해하지 못했을거예요


책을 읽으면서 저자가 정말 화학을 좋아하고 사랑하는구나 라는게 느껴졌어요


자신이 알고 있는 이 재미있는 이야기를 우리가 모두 알았으면 좋겠다는게 글에서 알겠더라고요


물론 제가 화학공식을 다 이해할 순 없지만


이 책을 읽기전 보다는 조금 더 화학에 가까워지지 않았나 싶었어요



카페인을 마시면 덜 졸린다는것은 카페인이 실제로 에너지를 주는게 아니라 그저 다른 분자가 우리를


졸리게 만드는 것을 막는 의미라고 해요


커피를 만들려고 한다면 뜨거운 물은 절대 진짜로 끓어서는 안되는데


그 이유는 물의 이상적인 온도가 96℃정도로 끓는점 바로 아래이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96℃에서 커피에 향을 내는 분자들이 용해되기 시작하는데 4도만 더 높아도 커피에 쓴맛을 주는 분자도 녹아나와서


커피광들과 바리스타들이 물 온도에 집착하는 것이라고 해요


왜 커피에서 쓴맛이 나는지 이제야 알 것 같았어요


물 온도 때문이였다니 그냥 주는대로 마셨는데 이런 화학이 숨겨져있었는지는 몰랐네요


커피에도, 우리가 마시는 주스, 우유에도


오믈렛에서도 화학이 숨겨져 있었어요



우리의 식단에 미량무기질 아이오딘이 충분히 들어있지 않으면 갑상샘 기능 저하증이 생길 수 있다고 해요


아이오딘? 저는 처음들어보는 생소한 말이였는데 


1990년 세계정상회담에서 아이오딘 결핍을 예방하기 위해서 전통적인 식용 소금의 염소 이온 일부를


아이오딘 이온으로 바꾸기로 했다네요


갑상샘에 있는 분자 농도가 지적 능력 전반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쳐


불필요한 발달 및 지능 장애를 아 직업과 봉금에 좋은 방향으로 작용했다고 하네요


아이오딘은 갑상샘 기능 저하증을 가진 사람 뿐만 아니라 그 반대 상태인 갑상샘 기능 한진증을 가진 사람들을 치료하는 일에도 쓰일 수 있다고 했어요


갑상샘 기능 항진증의 가장 흔한 치료 방법은 방사성 아이오딘 - 131 알약의 형태로 


아이오딘을 섭취하는 것이라고 해요


아니 미량무기질 하나가 우리 몸에 이렇게 엄청나게 영향을 미칠 수 있다니


너무 놀라웠어요


아이오딘이 너무 많으면 갑상샘 독성 발작이 일어날 수 있고


이것을 방사성 아이오딘이 고칠 수 있으며


아이오딘이 너무 적으면 뇌 기능이 저하되니


이것의 균형을 맞추기가 굉장히 어려운 일이고 그래서 음식을 잘 선택하는 것이 아주 중요하다고 했어요



우리의 바쁜 아침 시간에서도 이렇게 많은 화학을 배울 수 있었어요


조금 어려운 부분이 있지만 읽으면서 놀란 부분도 많았어요


제가 미처 알지못했던 화학이 이렇게 일상에 녹아있었구나 싶어서요


화학이 굉장히 흥미로운 분야라는것을 깨닫게 되었네요



아이들이 화학을 배우기전에 이 책을 통해서 화학에 대한 전반적인 이야기를 알고 배우면 좋을것 같았어요


이러한 배경지식들이 쌓여있으면 학교에서 화학을 공부할때 조금은 더 재미있지 않을까요?



아침부터 저녁까지 우리 이상 속에 숨겨진 화학을 재미있는 이야기로 


조금 더 쉽게 만날 수 있었던 책, 모든 것에 화학이 있다


화학에 관심 없던 저도 화학에 관심이 생길만큼 흥미롭고 재미있는 책이였어요







#모든것에화학이있다


#케이트비버도프


#문학수첩


#화학


#재미있는화학


#일상속화학




출판사를 통해 책을 제공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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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TI의 모든 것
나우진 외 지음, 하다정 외 그림 / 메이트북스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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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쉽고 재미있는 MBTI 


MBTI 의 모든 것


메이트북스



요즘 핫한 MBTI,


MZ세대라면 MBTI로 통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많이들 MBTI 에 과몰입하고 있죠


저 역시 MBTI 가 너무 재미있고 다른 사람들을 이해할때 많은 도움을 받고 있어요


특히 저와 친한사람들을 더 알아가는 재미가 있더라고요



MBTI 는 마이어스 브릭스 유형 지표의 줄임말로


심리학자인 카를 융의 심리유형론을 토대로 고안한 성격유형 지표예요


현재 가장 대중적으로 사용되는 성격유형 검사도구 중 하나이며


시행이 쉽고 간편해 학교나 직장, 구대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용되고 있다네요


MBTI 는 외향E 내향I, 감각S 직관N, 사고T 감정F, 판단J 인식P 으로 나뉘는 4가지 선호 지표를 조합해


사람의 성격을 16가지 유형으로 분류해요


물론 사람을 딱 16가지 유형으로 나누어 단정 짓기는 어렵지만 MBTI 를 적절히 활용한다면


자신과 타인을 이해하고 건강한 관계를 형성하는데 도움이 되겠죠?


그런데 16가지 유형으로 나누기는 어렵다고는 하지만


너무 잘 맞아 소름돋을때가 종종 있어서 맹신하지 않으려해도 과몰입하게 되는게 MBTI 인것 같아요



인스타에서 처음 이 캐릭터들을 보고 MBTI 에 관한 재미있는 이야기를 많이 담고있구나 하고


종종 읽어보았는데 이렇게 책으로 나오게 되어 뭔가 더 반가웠어요


이 책은 MBTI의 모든것이 담긴 책과 귀염뽀짝 다꾸 스티커 2종이 함께 들어있었어요



인스타그램에서 만화형식의 MBTI 이야기만 봤을때는 작가에 대해서 잘 몰랐는데 


TMI지만 MBTI 의 모든것의 운영자 나우진이라는 분이 멘사 회원이라고 하더라고요


멘사 회원이라 MBTI 도 이렇게 잘 분석했나? 싶고 오히려 나우진이라는 작가에 대해서,


그리고 그가 하고싶은 MBTI 의 이야기에 더 흥미가 생겼어요




저의 MBTI 는 ENTJ인데


사실 주위에서 ENTJ를 만나기도 어렵고


MBTI 관련 심리테스트에서도 소수라서 정보가 많지 않았어요


그래서 ENTJ에 대해 궁금해 책을 받고 제일 먼저 찾아보았어요


사실 저를 제가 제일 잘 알긴하지만


그래도 혹시 모르는 내가 있나? 싶어


저도 모르는 저에 대해 더 알고 싶어서 책장을 넘기게 되었어요



다 귀여운 캐릭터인데 ENTJ는 유독 무표정의 사자


잘난 척 마스터 사자라고 해요


ENTJ 의 머릿속엔 도전정신, 명언에 취한다, 난 역시 대단해, 팩트, 결단력,효율성, 이걸 왜 못하지?


이해가 안 되네? 등 이런 말로 가득한데


너무 딱 맞아서 웃음이 났어요


사실 진짜 좋은 명언에 취해서 명언을 모으고 곱씹고 메모하고


이걸 왜 못하지? 이런 생각도 많이하고 안되면 되게하면 되지? 왜 안 해보지? 이런 생각도 많이 하거든요


ENTJ는 열정이 넘치고 끈기와 책임감이 뛰어난 선천적인 리더라고 해요


효율성과 객관적인걸 중요시 하면서 사람도 아끼는 타고난 통솔자


자기 비전이 매우 확고하고 그걸 실현해낼 계획성과 


추진력까지 갖추었기 때문에 결국에는 원하는 걸 이뤄 낸다고 하네요



사실 얼마전에 MBTI  문항들이 다 바뀌었다고 해서 또 해보았는데


여전히 ENTJ 더라고요


1년에 한두번씩 다시 해봐도 여전히 ENTJ인 저는 뼛속까지 ENTJ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낯을 안 가리는 편이고 사람을 편견을 가지고 대하진 않지만


배울 점이 있는 사람만 곁에 두려고 하는 성향이 있다고 하는데


이 부분 역시 너무 잘 맞아요


저는 배울 점이 있고 존경할만한 지인분들이 주위에 있는데


항상 그분들을 떠올리면 본받아야겠다 이런 생각이 들거든요


떠오르는것만으로도 마음이 벅찬다고 해야하나?


물론 이 배울점이라는게 지식만을 이야기하는건 아니에요



특히 제 스스로 발전 없는 모습을 보이거나 게으를때 스스로 자괴감이 들어 힘이 들거든요


그것만큼 스스로를 우울하게 만드는게 없는것 같아요


그래서 그런 생각이 들지 않도록 순간순간 열정을 가지고 행동하다


항상 몸살이 나고 말아요


열정이 너무 가득해서 몸이 버티질 못하는것 같기도 해요



ENTJ의 대인관계는 인간관계 폭이 매우 넓고


대화를 주도하고 이끌어 가고


친구들에게 공감보단 해결책을 찾아주는 편이며 공동 작업을 할 때 직접 이끌어야 직성이 풀린다고 해요


저절로 리더가 되어 있는 편이고


인싸는 아닌데 약속이 항상 있으며 남의 일에 큰 관심이 없고


어딜 가든 친해질 수 있는데 굳이 친해지진 않는다고 하네요



저랑 너무 잘맞는것도 있고 조금은 갸우뚱 하는 부분도 한두개 있지만


대부분 잘맞았어요


남의 일에 큰 관심이 없거나 어딜 가든 친해질 수 있다는 부분 이부분은 정말 딱 나라는 사람이라


그리고 항상 해결책을 찾아주려고 하는 하는 부분도 너무 똑같아서 신기했어요


사실 MBTI 가 정확한건 아니라고 하지만 ENTJ의 성향은 정말 저 같고


다른 유형들은 읽어봐도 제가 공감하는 부분이 극히 드물더라고요


그래서 MBTI 에 더 과몰입하게 되는것 같아요



ENTJ 와 짱친되는 방법은 대화를 통해 배울 점 있는 모습을 보여주는것이고


친구랑 한 주제에 대해 깊이 대화 나누길 좋아한다고 해요


근데 제가 친한 친구들을 보면 어떠한 주제별로 깊게 대화를 나누는 편이고


특히 신랑과 여러 주제별로 깊게 대화를 나누는것 같아요



지금은 결혼을 해서 소개팅과는 거리가 멀지만


제가 20대때 MBTI 가 유행했다면


전 아마 소개팅을 잘 하지 못했을지도 몰라요


왜냐하면


ENTJ는 현실적인 사람을 좋아하고 이상이 높으며 능력을 많이보고 


기준이 구체적이라 소개팅 해주기 어려운 스타일이라네요


근데 다 맞는말이에요 현실적이지 않고 허황된 사람은 아무리 잘 생겨도


미래가 없다 생각해서 만나지 않았거든요


저를 다시 새롭게 알아가는게 왜 이렇게 재미있는지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읽어내려갔어요



나를 잘 칭찬하고 인정해주는 사람에게 약한 ENTJ 는


감정적인 공감을 강요하고 사생활에 관여하는 사람이랑 기름조합이라고 해요


근데 진짜 저는 제 사생활에 관여하는 사람이 제일 피곤한것 같아요


상상만해도 고개가 절레절레 저어졌네요





너무 재미있는건 ENTJ는 호감이 있을때와 호감이 없을때가 너무 다른데


호감이 없을때는 사무적으로 대하고


호감이 있을때는 질문 폭탄, 공통된 관심사를 찾으려고 한대요


신랑과 연애할때 질문을 많이하고 왜? 라는 말을 많이 해서


싸운적이 있었어요


20년전인데도 그때가 막 떠오르더라고요


그당시 싸울때 진짜 궁금해서 왜? 라고 묻는것도 안돼? 왜, 왜?라고 물어보는게


장난이고 놀리는것 같은거야? 이해가 안돼 라는 뉘앙스로 대화를 나눴던것 같은데


MBTI 로 따져보면 사실은 제가 신랑에게 호감이 있어서 질문 폭탄을 던졌던 거였네요


또 ENTJ는 사랑에 빠졌을때 상대가 좋아하는 것을 기억했다가 챙겨주려고 한다는데


제가 이런걸 또 잘하거든요


기념일, 생일 이런거 챙겨서 깜짝 놀라게 해주고 싶고 챙겨주고 싶어서요


저는 진짜 딱 ENTJ 같았어요



완벽주의자 성향 때문에 무뚝뚝한 이미지를 보이지만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한없이 부드러워지는 ENTJ


제가 신랑 앞에서만 유일하게 애교를 부리고 유일하게 약하긴 해요


아마 ENTJ가 사랑하는 사람은 그런 모습을 유일하게 보여주는 사람인것 같아요


짝사랑에 관해서도 너무 잘 맞았어요


나에게 호감이 있는지 끊임없이 확인하려고 하고 아니면 빠른 포기, 이 부분에서 빵 터졌어요


진짜 어릴때 제가 딱 그랬거든요


또 이별에 관해서도 나와 미래를 함께 그리기에 부족한 사람이라고 판단하면 헤어지고


이별 후 대처법에서도 연애중에 항상 최선을 다하기 때문에 이별의 후유증이 크지 않은 편이라고 했어요


진짜 항상 순간에 최선을 다하기 때문에 미련이 딱히 없고


스스로를 더 사랑하기때문에 마음은 아프지만 나와 맞지 않는 사람과의 헤어짐을 번복하지는 않았던것 같아요


ENTJ의 성향상 감옥에 간다면 큰 형님이 된다는 것에 너무 빵터졌어요


자연스럽게 리더가 되어있는 ENTJ 니까 그럴수도 있을것 같아서요



이렇게 ENTJ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은 저에 대해서 더 알아가는 시간이 되었어요




신랑 MBTI를 알아서 신랑과 MBTI 이야기 나눠보고싶은데


그 검사가 뭐 그리 오래걸린다고 너무 하기 싫어하더라고요


기회를 봐서 빨리 해보라고 해야겠어요


책을 읽다보니 신랑의 MBTI가 너무 궁금했어요



얼마전 첫째가 조별활동으로 MBTI 검사를 해서 INTP가 나왔다고 하더라고요


사실 MBTI 검사는 중학생 이하 아이들은 정확도가 떨어진다고 해서 다 믿지는 않지만


무심한 고양이 INTP 에 대해 읽어보니 살짝 첫째 아이와 비슷한 면이 많았어요


자기 주관이 확실하고 남한테 관심 없고 관심 분야 이야기가 나오면 12시간 떠들 수 있고


자기만의 세계가 뚜렷하고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많이 가지고 있으며


지적 호기심이 많고 직관력이 뛰어나 통찰하는 재능이 있어 관심사에 한번 꽂히면


전문가 수준의 지식을 통달할 정도로 깊게 파고 든다고 해요


하지만 반대로 흥미롭지 않은 분야라면 조금의 관심도 갖지 않는 경향이 있고요


진짜 관심있는건 엄청날 정도로 집중하고 파고드는 면이 있어서 아이의 성향과 너무 비슷해 놀랐어요


이러니 MBTI 에 과몰입 할수 밖에 없는것 같아요




MBTI 의 모든 것 책속에는 지금까지 제가 알았던 MBTI 의 성향에 대해서도 나와있었지만


제가 몰랐던 부분도 많이 나와있어서 저를 알아가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고


저의 모습을 알아가는 동안 저를 더 사랑하게 된 것 같아요


아마도 이런 모습도 나니까 라는 생각이 들어서였겠죠?



자신의 MBTI를 알아가는 시간은 스스로에 대해 알아가면서 스스로를 인정하는 과정까지 함께하다보니


나라는 존재가 더 멋있고 근사하게 여겨지는것 같았어요



과몰입하면 안되지만 알면 알수록 과몰입하게 되는 MBTI 


그 모든 것의 이야기가 담긴 MBTI 의 모든것!!


책을 통해서 나에 대해, 그리고 내가 알고 싶은 MBTI 의 유형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아보세요


너무 재미있는 책이라 MBTI 에 관심있는 분들이라면


꼭 읽어보라고 추천드리고 싶었어요








#MBTI의모든것


#ENTJ의모든것


#메이트북스


#MBTI 


#MBTI책


#ENTJ



출판사에서 제공한 책을 직접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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