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특별한 감정 수업 - 길 안내를 따라 숨겨진 감정 찾기
최태림 지음, 시미씨 그림 / 엠앤키즈(M&Kids)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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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특별한 감정 수업

M&Kids

 


두 아들을 키우고 있지만 눈치빠른 둘째보다 첫째는 항상 자기 감정을 숨기는것 같았어요

남자아이라 서툰건지 아니면 첫째라서 참는건지..

요즘은 감정을 제대로 표현할 줄 아는 아이로 키워야된다고 하는데

어떻게 감정을 표현하게 할지 저의 숙제였어요

솔직히 따로 가르쳐주지 않아도 예쁜말로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 둘째와

화가났을때나 불만이 있을때만 과격하게 반응하는 첫째랑은 너무 달라서요

그래서 저희 두 아들에게도 특별한 감정 수업을 해주고 싶었네요

 

 


이 책은 아들들이 참 좋아할만한 형식으로 구성이 되어있었어요

초등학교 2학년 민준이, 동생 민서, 친구 석진이, 서연이가 주인공인데

비슷한 또래의 주인공이 나오는 에피소드들이다 보니 아이들이 더 공감할 수 밖에 없었던것 같아요

 


거기다 이야기를 읽고 퀴즈를 풀면서 감정에 대해서 확실히 짚고 넘어가보고

길 안내를 따라 비슷한 감정, 이웃하는 감정, 반대되는 감정으로 이동하며 그 감정들에 대해서도 확실히 배울 수 있었어요

뭐가 다른지, 어떻게 다른지 감정들 마다의 차이를 확연하게 느낄 수 있었죠

 


거기다 그림까지 너무 귀엽더라고요

딱 저희집 비글형제 취향의 책이였어요

 

 


감동하다라는 감정은 크게 느끼어 마음이 움직인다는 뜻이라고 가르쳐주고

짧은 에피소드와 에피소드에 걸맞는 그림이 그려져있어요

서연이는 용기내어 사과한 민준이에게 감동을 했네요

감동받아 눈물을 흘리는 서연이, 그리고 사과를 받아주는 서연이를 바라보는 민준이 모습또한

우리 아이들을 보는것 같아서 너무 사랑스러웠어요

 

 


겁먹다,

겁먹다는 어떤 감정일까요?

무섭거나 두려워하는 마음을 가질때 겁먹다라는 감정을 사용해요

저희 아이들도 신비아파트를 본 이후 혼자 집에 있거나 어두운 방에 들어갈때 겁을 먹는데요

그래서 건조기에 지퍼가 달그락 거리는 소리에도 깜짝 놀라 겁먹을 때도 있었어요

서연이가 귀신이 나올까봐 겁먹는 모습이 딱 자기같다며 웃는 아이들을 보니

서연이에게 공감하며 겁먹다라는 감정을 정확하게 받아들이는것 같았어요

 

 


감정을 배우고 난다음 퀴즈를 풀고 퀴즈에서 고른 답을 따라 길 안내에 따라 다른 페이지로 이동해볼 수 있었어요

 


시연이가 지금 어떤 마음인지 묻는 퀴즈였는데

겁먹었다는 답외에

평온하다, 화가난다라고 선택한 친구들은 다른 페이지로 이동하도록 지시했어요

물론 순서대로 책을 읽고 싶은 친구는 다음 쪽을 보라고 설명이 되어있었지만요

 

 

 

 


길 안내를 따라 평온하다, 화나다의 감정을 가르쳐주는 페이지로가서

내가 선택한 감정이 아까 서연이가 느낀 겁먹었다와 어떻게 다른지 확실히 짚고 넘어갈 수 있었어요

저는 에피소드 하나하나가 너무 재미있고 귀엽더라고요

딱 저희 아들들 친구들이 노는 모습 같아서 읽어주면서도 너무 사랑스러웠어요

 


남자아이들과 여자아이들은 서로 다름때문에 많이 부딪히는데

남자아이들과 여자아이들이 서로에 대해 화가 나있는 장면이

놀이터에서 종종 남녀가 편갈라 말다툼하는 장면과 너무 똑같더라고요 ㅎㅎ

그래서 아이들이 공감이 가다보니 더 재미있어서

꽤 페이지량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집중해서 읽었던것 같아요

 


지금 까지는 잘 몰랐던 표현들, 이럴때는 어떤 감정인지 정확히 그 감정의 이름을 몰랐던 감정들까지

나의 특별한 감정 수업을 통해서 배울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저도 아이들과 이야기를 나눌때 매번 쓰는 감정들로 표현했는데

책에서 배웠으니 좀 더 다양한 방법으로 감정을 표현하고

아이들의 감정도 조금 더 다양한 표현으로 읽어줘야겠다 싶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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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공부하지 못하는 아이들 - 같은 시간을 공부해도 다른 결과를 내는 혼자 공부법의 모든 것
박인연 지음 / 제8요일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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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공부하지 못하는 아이들

제8요일

 


혼자 알아서 공부하면 엄마가 공부해라, 공부해라 잔소리 할 일도 없겠죠

상위 3%의 아이들은 혼자 공부하는 시간을 매일 평균 3시간 이상 확보한다고 해요

진짜 공부를 잘하는 아이들은 뭐가 달라도 다르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우리 아이들은 놀 시간이 부족해서 공부할 시간을 어떻게든 줄여서 빨리 놀러나갈 생각뿐인데..

하지만 저자는 세상 모든 사람이 각기 다른 얼굴과 성격을 가지고 있듯

모든 아이들의 공부 재능도 각기 그 모습이 다르다고 강조했어요

그런 아이들에게 천편일률적인 공부법을 강요한다면

그건 부모나 교육자 그 자체에게 잘못이 있다고요

그러니 혼자서도 공부잘하는 아이로 키우기 위해서는 아이들에게 공부에 대한 열정과 끈기를 심어줘야한다고 했어요

왜 공부를 해야하는지, 어떻게 공부를 해야 재밌고 지치지 않고 행복하게 할 수 있는지,

성취갑을 가지면서 공부를 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이런것들을 알게 해주라고 했어요

 


우리 아이를 공부 시키는 목적이 아이가 하고 싶은 일을 하기 위한 바탕을 만들어주는데 있는데

아이가 하고 싶은 일을 하기 위해 괜찮은 대학과 명확한 전공의 선택은 훨씬 더 유리하지요

그래서 더 공부를 하라고 하는것이고요

하지만 아무리 괜찮은 대학을 나왔어도 그것만이 꼭 정답은 아니라는 것도 사실이고요

 


저자는 아이 스스로 왜 공부를 해야하는가를 인지한 아이들에게는 굳이 부모의 잔소리나 과한 사교육은 필요없고

아이들이 지치지 않도록 지지해주고 응원해주는 부모와 감당할 만큼의 사교육만이 필요하다고 했어요

 


혼자 공부하는 힘을 가진 아이들은 이미 누구의 말에도 흔들리지 않는 공부의 이유와 목적 위에서 달리고 있기 때문이죠

공부를 왜, 누구를 위해 해야하는지 모르는 아이들은 성적은 잘나오지만 결국 혼자 공부하지 못하느 아이라고 해요

 


책에서는 계속해서 혼자 공부하는 아이에게 가장 중요한 것이 공부의 이유와 목적인것 같았어요

그리고 혼자 공부하는 아이로 만들기 위한 핵심은 내 아이를 제대로 파악해서 천편이률적인 방식이 아니라

내 아이의 성향에 딱 맞춘 공부법을 통해 아이가 공부에 흥미를 갖고 혼자 공부할 수 있도록 도와줘야한다고 했어요

 


저 역시도 공부를 재미있어하고 닦달 하지 않아도 스스로 성적을 관리하며 알아서 공부해나가는 아들들의 모습을 보고 싶기에

이 책을 두번이나 정독했어요

 

 


우선 이 책에서는 그동안 엄마들이 가장 많이 하는 10가지 고민을 통해서

혼자 공부하지 못하는 아이들의 이야기를 들어보았어요
 

 

 


왜 공부를 해야하는지 묻는 아이들,

공부하려고 책상에 앉으면 뭘 해야할지 모르는 아이들

초등학교 때 공부 잘했지만 중학교에 와서는 공부를 못하게 된 아이들,

스마트폰이나 게임에 빠져서 인강을 제대로 듣지 않는 아이들 등

우리가 주위에서도 자주 듣는 혼자 공부하지 못하는 아이들의 이야기들이 담겨있었어요

저자는 그런 아이들에게 어떤 측면을 잡아줘야할지 솔루션을 내려주었어요

 


특히나 스마트폰이나 게임에 대한 부분은 저도 너무 궁금했어요

저자는 스마트폰이나 게임에 대해서 새로운 이야기를 꺼내었어요

의무와 권리,

아이들에게 의무와 권리에 관해서 이야기를 나눠야한다고 하더라고요

정확히 의무와 권리에 대해서 인지해야한다고요

자신이 해야 할 일을 모두 마친 뒤라는것이 전제 조건이 되어야하는데

자신이 해야할 일을 모르거나 마땅히 할 게 없어서 핸드폰이나 컴퓨터를 붙들고 있는게 문제라고 해요

학생으로서 성실하게 학습에 임하고

스스로 공부하는 데 최선을 다해야하는 것이 의무임을 잘 일깨워주고,

이 의무에 임했을 때 본인이 하고 싶은 것을 할 수 있는 권리가 주어진다는 것을 알려주어야한다고 했어요

 


보통 공부에 관련된 교육도서에 보면 게임을 하지말라고만 되어있는데

현실적으로 게임을 하지못하게 하는게 더 스트레스 더라고요

친구들은 하고 있고 친구들과의 교우관계에 문제가 생기고

정말 게임이라는것 자체가 없어져버렸으면 좋겠는데 그게 아니니 적당히 하라고 할 수밖에 없더라고요

그런데 적당히 하라고 하면 또 계속 게임을 원하니 거기서 또 아이와 싸울 수밖에 없더라고요

그래도 이 책의 저자는 요즘 아이들의 문화를 존중하고 이해하면서도

공부에 손을 놓지않도록 의무와 권리에 대해서 정확히 가르쳐주라고 하시니 마음이 좀 편해지더라고요

무조건 적으로 하지못하게 해서 아이와 계속 싸우는것보다는

저자가 가르쳐준 방법대로 자신이 해야 할 일을 모두 마친 뒤라는 전제 조건을 명확하게 인지시키고

의무와 권리에 대해서도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해줘야겠다 싶었어요

 

 

 

 

 

혼자 공부하는 아이로 만들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내 아이에 대해서 제대로 파악하는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했어요

모든 아이들ㅇ이 다 똑같지 않다고 혼자서도 학습을 주도하는 아이와 그렇지 못하는 아이는 우선 공부 역량부터 다르다고 하네요

매일 학습을 하는 학생들, 하지만 이것은 배우는 뎀나 집중하고 익히는데 시간을 할애하지 않는다고 해요

배운 내용을 자기 것으로 소화하는 과정이 훨씬 더 중요한데 말이죠

그래서 아이마다 다른 공부 전략을 세워야하고 아이들 마다 제각각 공부를 시작하는 출발점이 다르다고 하네요

제 나름대로 열심히 공부하고 노력하는 아이에게 엄마가 더 많은 것을 바라기만 한다면 아이는 있던 의욕마저 상실하게 된다고 하네요

그리고 공부나 성적만 놓고 잔소리를 한다면 아이는 학습에 있어 부정적일 수 밖에 없고요

 


그러니 이제부터는 아이를 바라보는 습관 태도부터 바꾸고 내 아이를 제대로 파악하고 살피라고 했어요

 


우리 아이들이 형제인지 남매인지,자매인지,쌍둥이인자, 외동인지에 따라서 또 교육방법이 달라지더라고요

특히나 외동 같은 경우에는 적절한 학습 전략을 세우고 체계적으로 관리해야하는 반면

형제나, 자매는 선의의 경쟁구도로 갈 수 있다보니 부모의 교육방법이 올바르면 둘다 공부를 잘 할 수 있다고 하네요

 


이 책에서는 내 아이를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여러가지 테스트들이 담겨있었어요

저는 이 테스트들을 통해서 저희 아이를 조금 더 객관적인 시선으로 바라볼 수 있었어요

우선 첫째부터 해보았는데 ESTJ, 외향성, 감각형,사고형,판단형이 나왔어요

이런 아이들은 믿고 지켜봐줘어야 하는 유형이라고 하더라고요

목표를 설정하고 스스로 찾아가며 공부하는 유형이라네요

내버려두어도 알아서 잘하기때문에 방치형, 방임형이라고 부르기도 한다고요

제 잔소리가 오히려 독이 될 수도 있는 유형이구나 싶었어요

또 아이는 좌뇌형이 나왔는데, 언어능력, 수리능력, 추리능력, 이성적 분석적 능력이 발달했다고 하네요

좌뇌형 아이들에게는 감성적인 책들을 읽게 해 창의적이고 확산적인 사고를 키워줘야한다고 해요

 


이렇게 내 아이를 정확하게 파악하는 여러가지 방법을 가르쳐주고

보다 객관적으로 우리 아이를 바라볼 수 있도록 도와주었어요

그리고 내 아이에게 맞는 방법대로 어떻게 공부를 시켜야할지, 어떤 고등학교르 가야할지,

수시를 준비해야할지 정시를 준비해야할지 아이들의 특성별로 정말 자세하게 가르쳐주었어요

또 아이들을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어떻게 공부를 시켜야겠다고 계획이 세워졌으면

어떤식으로 공부를 해야할지 공부방법에 대해서도 노트필기,복습방법,등등 너무 많은 정보가 담겨있었어요

이 책은 그냥 한번 읽고 덮어둘 책이아니라 내 아이를 파악하고

내 아이에 맞는 공부법을 찾을때까지 몇번이고 읽어보고 그리고 내 아이에 맞는 공부법을 찾았다면

아이에게도 이 책을 읽어보라고 해서 공부 플랜을 짠다던지, 인강, 복습노트,노트필기,비문학독서 등등의 실질적인

방법들을 배우게 해야겠다 싶었어요

 


아이가 스스로 혼자 공부하는 아이가 되기위해 꼭 필요한 방법들이 담겨있는 책,

혼자 공부하지 못하는 아이들,

요즘 공부를 방해하는 요소가 많아 더 공부하기 싫어하는 아이들때문에 고민이 많으시고

걱정되고 불안한 부모님들이 이 책을 읽고 우리 아이도 늦지 않았다는 것을 느끼셨으면 좋겠네요

내 아이를 공부잘하게 하는 방법은, 내 아이에게 맞는 공부법을 찾는것부터 시작이니까요

그 방법을 혼자 공부하지 못하는 아이들 책을 통해서 꼭 찾으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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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일 만에 두뇌력 천재가 된다 - 내 안에 숨은 지능을 깨우는 두뇌 훈련법 40일 만에 천재가 된다
개러스 무어 지음, 박진희 옮김 / 미디어숲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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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일 만에 두뇌력 천재가 된다

미디어숲

 


얼마전에 40일 만에 기억력 천재가 된다는 책을 매우 흥미롭게 읽었는데

시리즈로 40일 만에 두뇌력 천재가 된다라는 책이 츨간되었어요

이건 꼭 읽어봐야해!! 라며 책을 펼쳤네요

 

 


사실 기억력 천재, 두뇌력 천재는 저에게도 해당되는 이야기지만

한창 공부해야할 두 아들을 위해서 제가 먼저 읽어 본 책이에요

요즘 아이들이 공부해야할게 너무 많잖아요

시간은 옛날 학생들과 똑같이 주어지는데

요즘 아이들의 해야할 공부는 더 많아졌기에 점점 더 공부하기를 싫어하고 어려워하는것 같아요

그만큼 경쟁도 더 치열해졌고요

그래서 기억력 천재가 되면 공부가 좀 더 쉽지 않을까?

두뇌력 천재가 되면 공부가 좀 더 수월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저희 아이들의 잠재력을 깨우쳐 주고 싶어서 책을 읽었어요

 

 


이 책에는 40일간 하루 20분씩 재미있게 놀면서 두뇌를 자극하는 40가지 훈련법들이 담겨있어요

 


두뇌는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달라진다고 해요

특히나 인간의 뇌 기능은 대략 20대 중반에 그 최고치를 도달하는데

만약 이 책을 읽고 있는 독자가 아직 어리다면 아마 이때 최고치에 도달할것이라고 하네요

이후부터는 두뇌력이 떨어진다고 해요

하지만 그 속도를 조절하는 것은 충분히 가능하다는것..

안그래도 출산이후에 기억력도 떨어지는것 같고

뭔가를 생각하려고 해도 두뇌 회전이 잘 안된다는걸 실감하는데

뇌 기능이 최고치를 도달한 이후부터 뒤뇌력이 떨어져서 그런것 같아요

 


책에서 알려주는 두뇌 관리법으로 뇌를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다고 했어요

그런데 막상 실천하기는 조금 어려운 방법들이였지만 우리는 할 수 있다는것을 명심하는게 더 중요한것 같았어요

 


가능한 한 자주 어렵고 이해하기 힘든 내용을 접하고 다양하고 새로운 경험을 쌓으라고 했어요

비타민,미네랄,지방산,아미노산 등 하루 권장량의 영양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운동으로 건강한 몸매를 유지하며 두뇌에 지속적으로 적정량의 산소를 공급해야한다네요

물론 정신 건강도 챙겨야하고요

운동이 두뇌 관리에 도움이 된다고 하니 왜 치매예방에 운동이 빠지지 않는지 알것 같았어요

 

 

 

 

​새롭게 알게된 두뇌 관리 팁을 읽어보고

본격적으로 도전과제를 풀어볼 수 있도록 구성이 되어있었어요

다양한 퍼즐들이 많았어요

자주 접한 퍼즐들도 있었지만 낯선 퍼즐들도 있었고

매우 재미있는 도전과제들도 있었어요

특히나 저는 암호해독이나 수수께끼나 넌센스퀴즈 같은 과제들이 재미있었어요

물론 한번에 다 맞추지는 못했지만요

꽤 어렵더라고요

이 책은 도전과제도 재미있지만

매일 읽어보는 두뇌 자극 팁 코너에서 지금까지 몰랐던 지식들을 알려줘서

매우 유용했어요

사회성은 뇌와도 깊은 연관이 있다고 하더라고요

사람들과의 상호 교류를 통해 생각이 자유로워진다고 하네요

여러 번의 실패보다 한 번의 성공이 더 기억에 남고

위험을 감수하고 어떤 일에 도전하는 사람은 그 자체로 충분히 멋있다고 하네요

나를 가로막는 것은 언제나 나다..

뭐가 의미심장한 말이였어요

계산 연습을 꾸준히 하면 기억력 향상에 도움이 되고

암산을 하다 보면 계싼에 익숙해지고 숫자를 계속 다루면 머리가 좋아진다고 하네요

이건 아이들에게도 유용할것 같았어요

왜 매일 연산을 해야하는지 확실하게 설명해줄 수 있겠더라고요

 

 

 

 

다양한 도전과제들로 잠자고 있던 내 뇌를 깨울 수 있는 40일 만에 두뇌력 천재가 된다!!

직접 도전과제를 풀어보았어요

평소에도 스도쿠를 좋아하는데 영어로 된 스도쿠를 풀어보았어요

 

 


저희 아이들과 같이 봐야할 책이라서 연습장에 따로 문제를 써서 풀어보았네요

중간에 살짝 고민되는 부분이 있었지만 쉽게 풀 수 있었어요

도전 과제가 어떤건 좀 어렵고 어떤건 또 너무 쉽게 풀릴때가 있어서 정말 도전하는 마음으로 문제를 풀어보았어요

제가 먼저 풀어보고 아이들에게 하루에 하나씩 도전과제를 풀어보라고 했네요

학습지를 반복해서 푸는것도 중요하지만 진정으로 중요한건 두뇌 훈련을 통해서 아이들의 잠재력을 깨우는게 아닌가 싶어서요

두뇌 자극 뿐만 아니라 창의력과 사고력 까지 키울 수 있다고하니 꾸준히 아이들과 도전과제를 풀어볼 생각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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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딩맨 8 : 업그레이드 - 히어로 액션 코딩 학습 만화 코딩맨 8
이준범 지음, 김기수 그림, 한국공학한림원, 이정 감수 / 다산어린이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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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딩맨8 업그레이드

다산어린이

 


뉴 코딩맨, 그리고 새로운 상급로봇의 탄생!!

 


우리가 왜 코딩을 배워야 할까요?
스티브 잡스는
이 나라 모든 사람들은 코딩을 배워야 한다고 했어요. 코딩은 생각하는 방법을 가르쳐 준다고요

요즘 우리 아이들은 학교에서도 코딩 교육을 하고 있죠
그런데 집에서 어떻게 아이들의 코딩 교육을 도와줄 수 있을까 고민을 했는데
다산어린이 코딩맨을 만나고서는 그 걱정을 덜었어요

 

 


저희 아이가 코딩맨이라는 책을 도서관에서 처음 빌려왔을때 처음에는 그저그런 학습만화라고만 생각했는데 아이가 다음편도 빌려오고 너무 재미있게 읽길래 저도 한 번 읽어보았더니
재미는 물론이고 학교에서 배웠던 스크래치의 명령어들이 나오다보니 아들이 책을 보고 책에나온 그 명령어를 직접 실행시켜보더라고요
특히나 부록으로 함께 들어있는 스크래치 실행카드는 하나하나 직접 해보면서 성취감 뿐아니라
코딩 학습의 연습이 되다보니 엄마로서 만족할 수밖에 없는 책이였어요
이 책은 꼭 사줘야해!! 라는 생각이 들었죠
만화와 학습이 철저히 연계된 책이라니..
아이들이 재미있게 보면서 코딩의 개념을 자연스레 익힐 수 밖에 없겠죠??

7편을 보고나서 빨리 8편이 나오길 눈이 빠지도록 기다렸어요
버그에게 납치된 예린이를 구하려는 뉴 코딩맨의 등장!!
사실 예린이는 제어버그였죠
지금까지 예린이가 제어버그였는지도 몰랐던 레이터와 강민이는 놀랄 수 밖에 없었죠
하지만 이번에 업그레이드 된 뉴 코딩맨의 신무기로 상급버그들을 일격에 해치웠어요

 

 

 

중간중간에 어려운 단어의 뜻도 설명해주었어요
주철진 박사가 명령어를 코딩하니 코딩맨 눈에만 스크립트 들이 보였어요
그리고 그 스트립트들을 따라 공격하고
제어버그 껍질안에 있는 예린이를 구할 수 있었죠
책에 나온 스크립트들이 어떻게 실행되는지
바로 확인 할 수 있도록 큐알코드도 나와있어서
아이들이 직접 눈으로 확인해 볼 수 있어서
엄마가 굳이 뭔가를 가르쳐줘야할 필요가 없는것 같았어요
코딩을 잘 모르는 엄마도 함께 보며 공부 할 수 있겠더라고요

 

 


그리고 이번 8편에서는 형태봇, 소리봇, 이벤트봇
이렇게 새로운 상급봇들이 탄생해요
그래서 앞으로 9편이 더 기대되더라고요
드디어 차원의 문을 연 코딩맨과 디버깅
그들이 무사히 버그킹덤에 갈 수 있을지 앞으로의 이야기가 더 흥미진진해지는것 같았네요

 

 

코딩맨은 에피소드에서 끝나지 않고
만화 속 개념을 다시 한번 설명해줘서
아이들이 꼭 짚고 넘어가야할 개념들을 익힐 수 있게 해주었어요
특히나 코딩맨 워크북은 따로 부교재로 나왔으면 할 정도로 너무 탐나는 코너였어요
아이들이 직접 코딩을 연습해보고
또 워크북을 풀면서 코딩의 개념을 다시 한번 자기것으로 만들 수 있도록 해주었어요
저는 워크북 부분이 더 많았으면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코딩맨 스크래치 실행카드는 도서관에서 빌리는책에서는 만나지 못해요

직접 책을 구매해야 스크래치 실행카드를 소장할 수 있고

이 실행카드를 보면서 스크래치 연습을 할 수 있어요

저도 처음에 아이들이 도서관에서 빌려온 책에서는 스크래치 실행카드라는게 있는지도 몰랐는데

직접 책을 소장하니 스크래치 실행 카드가 들어있더라고요

 


1권부터 스크래치 실행카드를 하나하나 모으는것도 또 하나의 재미가 될 것 같았어요

둘째도 코딩 공부를 해야하니까요

 

 

 

 

 


그리고 가장~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코딩맨 책에서 끝나는게 아니라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로 등록하면 코딩에 관해 궁금한 점에 대해 피드백을 해준다는것!!
그 어떤 학습만화에서도 이런 컨텐츠는 없었던것 같은데 아이들이 책을 보면서 코딩을 따라하다 막히는부분이나 궁금한점을 전문가에게 물어볼 수 있다니 진짜 대박이다 싶었네요

저희아이도 코딩이라는 개념을 처음에는 잘 몰랐지만 코딩맹 책 덕에 하나하나 차근차근 배우게 된것 같아요
그래서 더 고마운 책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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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좋아지는 습관 - 마흔에 시작하는
히비노 사와코.하야시다 야스타카 지음, 위정훈 옮김 / 이덴슬리벨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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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에 시작하는 눈이 좋아지는 습관

이덴슬리벨

 


안그래도 요즘 스마트폰을 많이봐서그런지 눈이 예전과 같지 않다는 생각을 많이 했어요

그래서 노안인가? 이런생각도 들면서 다시 좋아질 수 있다는 생각은 하지 못했죠

눈이라는게 나빠지면 좋아지는일이 쉽지 않으니까요

 


하지만 마은에도 눈이 좋아질 수 있다는 제목에 이끌려서 책을 읽어보게 되었어요

마흔에 시작하는 눈이 좋아지는 습관이라니..

당장 이 습관을 내 것으로 만들어야겠다 싶었어요

 

 


책을 펴자마자 노안 자기 진단 테스트가 있었어요

내 눈이 괜찮은지 테스트하는거였어요

저는 테스트에서는 3개 정도 체크가 되었는데

체크한 항목의 수가 많을수록 눈의 놔화가 더 많이 진행되었다고 하네요

 


이 책에서는 노화 속도를 늦추는 생활 습관을 실천하며 꾸준히 건강을 돌보며

나이가 들면서 나타나는 노화현상을 어느정도 늦추고 눈의 노화 속도도 오나만하게 조절 할 수 있다는것을 알려주며

떨어진 시력을 회복하고 노인 증상을 개선할 수 있는 눈 트레이닝 방법까지 알려주었어요

나이가 몇 살이든 눈은 좋아지게 할 수 있다고!!

 


거기다 눈 트레이닝은 힘들거나 번거로운 점이 전혀 없고

3분만 투자하면 언제 어디서나 할 수 있다고 해요

 


저 뿐만아니라 스마트폰때문에 시력 저하가 걱정되는 아이들, 컴퓨터 작업을 많이 해서 눈의 피로감이 많은 신랑에게도

눈 트레이닝이 도움이 된다고 하니 요즘 시력, 눈 때문에 걱정하는 분들이 꼭 읽어야할 책이 아닌가 싶었어요

 

 


다크서클에도 종류가 있는데 그 유형에 따라 트레이닝도 다르고

관리방법도 달랐어요

눈의 노화가 뇌의 노화로 이어진다는것도 처음 알게 되었어요

 

 

 


요즘 눈이 예전과 달리 나빠지고 있다는 자각을 하고 난 다음부터는 이상하게 두통이 심해졌어요
이게 전부 시력과 관련이 있는줄은 몰랐어요
다만 두통이 잦아지고 있구나 라고만 생각했거든요

책에 근시 시력표가 나와있는데 이 근시 시력표로 현재 노안인지 아닌지 알 수 있었어요
저는 한쪽눈은 노안이 시작되는것 같았고
한쪽은 아직 괜찮더라고요
평소 아이들 시력때문에 안과를 방문했는데
저를 위해서도 안과에 가서 정기적으로 검진을 해야겠다 싶었어요

제가 제일 관심있었던 눈 트레이닝!!
눈 트레이닝이 정말 간단해서 다시 한 번 놀랐어요
특히 가위바위보 트레이닝은 안구건조증 개선에도 좋다고 하더라고요
요즘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를 많이 하면 자연스레 눈을 깜빡이는 횟수가 줄어드는데 가위바위보 트레이닝이 누액을 보충시키면서 자연스레 안구의 건조 상태를 개선한다고 하네요

그리고 눈 트레이닝이 간단한 만큼 꾸준히 할 수 있는 확률도 높을것 같았어요
뭐든지 꾸준히 해야 효과가 있을테니까요

실제로 책을 보고 눈 트레이닝을 한 이후 근시 시력표를 보니 처음 볼때보다 더 잘 보였어요
정말 신기 하더라고요

이 책에서는 눈 트레이닝 외에도 노안에 관한 정보들이 많았어요
특히나 블루라이트가 비만에도 영향을 끼친다는 사실을 처음 알게 되었어요
블루라이트 때문에 생체 리듬이 흐트려져서 멜라토닌의 분비가 줄어들면 비만을 일으키고 그 영향으로 대사증후군이 생길 수 있다고 하네요
거기다 당뇨,혈압,심근경색의 위험성 까지 높다고 하니 블루라이트 차단이 눈 뿐만 아니라 우리 건강을 위해 꼭 필요하다고 생각이 들었어요
이렇게 블루라이트 차단이 중요하니 집사부일체에서 박진영이 블루라이트 차단 안경을 추천했나 싶더라고요
특히 밤에 잠들기 두 시간 전부터 블루라이트를 차단하고 잠자리에 들기 직전까지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보는 습관을 버리라고 하네요


눈 트레이닝 뿐만 아니라 눈에 좋은 습관
거기다 눈의 노화를 예방하는 음식들까지 가르쳐 주었어요
블루베리 빌베리, 가지 포도 자색 고구마 등 보라색 음식에 안토시아닌이 많이 들었다고 해요
블루베리는 눈에 좋다고 들었지만 가지와 포도도 눈에 좋은지는 몰랐던것 같아요

그 외에도 굴 바지락 전복 소라 오징어 문어 등을 먹고 타우린을 섭취하고 루테인 루틴 케르세틴등 눈에 좋은 음식들을 가르쳐주니 앞으로 식단에 어떤 반찬을 올릴지 고민해보게 되었네요
되도록이면 눈에 좋다는 반찬을 아이들에게도 많이 먹여야겠다 싶어서요

특히 양파의 갈색 겉껍질에 케르세틴이 많은데
비타민P로도 불리는 폴라페놀의 일종인 케르세틴은 눈 건강에 아주 중요한 영양소라고 해요
자외선으로 부터 눈을 보호해 주는 성분이라고 하네요
사과 귤 포도 양배추 마늘 시금치에도 들어있다고 하니 많은 분들이 이 정보를 토대로 우리 가족의 식탁에 눈에 좋은 음식들을 올리면 좋겠다 싶었어요

노안 테스트부터 눈 트레이닝 그리고 눈에 좋은 음식들까지 자세하게 알려준 마흔에 시작하는 눈이 좋아지는 습관!!
아이들과 신랑, 그리고 저의 눈 건강에 무척 도움이 된 책이에요
아이들과 매일 눈 트레이닝을 하고
눈에 좋은 음식들 보조제들을 꼭 챙겨먹어야겠다 싶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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