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추얼의 종말 - 삶의 정처 없음을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 한병철 라이브러리
한병철 지음, 전대호 옮김 / 김영사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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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병철 교수의 <리추얼의 종말>은 삶의 정처 없음을 철학적으로 극복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책이다. 코로나가 심해지면서 집에서 자신만의 리추얼을 진행하는 여러 사람들을 보았기에 리추얼이라는 단어에 대해 좀 더 깊게 파고 싶다는 생각을 했는데, 이렇게 리추얼의 근원과 탄생에 대해 알려주는 책이 있다는 사실이 꽤나 반가웠다. 



책은 총 10편의 에세이로 이루어져 있다.

1. 생산 강제

2. 진정성 강제

3. 맺음 리추얼

4. 축제와 종교

5. 생사를 건 놀이

6. 역사의 종말

7. 기호의 제국

8. 결투에서 드론 전쟁으로

9. 신화에서 데이터 주의로

10. 유혹에서 포르노로


또한, 부록으로 수록되어 있는 저자 인터뷰 이 책의 하이라이트다. 코로나 이후의 세상과 리추얼의 관계에 대해 이야기하는데, 너무나 공감되어 단숨에 읽어버렸고, 사회적 거리두기가 활성화되면 될수록 리추얼을 중요시 여겨야 한다는 것도 깨달을 수 있었다.


"시간 안에서의 리추얼은 공간 안에서의 집에 해당한다. 흘러가버리는 시간이 우리를 써버리고 한 줌의 모래처럼 파괴하는 무언가가 아니라 우리를 완성하는 무언가로 나타나는 것은 좋은 일이니까 말이다." P.10

- 시간은 계속 흐르기에 값지고, 우리가 붙잡을 수 없기에 매 순간이 소중하다. 그 속에서 리추얼을 만들어 시간을 보낸다는 것은, 이 세상의 크나큰 공간 속의 집과 같은 편안함을 누리는 것과도 같다. 리추얼은 놀이이고 사회고, 관계다. 이를 통해 진정한 나를 찾고 삶의 지속성에 대해 깨닫는다. 코로나로 인해 리추얼이 곧 종말이 될 수밖에 없는 상황에 왔기 때문에, 우리가 의식적으로 리추얼을 찾고 지켜내야 한다. 그래야 삶의 지속가능성을 유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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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리추얼이라는 단어에 대해 궁금증을 갖고 있던 분들, 사회적 거리 두기 속에서도 삶을 지속적이게 만들기 위해 리추얼을 사수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 더 알고 싶은 분들께 추천드린다. 리추얼의 같음과 반복과 지속성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니. 


"리추얼의 같음을 통하여, 반복을 통하여, 리추얼은 삶을 지속적이게 (멈춤 가능하게) 만든다." P.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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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스트 미래전략 2022 - X이벤트, 위기와 기회의 시대
KAIST 문술미래전략대학원 미래전략연구센터 지음 / 김영사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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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스트 미래전략 2022>는 위기와 기회의 시대라는 부제로 KAIST 문술미래전략대학원 미래전략연구센터에서 펴낸 책이다. 2022년 메가트렌드 전망과 STEPPER 전략을 통해 독자들이 어떻게 미래를 대비하면 좋을지에 대해 함께 고민해주는 감사한 존재다.


나는 트렌드 책을 즐겨 읽지는 않지만, 특별히 <교육> 섹션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가 있어서 이 책에 주목했다. 하루아침에 많은 것이 바뀌고 있는 이 시점에서 교육자로써 내가 미리 알고 있다면 좋을 것 같은 내용들이 많았기 때문이다. 


책은 총 2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제1장: 인류를 위협하는 미지의 재앙 X이벤트

1. 첨단기술의 역습

2. 위드 코로나의 그림자

3. 금융과 사회의 대변동


제2장: 변화에 대처하는 STEPPER 전략

1. 사회 분야 미래전략 (Society)

2. 기술 분야 미래전략 (Technology)

3. 환경 분야 미래전략 (Environment)

4. 인구 분야 미래전략 (Population)

5. 정치 분야 미래전략 (Politics)

6. 경제 분야 미래전략 (Economy)

7. 자원 분야 미래전략 (Resources)


"비판적 사고는 어떤 상황이나 내용을 판단할 때 편향되지 않는 분석을 하거나 사실적 증거를 토대로 평가하는 역량이다. 정보를 얻을 수 있는 형태와 매체가 더욱 다양해지는 미래 사회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역량으로 논의되고 있다." P.206

- 미국은 비판적 사고 (Critical Thinking)의 중요성에 대해서 정말 예전부터 이야기해왔고, 실제로 미국 교육 커리큘럼에는 꼭 빠지지 않는 것이 바로 비판적 사고능력이다. 학생들은 에세이를 쓸 때도 자신의 의견을 뒷받침하는 예시를 찾아서 적어야 하고, 다양한 리써치 페이퍼를 통해 학생들은 수많은 정보들을 접하며 자신들이 필요로 하는 것들만 남기는 연습을 한다. 이처럼, 우리나라 교육에도 비판적 사고능력을 기를 수 있는 커리큘럼이 많아지면 좋겠다. 앞으로 우리가 살아갈 세상엔 정보가 더 흘러 넘 칠 것이기에, 정보 홍수 속에서 내가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진정으로 알 수 있는 능력은 가장 값진 자산이 될 것이 아주 뻔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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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STEPPER를 통해 각 분야에 대해 우리가 알고 있으면 좋은 정보를 꽉꽉 담은 책이다. 개인적으로 나는 교육자이기에, 교육에 대한 부분을 통해 배운 것들이 많았고, 나의 삶을 이루고 있는 또 다른 분야들에 대해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 이 책을 통해 2022년을 현명하게 준비하시길 바란다. 


"우리는 지금 하얀색 도화지에 새로운 미래 교육의 시스템을 디자인해야 하는 상황에 놓여있다. 데이터 편견이 사회적 편견을 강화할 수 있듯이 성급하고 무리하게 미래 교육의 그림을 그려서는 안 된다. 무엇을 어떻게 가르칠 것인지 밑그림이 이미 그려졌다고 해도 정밀하고 다양한 스케치를 통해 더 나은 계획을 세우고 예상되는 문제는 사전에 대처해나갈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P.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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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트트랙아시아 박지웅의 이기는 게임을 하라 영앤리치: 새로운 부를 꿈꾸는 사람들
박지웅 지음, 신기주 인터뷰어 / 김영사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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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사에서 <영 앤 리치 새로운 부를 꿈 꾸는 사람들>이라는 제목으로 새로운 시리즈를 론칭했고, 그 첫 번째로 패스트 트랙 아시아의 박지웅 대표를 인터뷰했다. 제목부터가 배울게 많다고 생각했던 시리즈였는데, 실제로 이 책을 읽어보니 정말로 <영 앤 리치>가 되고 싶은 사람들이라면 꼭 읽어야 하는 시리즈구나, 하는 생각이 들면서 어느새 이 시리즈의 팬이 되어있는 나를 발견했다. 


인터뷰어가 신기주 님이라는 것도 이 책의 큰 메리트 중 하나다. 북 저널리즘 콘텐츠 총괄이사로 활동하고 있는 그가 박지웅 대표에게 던지는 질문들은 <영 앤 리치>를 꿈꾸는 모든 사람들이 궁금해했던 것들임이 틀림없으니 말이다. 그래서 책을 읽는 내내 내 머릿속에 들었던 질문들이 말끔하게 해결되는 걸 보면서, 역시 인터뷰를 기반으로 한 책은 인터뷰어의 날카로운 질문이 팔 할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책은 총 3파트로 이루어져 있다.

1. 균형보다 균열이 필요한 이유에 대하여

2. 불확실성을 확실성으로 바꾸는 방법에 대하여

3. 믿기 때문에 믿을 수 없는 결과를 만드는 일에 대하여 



"남이 그려준 지도를 가지고 남이 정해준 목적지까지 정해진 경로를 따라 정해진 시간 내 찾아가느냐, 아니면 내가 정한 목적지까지 내가 만든 지도로 정해진 경로도 없이 정해진 시간도 없이 찾아가느냐 하는 차이인 것 같습니다." P.19

- 일을 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이 제대로 된 목표를 세우는 것이라는 것을 여실히 느낀다.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 될 대로 되라지 식의 일처리는 한 번도 내가 원하는 곳에 나를 이끌어주지 못하였기 때문이다. 반면, 내가 가고자 하는 길은 잘 모를지라도, 나의 목적지만 제대로 안다면 서울역에 도착하는 것은 문제가 되지 않았다. 결과와 과정의 사이, 나의 결과를 미리 예측해보고 그 길을 따라간다면 결국 내가 원하는 것을 이루게 되지 않을까.


"그러니까 네가 하고 싶은 것을 정했으면 다른 데 거쳤다 갈 생각을 하지 말고 처음부터 달리거나 운전을 해야 한다." P.35

- 내가 하고 싶은 것을 정했다면 이제는 달려야 한다. 내가 평소에 자주 하는 말이, "달려보겠습니다!"인데, 이는 나의 목표가 설정되었으니, 그것을 위해 한번 가보겠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 과정이 아무리 어렵고 험할 지라도 말이다. 목표가 있는 한 걸을 수 없고 쉴 수 없다. 이룰 때까지 해봐야 한다, 라는 말이 마음속에 와닿는다. 나의 목적을 정확히 하는 것. 오늘은 나의 목적과 목적지를 자세히 들여다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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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영 앤 리치>를 꿈꾸는 분들께 추천드린다. 박지웅 대표가 간 길에 대해 궁금하신 분들께도. 선배 창업자가 진정성으로 답변한 것들을 묶은 책이기 때문에 틀림없이 배울 점이 많은 책이기 때문이다. 앞으로 김영사의 <영 앤 리치> 시리즈가 매우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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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친구들은 왜 산으로 갔을까 - 노르웨이 코미디언의 반강제 등산 도전기
아레 칼뵈 지음, 손화수 옮김 / 북하우스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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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레 칼뵈의 <내 친구들은 왜 산으로 갔을까>는 내가 제목만 보고 떠올렸던 이미지와는 전혀 다른 책이었다. 처음부터 끝까지 산을 오르는 이야기가 담겨 있는 책이라는 이야기만 듣고 재미없을 거란 생각을 덜컥했더란다. 그도 그럴 것이, 나는 태어나서 등산 다운 등산을 해본 적이 단 한 번도 없기에 등산 이야기를 별로 좋아하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프롤로그와도 같은 그의 여행 전 이야기들을 읽자마자, '아, 나의 예상을 엇나가는 또 다른 책이겠군, '이라는 생각과 함께 그리 길지 않은 시간 내에 책을 닫을 수 있었다. 


이 책을 한마디로 정의하자면 <유쾌 상쾌 통쾌> 그 자체다. 또한, 나는 저자가 가진 스토리텔링의 힘이 어마어마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자연을 좋아하지만 감히 등산을 시도해 볼 생각은 전혀 없었던 내게 집 근처에 있는 산이라도 올라보자, 라는 생각을 하게 했으니 말이다.


앞서 말한바처럼, 이 책은 처음부터 끝까지 산에 오르며 저자가 겪은 이야기들을 에피소드 형식으로 풀어 담았다. 그가 등산을 하면서 마주한 풍경 이야기, 만난 사람들 이야기, 다른 이들과 나눴던 대화, 그리고 등산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만난 본인의 이야기까지, 어찌 보면 평범한 매일매일의 이야기 모음집이다. 하지만, 작가는 뛰어난 통찰력으로 자신이 보고 관찰한 것을 유쾌하게 풀어내고 독자들이 등산의 매력에 푹 빠져 헤어 나올 수 없게 만든다. 정말이지, 숨 쉬는 것 외에는 움직이기를 끔찍이도 싫어하는 내가 동네산이라도 올라보자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면 말 다한 거다. 


또한, 저자 역시 이 책을 쓰기 전에 등산을 단 한 번도 안 해본 사람이라는 점이 나를 이 책에 열광하게 만들었다. 보통 등산에 대한 <책>을 쓰는 분들이라면 등산 전문가라던지, 산에 대해서 잘 아시는 분들이 책을 쓴다. 그래서일까, 나는 산에 대한 책을 읽을 때마다 딱히 공감하지 못했다. 하지만, 저자는 산의 매력을 전혀 몰랐던 사람이지만 등산을 통해 자연이 주는 치유, 생명력, 그리고 본인의 인생을 어렵게 했던 수수께끼들에 대한 해답을 찾는다. 나는 이것이 바로 저자가 이 책의 독자들에게 주는 진정한 선물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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훗날 내가 책을 쓰게 된다면 이런 책을 쓰고 싶다. 

인생의 작은 것도 놓치지 않고 콘텐츠로 풀어내는 능력이 빛나는 그런 책. 

그렇게 하기 위해서, 우선 나의 삶에서 마주한 작은 조각들을 잘 모아둬야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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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크 퍼포먼스 - 매순간 나를 넘어서는 힘
브래드 스털버그.스티브 매그니스 지음, 김정아 옮김 / 부키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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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프리랜서다. 이 뜻은, 나의 스케줄은 내가 일을 하고 싶을 때 하고, 하고 싶지 않을 때는 하지 않아도 된다는 뜻이다. 4년 차가 된 지금은 일을 나의 호흡처럼 자연스럽게 내 삶에 없어서는 안 되는 것으로 인식하여 자유롭게 하고 있지만, 처음 프리랜서가 되었을 때 나는 시간 관리도 엉망이었고, 내 할 일조차 찾아가며 하지 못한 한심했던 사람이었다. 


돌이켜 생각 보니 그것은 '번아웃'이 아녔을까 싶다. 2012년에 한국에 들어와 학원 강사로써 7년을 몸이 부서져라 일했다. 하루 12시간 일하는 것은 기본이었고, 학원 업무가 끝난 후에 집에 돌아와 수업 준비를 했다. 그때 생각하면 왜 그렇게 미련하게 일을 했을까 싶다. 하지만, 지금의 내가 있기까지 그때의 시간은 참으로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후회는 없다. 아마 그때로 다시 돌아간다고 해도 나는 미련하게 일만 알고 살 것이고, 집요하게 수업 준비를 할 테니. 


너무 열심히 일만 했던 것이 화근이었을까. 2018년에 서울에 올라와 나는 내 커리어 인생 최고의 게으른 시절을 보냈다. 그때 내가 일을 관두고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는 것이 아니다. 그저 커리어에 관련된 일에 게을렀을 뿐. 수업 준비를 게을리하기도 하고, 번역해야 하는 자료들을 쌓아두고 막판에 몰아서 하기도 했다. 평소에 나라면 생각지도 못했을 게으름이다. 


그렇다. 이 모든 것이 <번아웃>으로 부터 시작되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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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읽은 부키의 <피크 퍼포먼스: 매 순간 나를 넘어서는 힘>은 <번아웃>에 집중한다. 왜 우리가 번아웃을 피할 수 있다면 피해야 하는지, 그리고 번아웃을 피한 이후에도 최고의 성과를 유지하는 방법에 대해 알려준다. 


책은 총 3파트로 이루어져 있다.

Part 1. 피크 퍼포먼스의 비밀을 찾아서 

Part 2. 나만의 피크 퍼포먼스 공식 만들기

Part 3. 한계 너머의 나를 만나는 시간 


"재능과 노력만으로 이 정도 성과를 낼 수는 없었다. 주변에서는 그를 말할 때 모두들 한 단어를 떠올렸다. 집착. 이보다 더 정확한 말은 없었다. 친구들이고 가족들이고 워낙 자주 입에 올리니 진부한 표현 정도로 생각될 수 있었지만, 그는 정말로 집착이 강했다." P.19


- 책의 초반에 나오는 "스티브"는 이처럼 자신의 일에 있어서는 "집착"을 가지고 임했던 뛰어난 선수였다. 하지만, 그 역시 번아웃을 경험하였고, 결국 선수로서의 마지막 목표였던 금메달을 목에 거는 데엔 실패했다. 이 "스티브"는 이 책을 쓴 스티브 매그니스다. 맞다. 번아웃을 직접 경험한 그가 자신의 삶을 통해 왜 번아웃은 피해야 하는 것인지를 알려주고 있는 셈이다. 


결과적으로 그는 번아웃을 두 번 다시 경험하지 않았다. 대신, 스트레스와 휴식의 밸런스를 찾았고, 이를 통해 자신의 한계를 넘어서는 방법을 깨달은 것이다. 


나는 그의 이야기를 읽고 이렇게까지 자신의 일에 열정적이었던 사람도 번아웃으로 인해 무너질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동시에 번아웃이라는 것이 얼마나 무서운 것인지, 왜 피할 수 있다면 피해야 하는지도 알게 되었다. 명심하자. 


[스트레스 + 휴식 = 성장]이다. 


적절한 휴식이 없이는 성장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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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아웃이 무서운 이유는 따로 있다. 번아웃 그 자체가 무서운 것이 아니라, 번아웃을 이겨내는 그 과정이 무섭다. 사람이 한번 퍼지기 시작하면 아주 무섭게 퍼지기 때문에 번아웃이라는 것은 나의 힘으로 최대한 멀리 둘 수 있다면 그렇게 하는 것이 좋다. 따라서, 번아웃을 경험하기 전에 <피크 퍼포먼스>를 꼭 읽어보시길 바란다. 번아웃은 생각보다 아주 조용히, 조금씩 나를 갉아먹을 테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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