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단한 저자`랑 `끝내주는 책` 이북 다운받으면 각각 몰별 마일리지 2,000점씩 주던 이벤트가 하루 사이에 각각 1,000점으로 바뀌었다.
앱 다운로드 2,000마일리지 이벤트도 하루 사이에 1,000점으로 바꾸더니. 알라딘이 또......

뭐, 그건 그럴 수도 있다 치자. 너무 손해가 커서 안되겠다 싶었나보지, 알라딘이 하는 건 장사지 봉사가 아니니까.

근데 미리 다운받아서 2,000마일리지 있던 사람 계정에 있던 것도 1,000점으로 바꾸는 건 좀 아닌 거 아냐?

이북 한 권을 어제 사려다가 관두고 오늘 사려고 룰루랄라 주문하고 결제할 때 할인 적용하다 보니 2,000마일리지가 1,000점으로 바뀌어있어 김이 팍 상했다. 순간 내가 착각한 건가 했는데 아니다 어제까진 분명 2,000점이었다.

원래 그냥 준거니까 투덜거리지 말고 1,000점이라도 감사합니다 하고 걍 쓸까? 아니 그래도 항의글이라도 한 번 올릴까? 그럼 너무 진상같나?

모르겠다. 아무튼 오늘 책 사려던 건 일단 안 살란다. 기분 나빠졌다. 쳇.

+) 지금 다시 들어가보니 2,000점 마일리지 2개가 더 들어와 있다. 이게 도대체 무슨 일인지 원. 혹시 다시 뺏어갈지도 모르니 얼른 이북들 구매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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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고객센터 2015-08-20 14: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불편 드려 정말 죄송합니다.혜택 변경 과정에서 잠시 오류가 발생했다고 하여 송구합니다. 기존에 적립금 2000점 받으셨던 회원분들에게는 1000점이 아닌 2000점으로 발급되었습니다. 편안한 시간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행인 2015-08-29 18: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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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엔 그냥 책보다 이북을 더 많이 구입중. 책탑을 쌓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 굉장히 매력적인데다, 외출할 때 가지고 다니기도 편하고, 가끔 이렇게 파격적인 가격의 책들도 나오고, 체험판을 미리 보고 살 수 있는 책도 있는등 여러모로 장점이 많다. 특히 여름엔 손 땀 때문에 책이 눅눅해져서 불편했는데 그럴 일도 없고.

1. 버티고 미스터리 스릴러 시리즈 5권 세트

이언 랜킨-매듭과 십자가
댄 시먼스-테러호의 악몽1,2
페트리샤 하이스미스- 열차안의 낯선자들, 올빼미의 죽음

이 다섯권의 미스터리 스릴러가 이 만원!

2. 이누야시키 (체험판)

설정이 흥미로워서 한 번 읽어보고 싶었는데 이렇게 체험판이 나와주니 고마울따름.

내일부터 3일까지 전자책 캐시 더블 마일리지 적립이벤트가 시작되니 캐시 충전하고 구입할 예정!

3. 랫맨

추천 마법사에 계속 떠있었지만 표지 때문에 미국풍 스릴러인줄 알고 관심도 안줬는데, 알고보니 미치오 슈스케의 신작이었다. 일단 체크해두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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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필의 아주 특별한 상대성이론 강의`를 크레마로 한참 재미있게 읽고 있는데, 수식이 나오면서부터 심각한 오탈자가 발견되고 있다.

(크레마 106페이지)
만약 가 의 원소가 아니라면 의 기호에 사선을 그으면 된다.


(크레마 112페이지)
시그마 기호 위에 있는 은 덧셈이 끝나는 첨자를 나타낸다.

(크레마 117페이지)
왜냐하면 좌변을 비교했을 때 (2)는 (1)에서 의 b부호가 바뀌었을 뿐이기 때문이다.


(크레마 119페이지)
식 (6)을 예로 들어보자. 좌변에서 의 일차항의 계수는 어떤 두 수의 합 (a+b)이다. 반면 x의 상수항은 두 수의 곱(ab)이다. 즉 더해서 의 일차항이 되고....

이런 식으로 의나 가 같은 조사 앞의 문자가 자꾸만 사라지는 현상이 보이는데 특히 x가 최대 실종 피해자다. 불쌍한 x에게 심심한 애도의 말을......
원본이 문제인지 크레마 호환 문제인지 모르겠지만 수식의 문자가 안 보이는 건 꽤 치명적인 오탈자다. 지금이야 간단한 수식이라 유추해 볼 수 있으니 상관없지만, 나중에 더 복잡한 수식이 나왔을 때도 이러면 매우 곤란할 것 같다. 더불어 몹시 화도 날 것 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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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여행 에세이 선집이다. 선착순,이라고해도 꽤 오래 풀려있으니 서두를 것 까진 없고, 솔직히 저번 특별기획이었던 `김혜남의 정신분석 카페`는 내가 심리학이나 치유계 서적을 즐기질 않아 별로였는데 이번 기획은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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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이런 날이 올 줄 알고 저번달에 책을 사지 않은 모양이다.
수요일 나른한 오후 내 눈을 번쩍 뜨게한 16주년 기념 사은품은 `알라딘 북 스탠드`와 e북 삼만원 이상 구매시 증정품인 `e북 리더 파우치`.
뽁뽁이에 넣어 가지고 다니는 내 샤이닝에게도 드디어 옷이! 얼마 전 산책 때 알라딘 유리 보틀 뚜껑을 제대로 닫지 않은 상태로 가방에 넣었다가 줄줄 새어버린 물에 닿아 잠깐 기절했었던 샤이닝도(영영 죽은줄 알았는데 다행이 곧 깨어났다) 이젠 안심하고 함께 산책 할 수 있겠지.
(이 기회에 좀 투덜거리자면 알라딘 유리 보틀 뚜껑은 제대로 닫기 너무 힘들게 만든 듯 하다. 네다섯번은 헛손질을 해야 겨우 꽉 닫히니 원)

그리하여 1차 주문 목록은 다음과 같다. (아직 준비중인 사은품도 있고, 배트맨 북마크나 특별제작 책자도 탐나는 관계로 조만간 또 구입할 예정)

[미스테리아 1호]
시험적 구입

[처형 6일 전]
엘릭시르 미스터리 시리즈 모으는 것

(이하 e북)

[작가란 무엇인가 3]
이런 `작가~`류의 책은 더 이상 안 사려고 굳게 맘 먹었었는데 어쩌다 1을 구입한 뒤 굉장히 재미있게 읽어서 계속 구매 중이다. 전자책용 편집도 잘 되어 있다.

[그것도 괜찮겠네]
이사카 고타로의 산문집. 솔직히 가격 맞추기 용으로 구입했지만, 오츠 이치의 `소생 이야기`를 매우 좋아하므로 비슷한 느낌이길 기대하며 구입 (아, 오랜만에 소생 이야기 읽고 싶다)

[환월루기담 1~3세트]
`백귀야행`의 작가 이마 이치코의 bl만화,인데 19금이 붙질 않았으므로 소소한 기담 환타지 드라마물 정도로 볼 수 있을 듯. `백귀야행`도 읽다보면 뭔 소린지 긴가민가 할 때가 많은데 비슷한 느낌인 모양이다.
사실 e북 리더 파우치를 받기 위해 구입한 거긴 하지만 원래 좋아하던 작가다.

[르 지라시 1호]
북스피어에서 가끔 주던 `르 지라시`가 e북으로! 지금까진 1~8호+호외가 나온 모양인데, 가격도 100원인데다 수록 기사들이 솔직히 `미스테리아`보다 재미있어 보인다.
샤이닝에서 어떻게 보일지 알 수 없어 일단 1만 구입했지만, 가독성이 괜찮다면 전부 구입할 예정이다. 이런 재미있는 기획물이 있다는걸 여태 몰랐다니 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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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01 20:57   URL
비밀 댓글입니다.

유도링 2015-07-01 21:03   좋아요 0 | URL
전 요번에 미스터리가 많이 나와서 살 책은 많아 다행이에요^^ vanessa님도 얼른 장바구니 알차게 채우셔서 증정품을 얻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