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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운명이라는 단어를 품고 산다.
도저히 참기 어려운 것을 참아내야 할 때,
또는 삶의 굴곡들 사이에서 나 자신을
감싸 안아야 할 때, 이것이 운명이라고
생각하면 마음이 편해진다. 아니 설득력 있는
무엇이 되어 나를 체념시켜주 곤 한다.

- 조은정의
    《행복을 차려주는 여자》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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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마음은 샘과 같아서
쓰면 쓸수록 풍성하게 채워진다고 하네요.
고여 있는 연못이 아니라, 넘쳐흘러서 옆에 있는
나무도 키우고 풀도 키울 수 있는 샘물 같은 것이
우리의 마음입니다. 마지막 남은 한 방울까지 다해서
어디에다 골고루 마음을 나눠주어야 할지,
오늘은 행복한 고민에 한번 빠져봐야겠습니다.


- 배미향의《쉬면서, 길에게 길을 묻다》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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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을 꿇고 있는 나무>

로키산맥 해발 3,000미터 높이에
수목 한계선인 지대가 있습니다.
이 지대의 나무들은 매서운 바람으로
인해 곧게 자라지 못하고 '무릎을 꿇고
있는 모습'을 한 채 있어야 합니다.
이 나무들은 열악한 조건이지만 생존을
위해 무서운 인내를 발휘하며 지냅니다.
그런데 세계적으로 가장 공명이 잘되는
명품 바이올린은 바로 이 '무릎을 꿇고
있는 나무' 로 만든다고 합니다.
아름다운 영혼을 갖고 인생의 절묘한
선율을 내는 사람은 아무런 고난 없이
좋은 조건에서 살아온 사람이 아니라
온갖 역경과 아픔을 겪어온 사람입니다.

-여운학외. 「지혜로 여는 아침」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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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벌은 꽃으로부터 단맛을 취하지만
그 빛깔이나 향기는 다치지 않고 그대로입니다.
오히려 단맛을 취하면서 열매를 맺게 해줍니다.
세상의 모든 사랑이
꿀벌과 꽃이 서로 주고받는 것과 같다면
사랑으로 인해 서로 다치는 일은 없을 것입니다.

- 문윤정의 《 당신의 아침을 위하여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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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운명이라는 단어를 품고 산다.
도저히 참기 어려운 것을 참아내야 할 때,
또는 삶의 굴곡들 사이에서 나 자신을
감싸 안아야 할 때, 이것이 운명이라고
생각하면 마음이 편해진다. 아니 설득력 있는
무엇이 되어 나를 체념시켜주 곤 한다.

- 조은정의
    《행복을 차려주는 여자》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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