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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 할로우 찰리 파커 시리즈 (구픽)
존 코널리 지음, 박산호 옮김 / 구픽 / 2016년 6월
평점 :
절판


하루키의 기사단장죽이기가 너무 정적이었던터라 좀 역동적인 스릴러 장르를 골랐는데 유령이라고 해야하나 영혼이라고 해야하나 암튼 불가사의한 영적인 존재들이 등장해서 기사단장과 우연하게 맥이 통했다. 버드라고 불리우는 재즈의 거장 찰리파커와 동명의 사립탐정 시리즈다. 전편을 읽진 않았지만 중간중간 친절한 설명이 있어서 주인공의 상황을 이해하는데는 별 문제는 없었다. 루이스와 앙핼이라는 유능한 조력자들과의 만담 장면이 내 취향이라 좋았는데, 대니스루헤인의 켄지와 제나로 시리즈가 연상되기도한다. 희생자들에 공감하는 시립탐정이라 으스스한 장면이 많다. 연쇄살인범 칼렙카일은 신화적인 악마로 그려졌으나 막상 대결은 너무 순식간에 끝나버려 아쉬웠다. 시리즈의 다움편이 기다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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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날 저녁에 듣기좋은 재즈 음반들.
쳇베이커의 파리와 이탈리아에서의 앨범. 입부상을 당하기전이라 젊은 쳇의 싱그러운 연주다.
Art Porter는 연인과 함께 들어야 최고지만, 일주일간의 휴가를 앞둔 들뜬 기분에 듣기에도 제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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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Keith Jarrett & Charlie Haden - Jasmine
찰리 헤이든 (Charlie Haden) 외 연주 / ECM / 201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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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ll your wife or husband or lover in late at night and sit down and listen. These are great love songs played by players who are trying, mostly, to keep the message intact. I hope you can hear it the way we did. - Keith Jarrett

폭염이 급작스럽게 사그러들고, 오후의 한바탕 소나기가 지나간 늦여름의 저녁은 재즈 듣기에 가장 좋아하는 시간이다. 더구나 키스자렛과 찰리헤이든의 Jasmine 앨범이라면 더할나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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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 일기
최민석 지음 / 민음사 / 201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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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여름 오후의 꿉꿉한 기분을 날려주는 커트 보네컷적인 여행에세이다. 프라하 나드리치역에서 작가가 겪은 일을 나도 경험 했기에 더 웃겼는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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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얼 시티가이드 파리 시리얼 시티가이드 시리즈
시리얼 편집부 지음, 박성혜 옮김 / 시드페이퍼 / 2017년 7월
평점 :
품절


이 책이 3개월 전에 나왔으면 파리 여행이 훨씬 더 좋았을텐데. 담백한 사진도 글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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