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
이문열 지음 / 민음사 / 1997년 3월
평점 :
절판


선택을 가장한 강요, 소설을 가장한 '유효기간지난 이데올로기' 강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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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g of Ice & Fire 4v: A Game of Thrones, a Clash of Kings, a Storm of Swords, and a Feast for Crows (Boxed Set)
조지 R. R. 마틴 지음 / Bantam Books / 2011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글씨가 작다는 난관만 극복한다면 무한 재미가 있습니다.번역서따위와 비교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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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도가와 란포 전단편집 1 본격추리 1
에도가와 란포 지음, 김소영 옮김 / 도서출판두드림 / 200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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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이 책에 실린 단편들은  아가사 크리스티의 작품들을 보는 듯했다. 비록 오래 된 트릭들이 사실감 있게 다가오진 않았지만, 그 분위기라는 것이 크리스티의 것과 비슷하게 느껴졌다. 논리적이고 그럴싸 하다가 가끔은 유치한 것들조차도.

  란포는 추리소설 뿐만 아니라 괴담류로도 유명하던데, 소심한 내가 읽어도 편안한 잠을 보장받을 수 있을까?  그는 자신의 필명을 에드거 앨런 포에서 따왔다고 한다. 그러나 이 책에서 보여준 단편들은 포의 것과는 그리 비슷해 보이지 않는다. 덕분에 그의 공포소설들이 궁금해진다.

  소심한 나는 공포 소설을 그다지 즐기지 않는다. 살인과 사건이 난무하는 추리 소설은 항상 오케이지만 말이다. 어느 비오는 날, 혼자 집에 있던, 천둥치고 번개가 번쩍이던 그 오후, 에드거 앨런 포의 "검은 고양이"를 읽은 이후 말이다.  이 시리즈의 2권까지는 본격추리, 3권은 기괴환상이라던데, 아, 궁금하다! 

  에도가와 란포가 이 소설들을 지은 것은 1950년대 이전이고, 첫 단편들은 1920년대의 것들이니 이미 거의 한 세기가 지난 후에야 나는 란포를 발견했다. 이제 란포 읽기를 시작했으니 좀 더 읽어 나가면서 다른 매력을 찾아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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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람을 본 적이 있나요? (반양장) 보름달문고 44
김려령 지음, 장경혜 그림 / 문학동네 / 201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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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하나쯤 가슴에 품은 이야기가 있다. 사람과 사람을 열어주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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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 앤서니 브라운이 그린 살림어린이 더 클래식 1
앤서니 브라운 그림, 루이스 캐럴 글, 김서정 옮김 / 살림어린이 / 200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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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앤서니 브라운이 삽화를 그려서 궁금했던 책이다.  삽화는 기대만큼 많지 않았지만 앤서니 브라운 특유의 그림들이어서 보는 즐거움이 쏠쏠하다.  각주 없이 우리말 말장난으로 번역한 것도 재미있다. 사실 각주가 없어도 읽는데 전혀 불편하지 않은 게 장점. 

  오랜만에 유쾌한 그림과 글로 앨리스를 다시 만날 수 있어서 기뻤다. 언제 읽어도 새로운 이상한 나라. 나도 가끔은 길을 잃고서 그런 곳에 가보고 싶다. 길을 잃을 위험을 무릅쓴다면 말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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