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 앤서니 브라운이 그린 살림어린이 더 클래식 1
앤서니 브라운 그림, 루이스 캐럴 글, 김서정 옮김 / 살림어린이 / 200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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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앤서니 브라운이 삽화를 그려서 궁금했던 책이다.  삽화는 기대만큼 많지 않았지만 앤서니 브라운 특유의 그림들이어서 보는 즐거움이 쏠쏠하다.  각주 없이 우리말 말장난으로 번역한 것도 재미있다. 사실 각주가 없어도 읽는데 전혀 불편하지 않은 게 장점. 

  오랜만에 유쾌한 그림과 글로 앨리스를 다시 만날 수 있어서 기뻤다. 언제 읽어도 새로운 이상한 나라. 나도 가끔은 길을 잃고서 그런 곳에 가보고 싶다. 길을 잃을 위험을 무릅쓴다면 말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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