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잘쓰는 건축가라는 소개글이 듣고 싶은 열망을 불러일으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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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에 갇힌 사람들 - 불안과 강박을 치유하는 몸의 심리학
수지 오바크 지음, 김명남 옮김 / 창비 / 201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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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사회에서 사람들이 몸에 대해 갖는 강박적인 생각에 대해 이야기한다. 

스스로의 몸을 어떻게 인식하느냐가 중요한데, 

이것은 개인의 문제라기 보다는 사회가 강요하는 문제라고 보는 것 같다. 

현실에서 존재할 수 없는 몸을 우리 몸의 표준으로 삼는 슬픈 현실이라니...

우리는 몸 따로 마음 따로 존재할 수 없는데 몸만 고치면 문제가 해결될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는 것은 참 걱정스럽다.

이렇게 말하는 나도 저절로 머리에 떠오르는 편견에서 자유롭지 못하다는 걸 절실히 알게 되었다.


팟캐스트 <이승욱의 공공상담소>에서 방송하는 '심리학의 발견' 부분에서 다루는 심리학 관련 책 소개하는 것을 듣고 읽었는데 생각보다 어렵지 않았다. 

재미도 있었다. 

반성도 하고. 

그러나 이미 고착된 이 편견을 어떻게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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팟캐스트<공공상담소>에서 추천한 책.

무슨 말인지도 알겠고, 이해도 가고

음....

그러나 실천은 어려운.

개인적인 결단 문제라기보다는 사회시스템이나 문화적 인식이 더 중요할 듯.


제목만 보고 재미있을거라 생각했는데

재미는 있겠더라.

하지만 내가 기대했던 것과는 약간 다른 내용이더라.

역사적 에덴을 찾는 것은 아니고, 


정신과 의사, 심리치료사, 심리학자 등이 자기 경험과 더불어 심리적 문제에 대해 설명해 주는데

이 분야를 처음 아는 사람들한테는 쉽게 이해할 수 있을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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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게스트하우스 200 - 길 위의 내 집
신영철 지음 / 꿈의지도 / 201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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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말과 이번 달 초에 다녀온 제주도 게스트하우스에 대한 내용이어서 관심이 많았다.

제주도에 있는 유명하고 특이한 게스트하우스는 대부분 소개하는 듯 하다.

특이한 곳은 더 많은 분량을 배정하기도 하고, 사진을 보면서 소개된 모든 곳에 가보고 싶다는 마음을 들게도 한다.

그러나 들고 다니기에는 너무 무겁다는. 하기야 잘 곳을 미리 알아보고 예약을 해야 하니까 굳이 들고 다닐 필요는 없군.

이 책을 보면서 제주 여행을 꿈 꾸어 보는 것도 재미있을 듯 싶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여기 소개된 게스트하우스들이 지금과 같은 모습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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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주거 형태는 나한테는 좀 버겁다. 같은 공간에 사는 사람들과 교류가 적지 않기 때문에...

 

사실 내가 바라는 주거 형태는 다양한 연령대 입주자가 서로 사생활은 어느 정도 지켜주면서

공동 거실, 주방을 사용할 수 있는 거였는데, 역시 쉽지 않을 것 같기는 하다.

그래도 사람은 사회적 동물이라 고립해서 살 수는 없겠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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