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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여자의 인생은 마흔부터가 진짜다
내 나이 마흔 하나. 인생을 바라보는 눈이 많이 달라졌다. 늦은 나이에 결혼, 임신, 출산, 육아를 하면서 가정과 사회생활을 병행하는 것이 어중간해진 나이. 어떻게 하면 40대를 현명하게 보낼 수 있을까?
직장 내 위치 또한 애매한 나이. 나보다 어린 상사와 함께 일해야하기도 하고, 나이때문에 감수해야할 일도 많다. 게다가, 가정에서는 아직 어린 아이가 엄마를 바라보고 있는데, 육아와 사회생활을 병행하는데 있어서도 애매한 때이다.
40대 전후의 여성이 겪을 수 있는 일들을 어떻게 코치하고 있는지 읽어보고싶은 책이다.
2. 빅 데이터, 경영을 바꾸다
2010년대 들어 최대의 이슈로 부상한 ‘빅데이터’에 대해 알려주는 책이란다. 몇 년전 자녀교육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앞으로는 통계의 시대라는 말을 들은 적이 있다. 데이터가 중요해지고 그 데이터를 분석하는 직업이 중요한 자리를 차지할 것이라는 말이었다. 그때는 느끼지 못했지만, 지금은 그 의미를 조금은 알 것 같다.
아무래도 기업경영과는 거리가 먼 나로서는 개인의 데이터 관리라는 측면에서 이 책을 읽게 될 것 같다. 그리고 소비자로서 데이터를 바라보는 관점도 좀 변하지 않을까?
3. 대통령과 루이비통
사람들이 비이성적으로 행동하는 이유에 대한 답을 준다는 이 책. 가끔 나는 사람들의 대중심리를 이해하지 못한 채 나만 따로 놀 때가 많다. 교육열, 디지털 활동, 프로 야구 붐, 명품소비 등과 같은 한국사회에서 나타나는 소비행위를 연구한 책이란다. 개인적으로는 교육열과 디지털활동이 내 주변인들보다 많은 편. 그런데 프로야구나 명품 과는 거리가 한참 멀다.
게다가 오, 민감한 던어이다 '대통령'. 소비심리를 이야기하면서 ‘선거’와 ‘소통’ 과 같은 행위까지 포함했다고 하니 어떤 이야기를 할 지 궁금해진다.
읽고싶은 책은 점점 많아지고, 개인적으로는 읽기의 시간이 점점 부족한 생활을 하고 있다. 그래도 새로 나온 책을 만나는 것은 기분 좋은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