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경제 - 양자적 관점으로 해석하는 인공지능, 팬데믹, 기후위기 이후의 세상
앤더스 인셋 지음, 배명자 옮김 / 흐름출판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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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안에 인류는 두 가지 실존적 과제 앞에 직면할 것이다.
첫째, 위협적인 생태계 붕괴를 어떻게 막을 수 있을까?
둘째, 인공지능, 바이오 테크놀로지, 나노기술 같은 기하급수적 기술을 이용해 세계를 탈휴머니즘 지옥이 아니라 휴머니즘 사회로 만들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19~20쪽)"

나는 앤더스 인셋님께서 저술하시고 <흐름출판>에서 출간하신 이책  <양자경제>를 읽다가 윗글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아 정말 인류는 위 두가지 과제들을 어떻게 해결해야할지 지금부터라도 머리를 맞대고 논의해야한다고 생각되었다.

글고 이책의 저자이신 앤더스 인셋님께서는 비즈니스 철학가이자 벤처투자자이다. 색다른 사고, 도발적인 주장, 록스타 같은 면모때문에 로큰롤 플라톤으로 불리우시는 분이다.

그리하여 이책에서는 일어날 일은 일어난다, 양자 유토피아 등 총 2부 310쪽에 걸쳐 양자적 관점에서 팬데믹이후 경제상황, 철학적 문제들에 대해 알기쉽게 잘설명해주시고있다.

이책 <양자경제>는 인공지능, 기후붕괴 등 인류가 봉착한 난제를 양자적 관점으로 해석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책으로서 슈피겔 선정 올해의 베스트 셀러에 오르는 등 세계적 관심을 모으고 있는 책이다.

앤더슨 인셋님께서 저술하시고 <흐름출판>에서 출간하신 이책 아주 잘읽었고 이에 나에게도 뜻깊은 독서가 되었다.

그런 의미에서 이책은 인공지능과 기후위기가 함께 올 팬데믹이후 세계 변화된 모습들을 알고싶어하시는 분들께서는 놓치지않고 꼭읽어보시길 권유드리고싶다.

지금도 생각나네...
이제 개개인이 어떤 자세로 살아가야할지 알려주신
다음의 말씀이...

"당신이 어떻게 생각하고 행동할지, 다른 사람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 결정하는 사람은 당신 자신이다. 롤모델과 설계자가 되어 앞장서라. 주변 사람들을 존중하고 당신만의 고유한 스타일을 찾아라. 당신이 무엇을 지지하고 무엇을 사랑하는지 명확히 하라. (283쪽)"

#사회학 #양자경제 #앤더스인셋 #흐름출판 #코로나19 
#팬데믹 #슈피겔 #리뷰어스클럽 #리뷰어스클럽서평단 
#인공지능 #바이오테크놀로지 #나노기술

(출판사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후기 정성껏 써올립니다. 근데, 중학교시절에 도서부장도 2년간 하고 고교 도서반 동아리활동도 하는 등 어려서부터 책읽기를 엄청 좋아하는 독서매니아로서 이책도 느낀그대로 솔직하게 써올려드렸음을 알려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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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경제 - 양자적 관점으로 해석하는 인공지능, 팬데믹, 기후위기 이후의 세상
앤더스 인셋 지음, 배명자 옮김 / 흐름출판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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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적 관점에서 팬데믹이후 경제상황, 철학적 문제들에 대해 알기쉽게 잘설명해주신 이책 아주 잘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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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터데이 - 조영남이 죽기 전에 하고 싶은 이야기
조영남 지음 / 문학세계사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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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 기획이 맹갈의 머리에서 나온 것으로 보아 맹갈은 문화 기획에 탁월한 재능을 타고난 것임이 틀림없다. 그가 훗날 '학전'이라는 이름의 전설적인 소극장을 운영한 것만 알 수 있다.(139쪽)"

나는 조영남님께서 저술하시고 <문학세계사>에서 출간하신 이책  <예스터데이>를 읽다가 윗글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글고 이책의 저자이신 조영남님께서는 가수, 화가, 작가, 방송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계시는 분이다. 많은 저서들도 남기셨는데 이책에서는 출생에서부터 근황까지 자신의 일대기를 진솔하게 들려주시고있다.

그리하여 이책에서는 황해도 남천 충청도 삽교 그리고 쎄시봉, 사람은 숲이고 바다다, 세월은 흘러서 어디로 가는지, 인생은 삼팔광땡이로소이다 등 총 4부 422쪽에 걸쳐 가수이며 화가이신 조영남님께서 자신이 걸어온 인생의 여정들을 진솔하게 잘들려주시고있다.

와~ 약 400여명에 이르는 등장인물들이 2021년 2월부터 2021년 말까지 일간지에 매주마다 연재되다니...

나는 사실 조영남님의 이 연재물을 흥미롭게 읽었다.

지금 
제비
딜라일라
불꺼진 창
화개장터
모란 동백

이렇게 주옥같은 명곡들을 많이 남기셨던 조영남님...

난 봄이면 벚꽃을 보러 화개장터 십리벚꽃을 보러간다.
흩날리게 피는 벚꽃들을 본후 화개장터에 늘 들리는데 가게되면 조영남님의 동상이 따뜻하게 맞이해준다.

그때마다 조영남님의 동상과 어깨동무하며 사진을 찍고오기도 한다.
그래서, 조영남님께서는 평소부터 항시 곁에만 있었던 분이신데, 이렇게 이분의 출생부터 최근 근황까지 진솔하게  들려주셔서 흥미진진하게 잘읽었다.

송창식, 윤형주 등 쎄시봉 멤버들과의 우정
이미자, 패티킴, 조용필, 나훈아, 이동원과의 교류
김현식, 김광석, 유재하 등 넘 일찍 가신 가수분들
최인호, 이윤기 등 작가들과의 우정
장영희, 김전선, 최윤희 등 고인이 되신 분들과의 추억

이 모든 분들과의 우정과 추억의 이야기가 정겹게 또 따뜻하게 다가왔다.

그래서, 나는 조영남님께서 저술하시고 <문학세계사>에서 출간하신 이책 아주 잘읽었고 이에 나에게도 뜻깊은 독서가 되었다.

그런 의미에서 이책은 조영남님 팬분들은 물론이고 쎄시봉시절부터 시작된 한국 문화계의 이야기들을 듣고싶으신 분들께서도 놓치지않고 꼭읽어보시길 권유드리고싶다.

#예스터데이 #조영남 #문학세계사 #회고록 #컬처블룸 
#나훈아 #컬처블룸서평단 #조용필 #조용필 #김광석
#이미자 #패티김 #김현식

(출판사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후기 정성껏 써올립니다. 근데, 중학교시절에 도서부장도 2년간 하고 고교 도서반 동아리활동도 하는 등 어려서부터 책읽기를 엄청 좋아하는 독서매니아로서 이책도 느낀그대로 솔직하게 써올려드렸음을 알려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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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고 슬퍼서 아름다운 것들 - 한 글자로 시작된 사유, 서정, 문장
고향갑 지음 / 파람북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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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사랑이 온전하지 못함도 그래서일지 모르겠다. 턱을 고이고 찬찬히 들여다보자. 저기 저 종종걸음치며 설레는 것들을. 설렘앞에 우뚝 선 첫의 낯섦을. 당신이라고 추억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을까. 무언가? 당신의 첫에 붙어있는 설렘의 정체는. (68~69쪽)"

나는 고향갑님께서 저술하시고 <(주)파람북>에서 출간하신 이책  <작고 슬퍼서 아름다운 것들>을 읽다가 윗글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윗글은 <첫>이라는 단어로 쓴 글인데 첫사랑에 얽힌 설렘의 감정을 담백한 필치로 진솔하게 표현하고 있다.

어쩜 이리도 순수하고 따뜻한 느낌이 들게하는지...

저자의 감수성어린 윗글에 나도 나의 첫사랑이 언제때였는지 잠시 추억해보기도 하였다~^^*

글고 이책의 저자이신 고향갑님께서는 조선소와 그릇공장에서 노동자로 일했으며, 노동야학에 참여하며 <삶의 서울문학>에서 습작했다. 97년 문화일보 신춘문예에 희곡이 당선된 이후 오랫동안 글 쓰는 일을 찾아 <글 노동자>의 삶을 살고 있다.
현재 경기신문에 연재칼럼 <고향갑의 난독일기>와 장편소설을 쓰고있다.

그리하여 이책에서는 글이 고이는 샘, 살아내는 이유, 그늘에 핀 꽃, 어두움 너머 등 총 4장 239쪽에 걸쳐 
하나의 글자에 담긴 농밀한 문장의 아름다움을 아주 잘보여주시고 있다.

나는 이책 아주 잘읽었다.
어쩜 하나의 글자로 된 단어만으로도 이렇게나 무궁무진한 이야기 보따리들이 나올 수 있었을까 감탄 또 감탄했다.

저자의 상상력은 물론 추억을 회고하는 기억력에도 감탄하게 되었다.

나는 특히, <흙>이라는 제목하에 저자의 생일날 아침에 돌아가신 아버지 이야기를 할때에는 가슴이 뭉클해졌다.

살아생전에 저자의 머리를 만지시며 활짝 웃곤 하셨던 아버지...
그때, 머리에 닿던 아버지의 손가락 감촉을 잊을 수 없다는 말씀에 맘이 짠해지기도 하였다.

이렇게 이책은 여러 군데에서 나의 감정을 흔들었다~^^*
나는 또한 이책을 통해 많은걸 느꼈다.
즉, 내자신도 되돌아보는 기회도 갖게되었고
이에 어떤 때는 내마음에 많은 위안을 얻기도 하였다.

그래서, 나는 고향갑님께서 저술하시고 <(주)파람북>에서 출간하신 이책 아주 잘읽었고 이에 나에게도 뜻깊은 독서가 되었다.

그런 의미에서 이책은 노동자시인인 저자의 산문의 세계에 푹빠져 힐링을 얻고싶으신 분들께서는 놓치지않고 꼭읽어보시길 권유드리고싶다.

지금도 생각나네...
멸이란 단어의 주제하에 쓰여진 다음의 말씀이...

"영원한 지금이란 존재하지 않는다. 살아있던 그렇지 않던 마찬가지다. 그래서 공평하고 한편으로 다행이다. 아침은 밤이 지나야 온다. 지남을 서러워하지 말자. 설움은 지남에 있지  않고, 지나지 않으려 붙듦에 있으니까.(113쪽)"

#작고슬퍼서아름다운것들 #고향갑 #파람북 #첫사랑
#에세이 #에세이추천 #컬처블룸서평단 #컬처블룸 
#그릇 #조선소 #노동야학 #노동자

(출판사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후기 정성껏 써올립니다. 근데, 중학교시절에 도서부장도 2년간 하고 고교 도서반 동아리활동도 하는 등 어려서부터 책읽기를 엄청 좋아하는 독서매니아로서 이책도 느낀그대로 솔직하게 써올려드렸음을 알려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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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이 좋은 이유 - 도덕성의 근원
로버트 오브리 하인드 지음, 김태훈 옮김 / 글로벌콘텐츠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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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덕성에 관한 논의의 범위는 학문 영역별로 현저하게 다르다. 그 차이는 제기되는 의문이나 자료의 범위에서 부분적으로 드러난다. 계율은 많은 신학자에게 중요한 것으로 여겨지지만, 세속 철학자는 이에 대해 거의 논의를 하지 않으며, 인류학자는 그러한 두 집단보다 훨씬 더 광범위한 관점을 취한다. (35~36쪽)"

나는 로버트 오브리 하인드님께서 저술하시고 <글로벌콘텐츠>에서 출간하신 이책  <선이 좋은 이유 도덕성의 근원>을 읽다가 윗글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글고 이책의 저자이신 로버트 오브리 하인드님께서는 젊은 시절부터 왕립학회 연구교수직에 오른 후, 정식으로 동물학 명예 왕립학회 연구교수로 재직한 동물학자, 윤리학자, 심리학자였다. 종교와 도덕의 관념에 관한 관심을 계속 이어가며 글을 써오신 분이다.

그리하여 이책에서는 논의를 위한 배경지식,  도덕계율은 어디에서 오는가?, 몇가지 실제적 및 이론적 문제 등 총 3파트 415쪽에 걸쳐 도덕체계의 근원에 대해 알기쉽게 잘 알려주시고 있다.

나는 이책 흥미롭게 잘읽었다.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교에서 평생을 보내신 석학답게 저자께서는 15권의 책을 저술하고 32권을 편집했으며, 300편 이상의 과학논문을 발표했다.

그리하여 이책에서도 도덕성의 근원이 무엇인지 고찰하기위해 다양한 도덕계율의 근원도 파헤치고 있다.
즉, 친족, 비친족, 지위와 권리, 성과 젠더, 사회 및 종교체계 등에서도 면밀히 살펴보고 도덕체계의 출현에 대한 정의도 내려주는데 신선함도 느꼈다.

나는 특히, 성과 젠더 관련문제에서는 사회 정치적 문제에서의 남성권력과 가정문제에서의 여성권력은 남자들과 여자들의 서로 다른 생식 필요 요건과 일치하며, 이에 사회 과학적 접근방식과 생물학적 접근방식은 양립할  수 있다는 말씀에 전적으로 수긍이 가기도 하였다.

도덕성의 근원이 무엇인지 시종 생각하게 해준 이책 <선이 좋은 이유 도덕성의 근원>...

나는 로버트 오브리 하인드님께서 저술하시고 <글로벌 콘텐츠 >에서 출간하신 이책 아주 잘읽었고 이에 나에게도 뜻깊은 독서가 되었다.

그런 의미에서 이책은 놓치지않고 꼭읽어보시길 권유드리고싶다.

#선이좋은이유 #도덕성의근원 #로버트오브리하인드
#글로벌콘텐츠 #도덕계율 #갈등 #젠더 #선 #악 #문화충전 #영국 #케임브리지대학교

(출판사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후기 정성껏 써올립니다. 근데, 중학교시절에 도서부장도 2년간 하고 고교 도서반 동아리활동도 하는 등 어려서부터 책읽기를 엄청 좋아하는 독서매니아로서 이책도 느낀그대로 솔직하게 써올려드렸음을 알려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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