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탔는데
라디오에서 이문세아저씨 난 아직 모르잖아요 노래가 나오는데
기사님이 박자 맞추어 핸들을 두드리신다.
라디오의 장점은 잊고 있던 음악을. 내가 오랫동안 찾아듣지 않고 찾아들을 생각을 하지 못했던 음악을 만나는 일이다.
이문세 아저씨 노래를 듣고 싶어한 적이 있었던가.
그런데 들으면 가만히 듣게 된다.
요즘엔 택시 정도 타야 라디오를 듣게 되는거 같다.
택시 기사님의 일등 친구 라디오 ㅎㅎ
요즘. 잦은 야근으로 아아아 정말이지 너무 너무 너무 피곤하다. ㅠㅠ
내일부터는 더 단단한 마음가짐이 필요하다. 정신 바짝 차리고 맞이해야지!
하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