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형을 양재역에서 만난것은 처음인거 같은데.
어디를 갈까. 비형이 제안한 곳중에 하나.
순남시래기.
더운 날씨에 에어컨 바람이 직빵으로 오는 자리에 앉아 음식이 금방 식을 것을 알았지만.
이 날씨에 시원함을 포기할 수가 없었다 ㅠ 아 더웠어.
보쌈과 씨래기국이 나오는 정식을 2인분을 이미 시켰지만.
쑥떡갈비? 도 한장 추가.
그리고 유자탱탱막걸리 하나
달콤하고 상콤하니 좋았으나 이제는 먹어보았으니 다음에 가면 오미자 복분자 가 들어갔다는 다른 막걸리 (이름 까먹음) 를 먹어야겠다고 생각함.
밑반찬은 참 마음에 들었는데. 특히 묵과 잡채가 간간하니 맛있었다.
음식은 간이 참 잘맞으면 일단은 맛이 있는데
여기 간은 전체적으로 나에게 딱 맞아 아아 좋아.
그리고 난. 옛날 과자를 먹어보았는데 아아 대박!!
맛있어서 사왔다 푸하하하.
이 과자는 한봉지에 삼천원
그나저나
휴가철 주말의 양재역은 와우! 뻥뻥 뚫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