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사랑 아니면 사람 - 사랑을 말할 때 하고 싶은 이야기
추세경 지음 / 미다스북스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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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건 현재다.
과거도 아니고 희망찬 미래도 아니다.
오늘을 살아가는 이 시간과 감각이 소중하다.

하염없이 흐르는 시간 속에 나의 의미를 남기고 싶다.”
살다 보면 눈부시게 빛나는 순간도 있고 어둠에 그늘져 시들어가는 시간도 있다. 의미와 무의미를 구분하기 어려운 시간도 있다.
2013년의 여름, 훈련장의 잡초들은 햇빛이 강할수록 더 푸르게 빛났다. 가장 젊었던 20대의 시간, 그 뜨거운 햇별 아래 나는 견디는 힘을 길렸다

사람을 움직이는 건 진심이다.
상대방이 나를 좋아하는지 아닌지, 마음을 주는지 아닌지, 사람들은 그런 걸 본능적으로 느낀다. 겉으로 드러나는 태도와 속에 숨은 진심을 구분할 수 있다. 진심을 담은 노래와 기교만 뛰어난 노래가 다르듯이 상대방의 마음이 진심인지 아닌지를 감각적으로 알아챈다. 관계에서 제일 중요한 건 진심인데, 그 평범한 진리를 그제야 깨달은 것이다.

이 책은 작가님 삶의 의미를 담은 책이며
사람과 사랑에 대한 이야기다.
책의 초반부는 작가님 자신을 사랑하기 위한 노력, 행복하기 위한 마음가짐을 이야기한다.
행복의 첫째 조건은 스스로에 대한 사랑이고 주어진 내 운명을 사랑할 수 있을 때 다른 사람도 사랑할 수 있다. 그다음은 사람들이다. 가족들과 친구들,. 인생을 함께한 여러 인연에 대해 이야기한다. 그들 덕분에 이 책을 쓸수 있었다. 사랑을 빚져서 쓴 책이다.

내가 그를 좋아하건 아니건,. 일단 상대방은 나를 괜찮은 사람이라고 생각해 주기를 바란다. 적을 만들지 않는 편이라고 할까, 아무에게도 밉보이고싶지 않다. 그건 처세 능력이 부족해서일 수도 있다고 생각하고, 적을 만들지 않는 게 사회생활의 성과지표라고 여긴다. 타고난 성향도 그런 편이지만 사회생활을 하면서는 처세도 능력이다, 라는 마인드로 되도록이면 친절한 사람이 되려고 한다.

하지만 모든 시람이 나를 좋아할 수 없다는 건알고 있다. 사람은 자기와 다른 걸 이해하지 못하는데. 때로는 단지 다르다는이유로 누군가를 미워하기도 한다. 가재는 게 편이고, 초록은 동색이고, 끼리끼리 어율린다, 라는 건 모두 다름에 대한 이해가 부족해서 생기는 일이다. 나 역시 괜히 누군가를 싫어할 대도 있는데 그러면서도 남들은 모두 니를 좋아해주기를 바라는 건 욕심이다.
그걸 모르는 게 아니다.

살다 보니 두 가지를 깨달았다.
첫 번째는 사람들은 듣는 것보다는 말하는 걸 더 좋아한다는 것이다. 사람이 귀가 두개고 입은 하나인 이유는 말하기보다는 듣는게 더 중요하기 때문이고, 내가 주장하는 바도 같은 맥락이다. 사람은 자기 얘기만 하는
사람보다는 나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사람을 좋아한다.

경청은 상대방에 대한 관심인데, 사람들은 자신에게 관심을 주는 사람을 더 좋아한다는 것이다. 나이가 들수록 그걸 점점 더 느끼고 있다(나이가 들수록 사람이 더 외로워저서 그런 게 아닐까 ). 관심의 기본은 이야기를 듣는 것이고 그런 이유로 이제는 화제를 주도하는달
변가보다 이야기를 잘 들어주는 사람이 더멋있어 보인다.
ㅡ1. 왜 나는 나를사랑하는가 35ㅡ

친절함과 별개로 마음은 잘 열지 않는다. 겉으로는 친절해도 속으로는 나름의 선을 긋고 있다. 상냥하게 웃기도 하고 듣기 좋은 말도 더러 하지만 속은 잘 보여주지 않는다. 쉽게 친해지려고도 하지 않는다. 애써 인연을 만들지 않는 것이다. 사실 타고나기를 남에게 관심이 없는 편이고 마음을 열디라도 시간이 오래 걸리는 사람이다. 이제는 나이도 삼십 대 중반이라 새로운 관계를 만드는게 귀찮기까지 하다. 이미 있던 관계도 멀어지는데 굳이 새로운 인연은 필요하지 않다는 것이다.

잊혀진 시간의 시인
우리가 해야할 것은 오직하나이다.
살아 있는 동안,지금 바로 여기에서,
삶의 기쁨을 누리는 것이다
-유시민, r어떻게 살 것인가 중에서

인생의 이야기는 어디서 출발하는 걸까. 저자는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사는 사회에서 노력과 성공이라는 잣대로 누군가의 삶을 이야기하는 건 불가능하다고 말한다. 성공의 서사보다 우리에게 필요한 건 스스로의 삶을 사랑하라는 따뜻한 전언이다. 지금의 자신을 사랑하라는 진실 된 위로다. 모든 인생의 이야기는 거기에서 출발해야 한다고 믿는다.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일상의 이야기,
삶과 사랑에 대한깊은단상!
이 책은 자신을 사랑하기 위한 노력과 행복하기 위한 마음가짐을 이야기한다. 일상의 작고. 귀한 사랑들은 글로 남아 세상을 좀 더 따뜻하게 만들고 사랑하는 마음을 통해서 나아가 삶을 아름답게 비추어 작가님 행복한
모습을 엿보고 소중한 의미를 찾게된다

*이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리뷰를 작성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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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칼로레아 철학 수업 - 논리적 사고를 위한 프랑스식 인문학 공부
사카모토 타카시 지음, 곽현아 옮김 / 현익출판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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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진 답이 없는 인생에
철학적 사고는 강격한 무기가 된다!"

무지와 무논리의 늪에서 벗어나 스스로 생각하고 교양 있게 표현하는 방법은 ?

'노동은 우리를 더 인간답게 만드는가?"
"기술은 우리의 자유를 증진시키는가?"
'권력 행사와 정의 존중은 양립 가능한가?"

'철학이란 틀이다'라고 하면 놀라는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철학에 필요한 것은 사물을 다른 각도로 보는 창의력이나, 하나의 질문에 대해 끈질기게 사고한 끝에 독창적인 답에 도달하는 재능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죠. 이렇게 철학을 이해하는 것은 정학하지 않습니다.

프랑스 철학 교육에서 틀을 가르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우선 프랑스 고등학교에서 철학 교육의 목적이 지식이나 학문으로써의 철학을 학습하는 것이 아니라는 점을 알아야 합니다.

철학교육의 목적은 권위를 그대로 받아들이지 않고, 스스로 생각하고 발언하며 행동할 수 있는 시민을 육성하는 것입니다. 이를 달성하기 위한
수단이 철학입니다. 철학의 역사나 다양한 철학자의 주장을 이해하고 암기하는 것보다는 어떤 사고 방법을 활용하는지, 어떻게 그 방법을 활용할 수 있는지를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학생들은 ‘노동은 우리를 더 인간답게 만드는가?’,
‘기술은 우리의 자유를 증진시키는가?’,
‘권력 행사와 정의 존중은 양립 가능한가?’ 등의 질문에 철학자들의 논리를 바탕으로 탄탄한 구조를 갖춘 답을 내놓아야 한다.
그 답을 찾고 논리적으로 표현하는 과정에서 비판적 사고와 건전한 토론 의식을 함양하게 되므로 교양인이 되기 위한 효과적인 훈련법으로 세계에서 그 탁월함을 널리 인정받고 있다.

《바칼로레아 철학 수업》에서는 프랑스식 논리 교육의 정수인 ‘사고의 틀’의 실질적인 활용법과 가치를 중점적으로 다룬다. 이해를 돕기 위해 실제 출제되었던 바칼로레아 시험 문제를 기반으로 논점을 체계화하고 정제된 형태로 표현하는 방법을 안내한다.

바칼로레아에 대한 가장 큰 오해는 질문에 대한 답변이 철학적으로 독창성이 있고 창의적이어야 할 것이라는 추측이다. 그러나 바칼로레아의 답변은 논리와 체계, 그리고 규칙에 따라 얼마나 깊이 있게 문제를 이해하고 여러 입장을 고민하여 설득력 있는 답을 내놓느냐에 있다.

감동적인 개인의 체험을 서술하거나 개성적인 문체로 유려한 글을 쓴다고 한들 바칼로레아에서는 높은 평가를 받지 못한다.

철학 교육은 어떤 능력을 기르기 위한 것일까요?
최종 목적은 '의문을 품고, 진리를 탐구하기 위해 배려심과 분석력, 자립적인 사고'를 키우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철학 교육은 학생이 고등학교 3학년까지 배운 지식을 종합하는 한편, 철학이라는 복잡한 지성을 활용하여 학생의 능력을 함양하려고 합니다.

기본적인 목적은 아래 다섯 가지 능력을 기르는 것입니다.
1. 학생이 자기 생각이나 지식을 검토하여, 그타당함을 검증할 수 있을 것
2. 공곰이 생각하지 않으면 대답하기 어려운 복수의 질문을 만들 수 있을 것
3.하나의 문제에 대해 복수의 시점을 비교 평가하고, 적절한 해결책을 제시할수 있을 것
4. 근거 있는 주장 및 지식에 기초한 논거를 제시합
함으로서. 자신이 금정하는 것과 부정하는 것을 정당화
할 수 있을 것
5. 철학 작품 독서, 발취 학습을 통해 엄은 지식을 적절하게 사용할 수있을것

여러가지 의견을 다양한 형식으로 표명할 때 그의견을
람은 내용은 물론 의견을 표현한 형식까지 이해해야 합니다. 만약 그집 하는 방식이 자신에게 익숙하지 않은 형식이라면 내용을 이해하기가 더 어렵습니다.
글의 진정한 의미를 이해하는 데상당히 애를 써야 합니다. 혹시 그런 의견이 누구나 알고 사용하기 편한 공통의 틀로 표현된다면 어떨까요?
그 틀을 아는 사람은 어떤 부분이 어면 역할을 하는
지, 그리고 그 틀에 맞춰 쓴 주장이 무엇인지, 의견이 어떤 내용을 이해하기가상당히 쉬울 것입니다. 그렇기에 틀을 알고사용할 수있는사람을 늘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많은 사람이 공통으로 이해할 수 있는 틀이 있다면 의견을 표현할 때도, 의견을 이해할 때도 그 틀을 사용하게 되겠죠. 결과적으로 이틀은 다양한 의견을 이해하고, 때때로 동의하거나ㅇ또는 반론하는 건전한 의견 표출의 장을 만들 것입니다. 이처럼 의견을 표출할 수 있는 능력을 갓춘 사람을 시민이라 부릅니다.

특히 민주주의 사회에서는 이러한 토의의 장이 꼭 필요합니다. 문제는 이 같은 틀을 배운 사람을 늘리는 방법입니다. 프랑스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철학 교육을시행한다. 내의견을 정리하고 표현하기가 어렵다면 바칼로레아식 사고를 시자해보자!

☆이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리뷰를 작성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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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팀장의 리더 수업 - 함께 일하고 싶은 팀장이 되는 최소한의 기본기
이민영 지음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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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장은 팀원들과의 소통을 통해 팀원 개개인의 역량과 욕구를 파악하고 팀원의 성장을 이끌어야 한다. 팀원의 성장은 팀과 조직의 성과로 연결되기 때문이다. 그러려면 무엇보다 팀장 본인의 리더십 가치관이 잘 정립되어
있어야 한다.

일하고 싶은 동기를 주거나,
일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주라

팀장의 역할은 팀원들의 동기와 역량을 끌어내는 것이다.
능력이 향상되면 일하고 싶은 의욕도 자연스레 커진다.

팀장들과 언젠가는 팀장이 되기를 희망하는 이들에게 실용적인 지침을 제공하는 리더십 치트키 같은 책이다.

이 책의 저자 이민영은 20여 년 경력의 HRD 전문가로, 신입사원부터 팀장, 임원진에 이르기까지 직장인들의 멘토 역할을 해왔다. 삼성전자, LG, 현대자동차 등 연 250회가 넘는 기업 강연을 통해 현장의 애로점에 귀 기울여 온 저자는 그간 축적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요즘 팀장들을 위한 명쾌한 솔루션을 제시한다.

《요즘 팀장의 리더 수업》은 팀장의 역할이 무엇인지 이에 대한 정의에서 시작한다. 팀장은 더 이상 현업의 실무자가 아니다. 팀원들의 성장을 돕고 팀이 목표를 달성하도록 돕는 것이 팀장의 본분이다. 팀장의 올바른 역할을 이해했다면, 그다음 필요한 것은 이를 수행하는 데 필요한 효과적인 기술이다

팀장 리더십은 마라톤에 비유할 수 있다.
마라톤을 잘하기 위해 마라톤 선수는 어떤 훈련을 할까?

이들은 실제 경기에서처럼 매일 42.195킬로미터를 달리지는 않는다. 그 대신 기초체력을 키우고, 심폐기능을 올리고, 약한 부위를 강화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할 것이다. 4년에 한 번 개최되는 올림픽을 위해 수많은 경기에 참가하고 길게는 수십 년을 훈련에 임했을 것이다.

팀원들에게 동기부여를 하려면 말로만 파이팅'을 외치며 아니라, 작은 목표부터 설정하고 성취감을 경험할수
있게 해줘야 한다.

인간은 주어진 목표를 달성하고 성취감을
느낄때 뇌에서 도파민이라는 호르몬이 나온다. 뇌에서 도파민이 활성화되면 그 순간 행복감을 느끼게 된다. 그래서 도파민을 행복 호르몬이라고도 한다. 이 도파민은 습관과 관련된 호르몬이기도 하다. 어떤 행동을 한 후 보상을 받으면 다음에도 같은 행동을 하기에 앞서 도파민이 분비되어 그 행동을 계속하게끔 만든다.

결국 그 행동은 습관이 되고,
이 과정에서 역량은 자연히 키워진다.
팀원이 성취감을 느낄수있게 하려면 팀장에게는 다음과 같은 구체적인 행동들이 요구된다.

먼저 원온원을 통해 팀원의 비전을 계속해서 물어보자.
궁극적으로 무엇을 윈하는지,
어떤 사람이 되길 바라는지,
이 팀에서 어떤 모습이길 기대하는지등 말이다.

팀원의 비전을 잘 듣고 비전을 이루는 테 도움이 되는 업무
를 알아본다. 원온원을 정기적으로 진행해 팀원과의 신뢰를 쌓는다. 그다음 작은 목표를 설정해 주고, 과정을 점점한다. 목표 달성후에는 달성에 대한 축하와 함께 또 다른 목표를 설정해 준다.

팀장에게는 커뮤니케이션 능력, 협상 능력, 리더십 능력, 코칭 능력, 문제해결 능력 등 다방면의 역량이 요구된다. 실무자일 때는 내 일만 잘하면 끝이었지만, 팀장이 되면 팀의 성과를 책임지고, 이를 조직의 상위 목표와 연결하며, 팀원들과의 관계 구축에도 신경 써야 한다.
할 일이 아주 많은 것이다. 늘어난 책임과 함께 고민도 배가된다.

‘업무역량이 부족한 팀원을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
‘피드백을 줬더니 어느 순간부터 말수가 줄어든 팀원,
내 잘못일까?’,
‘나는 꼰대 같은 팀장일까, 멘토 같은 팀장일까?’, ‘호구처럼 보이지 않으면서도 좋은 팀장이 될 수 있을까?’

팀장으로서 제 역할을 하고 있는지 끝없는 자기검열이 이어진다. 다양한 연령대의 팀원이 조직에 유입되고, 일하는 방식이 달라지면서 과거에 배운 리더십으로는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들도 속속 등장한다.

지금 이 책을 읽고 있는 팀장 또는 예비 팀장들은 그 중간쯤에 와있다고 생각하자. 이제는 더욱 심도 있는 훈련이 필요할 때이다.

ㅡTIPㅡ
팀장의 역할
1 팀장은 팀을 관리하는 사람이다.
조직(팀), 팀원, 팀장 본인의 성과를 책임지는 사람이다.
2 팀장은 팀원을 관리하는 사람이다.
팀원의 성장을 도모하고 팀원들의 협업을 이끄는 사람이다.
3 팀장은자기 자신을 관리하는사람이다.
이상적인 영향력을 가진 리더십을 갖춘 사람이다.

팀장의 역할은 기존의 감독자, 부서장, 일반 관리자의 역할에서 팀 리더. 조정자, 멘토 및 코치로 역할이 점점 확대되고 있다. 즉, 단순히 지시하고 통제하는 전통적인 관리자의 역할을 넘어 구성원에게 도움과 자원을 제공하는 등 새로운 역할이 요구되고 있다.'

이를 모르는 상태가 어떤 것인지 상상하기 어려워가 발생하는 것이다. 팀을 관리하려면 협력, 의사소통 능력, 문제.오히려 문제, 해결 능력, 다방면의 리더십, 그리고 관리 역량이 요구된다. 이는 모두 사람의 마음을 얻어야 가능하고 상대의 입장을 공감해야 가능하다.

무엇보다 일잘러가 좋은 팀장이 되지못하는 가장 큰원인은 능력 부족이 아니라, 개인의 일 욕심 때문이다. 일 욕심으로 열성이 앞서 실무자일 때보다 더욱 열심히 일하게 되는 것이다.
이러한 문제를 극복하고 리더십을 함양하기 위해 교육 체계가 잘마련된 조직에서는 팀장 후보군 교육과 신임 팀장 교육을 대대적으로 실시한다.

대한민국 직장인의 약 85%가 중소기업에 재직중이라는 통계가 있다. 그렇다 보니 대다수의 직장인이 팀장의 역할에 대해 학습하지 못한 채 그저 열심히 업무에 몰입하면 되는 줄로만 알고 있다. 많은 연구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신뢰'를 쌍으려면 다음의 3가지 요소가 충족되어야 한다.

첫째, 팀장과 팀원의 관계가 좋아야 한다.
상사를 신뢰하는 팀원들은 상사가 자신에게 관심을 가지고 신경 써준다고 생각했다.

둘째, 일관성이 있어야 한다.
계속해서 일관된 태도를 유지하고 약속을 꼭 지켜야 한다.

셋째, 전문 역량을 지녀야 한다.
자신의 의견이나 조언을 팀원들이 잘 따르도록 하려면 팀장은 해당영역에서 전문가여야 한다.

나는 과연 이 3가지 요소에 부합하는 사람인지 스스로 생각해 보자. 이 책이 팀장이라는 새로운 여정에 오른 이들 혹은 더 나은 팀장이 되고자 노력하는 이들에게 막막함, 두려움, 자기 의심이라는 미로 속에서 나아갈 방향을 알려주는 나침반이 되어줄 것이다.

*이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리뷰를 작성하였습니다.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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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부터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
이미경 지음 / 두드림미디어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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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산다는 것은 과연 무엇일까?
열심히 일하는 것일까?
열심히 돈을 버는 것일까?
아니면 열심히 밥음 먹고. 노는 것일까?

열심히 사는 것이 무엇일까에 대해 한번 생각해 보았다. 열심히 산다는 것은 객관적인 기준과 주관적인 기준 모두 총족해야 할 것이다. 내가 아무리 열심히 산다고 해도 타인에게 인정받을 수 없다면, 그것은 자기만족에 지나지 않는다.

또한 타인의 눈에 열심히 사는 것처럼 보여도 스스로가 만족할 수 없다면 그 또한 열심히 산다고 할 수 없다. 열심히 사는 삶은 나를 만족시키는 것은 물론이고. 타인에게까지 인정받을 수 있는 삶이어야한다

열심히 산다는 기준이 자신일 때의 만족도와 자존감은, 타인을 기준 삼는 사람보다 높을 수 있다. 자신을 칭찬하고 용기를 북돈으며 활기차게 생활해나가는 방법이 될 수도 있고, 가끔은 열심히 살아온 것에 대한 보
상으로 일상에서의 탈출을 꿈꿀 수도 있다.

일상으로 언제든 빠른 복귀를 할 수 있다는 전제하에 약간의 일탈은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다. 오히려 삶의 할력이나 에너지 충전의 기회가 되기도 한다.

같은일을 하는 설계사로서 작가님한테 더 관심을 가지고
책을 읽었다. 설계사의 고충을 알기에 오랜시간 고생하신걸 알기에 힘겹게 이겨내시고 책으로 출간하신걸
진심으로 추카드립니다 ^^

15년차 싱글맘이자 보험설계사로 살아온 작가 이미경의 삶을 담은 에세이다. 대한민국에서 싱글맘으로 살며 두 아이를 키워내고, 가정주부에서 보험설계사가 되어 최단기에 ‘백만달러원탁회의’의 자리까지 오른 작가는 본인이 아홉수의 저주에 걸렸다 말한다.

9살에 알게 된 이복동생의 존재, 19살에 길에서 돌아가신 아버지, 29살 받은 불임판정, 39살 어머니의 죽음과 이혼으로 시작된 싱글맘으로의 삶까지 이제부터가 중요하다.
과거는 시련과 불행의 연속이었으나, 미래는 다르다.
카르마를 완벽히 이해했고, 그간 삶은 헛되지 않았다. 작가님은 현생에는 누군가를 책임지는 삶도 있었고, 지금의 직업인 보험설계사 또한 어찌 보면 위기와 재난으로부터 사람들이 대비하도록 하는 일이니, 이 또한 선업으로 과엽을 수행 중인 셉이다.

현재를 넘어 미래와 다른 차원의 삶을 존중한다. 현생이 다음 생과 다른 차원으로 연결되어 있음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기에 내 삶의 목적과 목표를 알게 됐고, 과업인 사명 또한 깨달았다. 이번 생에 지구별로 오게 된 이유와 이곳에서 나의 사명이 반드시 존재할 것이다. .

내 삶의 주체는 영적인 나이므로 내가 주인이 된다. 누구에 의한, 누구로 인한 시련과 불행이 아니었다.
고통 또한 누군가 내게 넘겨준 것이 아니다. 나는 나의
세상에서 나의 삶을 사는 것이고, 카르마로 연결된 그들도 그들의 세상을 사는 것이다. 이것으로 지금을 잘 살아야 하는 이유는 충분하다.

나는 전생에 어떤 죄를 저질렀을까?'에 대한 질문을 바꿔본다. 나는 다음 생에 어떤 삶을 살고 싶은가?,
답은 그 안에 있었다.
대한민국의 평범한 가정주부에서 한 순간 두 아이를 돌보는 싱글맘이자 보험설계사가 된 작가는 자신이 어떻게 삶의 시련을 이겨냈는지 이야기한다.

삶의 모든 고개를 넘어 인생이라는 산을 정복한 작가는 책에서 총 5개의 장을 통해 자신이 어떻게 시련을 받아들이고, 새로운 삶의 자세로 인생을 꾸려나갔는지 이야기한다.

1장 | 나는 전생에 어떤 죄를 저질렀을까?
2장 | 보통의 삶이 가장 어려운 삶이다
최선의 선택이 최고의 선택은 아니다
스스로 최선이라 믿었던 선택에 배신당하고, ‘착한 사람’이 되고자 했던 어리석은 날들을 떠올리며 작가는 보통의 삶, 보통의 행복이 아닌 스스로 정의한 자신의 삶을 살라고 이야기한다.

3장 | 지독한 시련은 내게 변형된 축복이었다 작가는 오히려 그 시련들이 병들었던 자신에게 내려진 ‘삶의 극약 처방’이라고 이야기한다.

4장 | 반전 있는 드라마가 더 재미있다.
마지막은 작가가 보내는 따뜻한 위로의 말들이다.

5장 | 나는 오늘도 한 뼘 더 성장했다
행복해질 권리가 충분하다
소소한 행복을 차곡차곡 쌓아가다
대한민국에서 싱글맘으로 잘 살 수 있다
엄마가 되는 것보다 어려운 엄마로 살아가는 것

나는 오늘 처음 만나는
나와 사랑에 빠지는 상상으로 하루를 시작한다.
거울 속의 나에게도 인사를 건네며,
나는 소중하고 특별한 멋진 사람이라고 말해준다.
나의 하루는
오늘 처음 만나는 나에게 인사를 건네는 일로 시작된다.

오늘도 나는
처음 만난 나를 내가 좋아하는 공간에 머물게 할 것이고,
나에게 좋아하는 차와 음식을 대접할 것이며,
독서로 나의 영혼을 깨워줄 것이다.
모든 것의 중심은 오늘 처음 만나는 나이기 때문이다.

끝에서부터 시작하는 나의 삶 ~이책을 통해서
‘모든 것의 중심은 오늘 처음 만나는 나’이니 자신에 집중하라는 말. 시련은 변형된 축복이었음을 알게 됐다.

유튜브 채널 <인생라떼 권마담>은 "내가 나를 정의하지 않으면, 남이 나를 정의한다"라고 말했다. 이제부터 나는 남이 정의한 장점인 착한 사람. 좋은 사람으로 살지 않을 것이다. 모든 양보와 배려도 나와 내 감정이 우선이다. 그 또한 내가 인정할 수 있고, 행복감을 줄 수 있는 데에 기준점을 돌 것이다. 나의 장점도 내가 다시 정의해 본다. 나는 착한 사람이며
좋은 사람이다. 그리고 좋은 엄마이자, 동기부여가 되는 책 쓰는 보험설계사다.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리뷰를 작성하였습니다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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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써 볼까?
김도현 지음 / 모모북스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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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를 써볼까? 라는 생각을 할 때,
소재를 찾기가 어렵다는 말을 종종 듣곤 합니다.

앞서 언급했듯이, 그냥 자신이 겪은 이야기를,
혹은 자신 주변에 일어나는 일들을 유심히 관찰하고, 거기서 나올 법한 이야기를 나만의 방식으로 쓰면 되는 것입니다. 솔직하고 담담히. 있는 그대로 말입니다.

소재를 만날 때, 나만의 글이 시작됩니다.
작지만 구체적인 소재가 내가 하고픈 이야기로 발전될 때,
즉 이 글을 통해 내가하려는 이야기(주제)와 연결될 때, 당신은 소재를 낚아챈 것입니다.

이렇듯 일상에서의 사소한 사건과 기억들, 어떤 순간들이 모두 당신만의 소재가 되는 것입니다. 당신이 풀어야 할, 풀고 싶은, 이야깃거리들은 넘쳐납니다. 더는 소재가 없어 글을 못쓰겠다는 핑계는 대지 못할 것입니다

습관'이 우리 인생에 얼마나 중요한지. 유명한 말을 빌리지 않아도 우리는 잘 압니다.
당신의 24시간 중, 아주 사소한 시간. 매일의 글쓰기 습관이 어떤 놀라운 경험을 선사할지, 그것을 지켜보길 바라는 마음으로 윗글을 남겨봅니다.

에세이(글)를 쓰기 위해서는, 연필과 메모장, 노트북과 친해지기. 관찰력, 공감력, 나만의 이야기를 우리의 이야기로 승화. 이 네 가지 습관만 있다면 얼마든 가능한 일일 것입니다. 충분합니다.

하나씩 살펴보겠습니다. 글을 쓰는 사람에게는 언제 어디서 .어떤 방식으로 소재나 주제를 얻을지 모릅니다.
갑자기 떠오른 소재는 그 시간이 지나면 잊어버리기 일쑤입니다. 그러니 연필과 메모장은 꺼내기 좋은 곳에 항상 들고 다니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다음은 노트북입니다. 메모했던 걸 조금 더 발전시킨 이야기라면 빠르게 노트북에 옮겨 놓는 것도 아주 좋습니다.

내 이야기가 나만의 이야기로 끝납니다. 그것은 혼자 읽고
말아야 할 글입니다. 내 이야기가 '우리(인간)의 이야기로 거듭날 때, 독자는 '공감'을 합니다.
작가라면, 나만의 이야기를 통해 '무엇을 말할까'를 늘 고민해야 합니다. 독자가 에세이를 읽는 이유도 여기 있습니다.

에세이 작가는 자신만의 글,즉 자기 성찰을 통해 `인간 이해'에 이르려는 글이기 때문입니다. 공감 능력'이 필요한 이유도 여기에 있는 것입니다.
비용을 들일 필요가 없으니 이 얼마나 가성비 넘치는 습관입니까. 거기다 이런 매일의 습관으로 당신 이름이 새겨진 에세이책까지 결과물을 얻었을 때의 기쁨과 뿌듯함까지. 당신만의 이야기로 당신의 이름이 새겨진 책이 당신에게 '제2의 인생길까지 열어준다면, 이럴 때 쓰는 말이 생각납니다ㅡ'금상첨화 'ㅡ

하루, 작은 시간의 집중과 습관이 어떤 결과를 가져오는지 지켜보는 일은 매우 흥미로운 일일 것입니다.

에세이는 무형식적이고, 개성적이며 자신이 겪은 일을 솔직하게 쓴 글이자, 화자가 1인칭인 고백적 문학입니다. 그런 이유로 작가의 글 안에는 나만의 '인생관과 가치관'이 담겨있는 것입니다.

일상에서 무심코 지나치기 쉬운 그 모든 것에서 어느 순간이 포착되면 놓치지 않기 위해 부지런히 모으기 때문입니다. 소소한 일상에서 아, 이건 글감이 되겠네.'라는 생각이 머리를 스치는 순간. 그것을 낚아채 메모단만 해두면, 한편의 글이 나옵니다.
그 순간들을 메모하고 글쓰기를 하는 시간은, '나의 발견'이자, 자아 성찰'입니다. 두 단어는 미묘한 뉘앙스의 차이가 있지만, 어찌 보면 둘 다 같은 의미라 생각됩니다. 자신을 들여다 보고, 무언가를 반성 내지는 깨달음을 갖는 시간이기에 그렇습니다.

그런 의미로 잠시 '나를 들여다볼 시간'을 가져 봅니다. 누구나 '좋아하는 일로 생업을 있는 것'이 행복할 것입니다. 하지만 사람들 대부분은 `'좋아하는 일'보다는 본인이 '잘하는 일'로 생업 전선에서 열심히 일하고 있습니다. 잘하는 일로 돈을 벌고 있지만, 행복하지 않다는 생각은 누구나 한 번쯤 해봤을 것입니다
당신이 잘하는 일에서 소재를 찾아 글을 쓴다면, 좋아하는일로 연결되는 것이니, 일상에서 행복을 찾는 일은 그다지 어려운일이 아닐 것입니다.

좋은 에세이(글)란, 누군가 인생을 살아가는 가치관에 영향을 주며, 오래도록 기억되는 것입니다. 읽기 쉽고, 이해하기 쉬운 글이라면 그 가치는 충분할 것입니다.
소재란 이 세 가지를 엮는 발판이 되는 것이니, 그것을 찾는 일에 마음을다하길 바랍니다.

글은 눈이 아닌, 마음으로 읽는 것입니다. 내용이 변변치 않으면서 기교만 부린다면 독자의 마음을 움직이지 못합니다. 알맹이가 없다면 그 글에 진실이 없는 것입니다.
좋은 글이란 진솔함이 담긴 것. 그것이 '명품 글'입니다.
책을 읽고 에세이책 쓰고 싶어졌습니다.감사합니다

*이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리뷰를 작성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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