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부터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
이미경 지음 / 두드림미디어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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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산다는 것은 과연 무엇일까?
열심히 일하는 것일까?
열심히 돈을 버는 것일까?
아니면 열심히 밥음 먹고. 노는 것일까?

열심히 사는 것이 무엇일까에 대해 한번 생각해 보았다. 열심히 산다는 것은 객관적인 기준과 주관적인 기준 모두 총족해야 할 것이다. 내가 아무리 열심히 산다고 해도 타인에게 인정받을 수 없다면, 그것은 자기만족에 지나지 않는다.

또한 타인의 눈에 열심히 사는 것처럼 보여도 스스로가 만족할 수 없다면 그 또한 열심히 산다고 할 수 없다. 열심히 사는 삶은 나를 만족시키는 것은 물론이고. 타인에게까지 인정받을 수 있는 삶이어야한다

열심히 산다는 기준이 자신일 때의 만족도와 자존감은, 타인을 기준 삼는 사람보다 높을 수 있다. 자신을 칭찬하고 용기를 북돈으며 활기차게 생활해나가는 방법이 될 수도 있고, 가끔은 열심히 살아온 것에 대한 보
상으로 일상에서의 탈출을 꿈꿀 수도 있다.

일상으로 언제든 빠른 복귀를 할 수 있다는 전제하에 약간의 일탈은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다. 오히려 삶의 할력이나 에너지 충전의 기회가 되기도 한다.

같은일을 하는 설계사로서 작가님한테 더 관심을 가지고
책을 읽었다. 설계사의 고충을 알기에 오랜시간 고생하신걸 알기에 힘겹게 이겨내시고 책으로 출간하신걸
진심으로 추카드립니다 ^^

15년차 싱글맘이자 보험설계사로 살아온 작가 이미경의 삶을 담은 에세이다. 대한민국에서 싱글맘으로 살며 두 아이를 키워내고, 가정주부에서 보험설계사가 되어 최단기에 ‘백만달러원탁회의’의 자리까지 오른 작가는 본인이 아홉수의 저주에 걸렸다 말한다.

9살에 알게 된 이복동생의 존재, 19살에 길에서 돌아가신 아버지, 29살 받은 불임판정, 39살 어머니의 죽음과 이혼으로 시작된 싱글맘으로의 삶까지 이제부터가 중요하다.
과거는 시련과 불행의 연속이었으나, 미래는 다르다.
카르마를 완벽히 이해했고, 그간 삶은 헛되지 않았다. 작가님은 현생에는 누군가를 책임지는 삶도 있었고, 지금의 직업인 보험설계사 또한 어찌 보면 위기와 재난으로부터 사람들이 대비하도록 하는 일이니, 이 또한 선업으로 과엽을 수행 중인 셉이다.

현재를 넘어 미래와 다른 차원의 삶을 존중한다. 현생이 다음 생과 다른 차원으로 연결되어 있음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기에 내 삶의 목적과 목표를 알게 됐고, 과업인 사명 또한 깨달았다. 이번 생에 지구별로 오게 된 이유와 이곳에서 나의 사명이 반드시 존재할 것이다. .

내 삶의 주체는 영적인 나이므로 내가 주인이 된다. 누구에 의한, 누구로 인한 시련과 불행이 아니었다.
고통 또한 누군가 내게 넘겨준 것이 아니다. 나는 나의
세상에서 나의 삶을 사는 것이고, 카르마로 연결된 그들도 그들의 세상을 사는 것이다. 이것으로 지금을 잘 살아야 하는 이유는 충분하다.

나는 전생에 어떤 죄를 저질렀을까?'에 대한 질문을 바꿔본다. 나는 다음 생에 어떤 삶을 살고 싶은가?,
답은 그 안에 있었다.
대한민국의 평범한 가정주부에서 한 순간 두 아이를 돌보는 싱글맘이자 보험설계사가 된 작가는 자신이 어떻게 삶의 시련을 이겨냈는지 이야기한다.

삶의 모든 고개를 넘어 인생이라는 산을 정복한 작가는 책에서 총 5개의 장을 통해 자신이 어떻게 시련을 받아들이고, 새로운 삶의 자세로 인생을 꾸려나갔는지 이야기한다.

1장 | 나는 전생에 어떤 죄를 저질렀을까?
2장 | 보통의 삶이 가장 어려운 삶이다
최선의 선택이 최고의 선택은 아니다
스스로 최선이라 믿었던 선택에 배신당하고, ‘착한 사람’이 되고자 했던 어리석은 날들을 떠올리며 작가는 보통의 삶, 보통의 행복이 아닌 스스로 정의한 자신의 삶을 살라고 이야기한다.

3장 | 지독한 시련은 내게 변형된 축복이었다 작가는 오히려 그 시련들이 병들었던 자신에게 내려진 ‘삶의 극약 처방’이라고 이야기한다.

4장 | 반전 있는 드라마가 더 재미있다.
마지막은 작가가 보내는 따뜻한 위로의 말들이다.

5장 | 나는 오늘도 한 뼘 더 성장했다
행복해질 권리가 충분하다
소소한 행복을 차곡차곡 쌓아가다
대한민국에서 싱글맘으로 잘 살 수 있다
엄마가 되는 것보다 어려운 엄마로 살아가는 것

나는 오늘 처음 만나는
나와 사랑에 빠지는 상상으로 하루를 시작한다.
거울 속의 나에게도 인사를 건네며,
나는 소중하고 특별한 멋진 사람이라고 말해준다.
나의 하루는
오늘 처음 만나는 나에게 인사를 건네는 일로 시작된다.

오늘도 나는
처음 만난 나를 내가 좋아하는 공간에 머물게 할 것이고,
나에게 좋아하는 차와 음식을 대접할 것이며,
독서로 나의 영혼을 깨워줄 것이다.
모든 것의 중심은 오늘 처음 만나는 나이기 때문이다.

끝에서부터 시작하는 나의 삶 ~이책을 통해서
‘모든 것의 중심은 오늘 처음 만나는 나’이니 자신에 집중하라는 말. 시련은 변형된 축복이었음을 알게 됐다.

유튜브 채널 <인생라떼 권마담>은 "내가 나를 정의하지 않으면, 남이 나를 정의한다"라고 말했다. 이제부터 나는 남이 정의한 장점인 착한 사람. 좋은 사람으로 살지 않을 것이다. 모든 양보와 배려도 나와 내 감정이 우선이다. 그 또한 내가 인정할 수 있고, 행복감을 줄 수 있는 데에 기준점을 돌 것이다. 나의 장점도 내가 다시 정의해 본다. 나는 착한 사람이며
좋은 사람이다. 그리고 좋은 엄마이자, 동기부여가 되는 책 쓰는 보험설계사다.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리뷰를 작성하였습니다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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