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분간은 리스트를 모아갈 생각인데, 개별 책에 대한 논평도 달고, 주제별 리스트도 만들어서 정리하면 '교회론'에 대한 고민을 하시는 분들에게는 꽤 유용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우선 책의 구분은 아래와 같이 하고 시작한다. (바로 기억나는 책이나 눈에 띄는 대로 우선 모아놓은 것이니, 균형감이나 포괄성은 기대할 수 없고, 차후 보완을 기약한다.) 


1) 교회론에 대한 신학적 천착

- 에이버리 덜레스, 하워드 스나이더, 레슬리 뉴비긴

- 한스 큉, 찰스 콜슨, 스탠리 하워와스, 폴 스티븐스, 존 스토트


2) 한국 상황에 대한 비판적 검토와 대안

- 비판적 검토: 최규창, 김두식, 조성기

- 대안적 모색: 강영안, 김형국, 모범정관, 교회 경영


대략 이런 검토를 통과해서 나오는 어떤 모델이라야, 현재 한국사회의 상황과 부합하는 교회론을 산출할 수 있을 것 같다. 


이머징 교회론, 자연적 교회성장, 가정교회, 선교적 교회론 등등은 사실 신학적으로 꽤 오랫동안 고민된 이야기의 실천적 버전(executable version)에 해당한다고 본다. 그 가치를 폄훼해서는 안되겠지만, 과도하게 포장해서 교회론의 결정판이 나온 양 하는 것은 또다른 오류를 범할 우려가 있다. 논의의 근본을 타고 들어가 봐야, 전체 그림이 분명해지고, 풀어야 할 문제가 무엇인지 잡힐 것이다. 지금 우리는 이 논의를 신상품 골라잡듯 하고 있는데, 이건 분명히 물고기가 아니라, 물고기 잡는 법을 배워야 할 분야에 해당한다는 점에서 매우 실망스런 현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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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 10년의 미래- 한국교회가 주목해야 할 10가지 어젠다
정재영 지음 / SFC출판부(학생신앙운동출판부) / 2012년 12월
12,000원 → 10,800원(10%할인) / 마일리지 600원(5% 적립)
2013년 01월 12일에 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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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위일체와 교회- 하나님의 형상으로서 교회에 대한 가톨릭·동방 정교회·개신교적 이해를 찾아서
미로슬라브 볼프 지음, 황은영 옮김 / 새물결플러스 / 2012년 7월
28,000원 → 25,200원(10%할인) / 마일리지 1,40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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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참된 그리스도인이 될 것인가
강영안 지음 / 한길사 / 2012년 3월
17,000원 → 15,300원(10%할인) / 마일리지 850원(5% 적립)
2012년 07월 29일에 저장
품절
건강한 교회, 이렇게 세운다- 경영학자 3인이 쓴 건강한 교회 조직 만들기
류지성 외 지음 / IVP / 2008년 4월
14,000원 → 12,600원(10%할인) / 마일리지 70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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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모던을 알려면, 사실 근대(modern)을 알아야 하고, 근대를 알려면 중세를 알아야 한다. 게다가 이 모든 논의가 서양을 중심으로 펼쳐져 있으니, 동양을 이해하려면 이건 또 전혀 다른 경로와 다른 책을 읽어내야 한다. 어줍잖지만, 슬슬 이 질문을 갖고 책을 모아가고 읽어가려고 하는데, 도움이 될 책들을 조금씩 정리해 본다.


기본적으로 내 관심은 르네상스와 종교개혁을 거치면서 어떻게 근대의 사상적, 사회적 조건이 형성되었는가를 보는 것이다. 이 과정에서 기독교, 특히 개신교의 기여는 어떤 것이었으며, 사실상 개신교가 중세교회 (혹은 이후의 로마 가톨릭 교회)와는 다른 '근대성을 내장한 종교'였다는 사실을 제대로 파악하고자 한다. 


대략 읽어가려는 줄거리는 이렇다.


정치철학의 흐름에서 큰 줄기를 잡는다. 퀜틴 스키너의 <근대정치사상의 토대>는 이탈리아 르네상스와 북부 르네상스를 다루는 1편은 번역이 나와있지만, 루터와 칼빈을 다루는 2편은 번역이 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일단 미국에서 원서로 구해놓고 차차 참고하도록 한다. 한권으로 이런 흐름을 다루고 있는 것으로 마크 릴라의 <사산된 신>이 있다. 매우 총기있는 학자란 인상이 든다. 


친한 후배 정정훈이 마키아벨리에 대해 쓴 <군주론, 운명을 넘어서는 역량의 정치학>는 이미 읽었고, iTunesU 에서 강의들을 찾아가며 홉스, 로크, 루소, 흄, 밀턴, 영국사, 미국사, 프랑스사 등을 챙겨볼 수 있었다. 


박상익의 <밀턴 평전>으로 청교도혁명기의 존 밀턴을 시인으로서가 아니라, 정치철학자로 그 면모를 일신하여 살펴보았다. 언론자유 문제를 비롯 그의 공화국에 대한 이해는 좀더 깊게 들여다 볼 가치가 있다. 


찰스 테일러를 미국 와서 발견한다. A Secular Age는 이 분야를 다루는데 있어 필히 거쳐야 할 책이다. 이 내용을 좀더 일찍 기포드 강연에서 다룬 책이 <근대의 사회적 상상>으로 번역되어 있어서 잘 읽고 있다. 그의 The Sources of the Self: The Making of the Modern Identity 도 찾아서 챙겨 읽어야 하겠다. 


종교개혁이 의도하지 않은 근대성의 도래 통로가 되었다는 주장을 다루는 Brad Gregory의 저작 The Unintended Reformation: How a Religious Revolution Secularized Society 는 챙겨놓았고, 읽을 시기만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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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문화사 1- 르네상스와 종교개혁 : 흑사병에서 30년 전쟁까지
에곤 프리델 지음, 변상출 옮김 / 한국문화사 / 2015년 7월
32,000원 → 32,000원(0%할인) / 마일리지 1,60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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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주론, 운명을 넘어서는 역량의 정치학
정정훈 지음 / 그린비 / 2011년 4월
15,900원 → 14,310원(10%할인) / 마일리지 790원(5% 적립)
*지금 주문하면 "5월 29일 출고" 예상(출고후 1~2일 이내 수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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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Unintended Reformation: How a Religious Revolution Secularized Society (Hardcover)- How a Religious Revolution Secularized Society
Brad S. Gregory / Harvard Univ Pr / 2012년 1월
141,450원 → 115,980원(18%할인) / 마일리지 5,800원(5% 적립)
*지금 주문하면 "6월 10일 출고" 예상(출고후 1~2일 이내 수령)
2012년 05월 24일에 저장

A Secular Age (Hardcover)
Charles Taylor / Belknap Pr / 2007년 9월
106,950원 → 87,690원(18%할인) / 마일리지 4,390원(5% 적립)
*지금 주문하면 "6월 10일 출고" 예상(출고후 1~2일 이내 수령)
2012년 05월 24일에 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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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막스 2015-01-17 23: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가 지금 갖고 있는 관심사에 어울리는 책들이네요. 하나 추천드린다면
마이클왈저 - The Revolution of the Saints
http://foreign.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0674767861
 

90세로 소천한 존 스토트의 저서들입니다.


33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예수님이 이끄시는 교회
JOHN STOTT 지음, 윤종석 옮김 / 두란노 / 2004년 2월
9,000원 → 8,100원(10%할인) / 마일리지 450원(5% 적립)
2011년 08월 05일에 저장
절판

예수님과 사도들의 메시지
존 스톳트 / 무림출판사 / 1991년 7월
4,500원 → 4,500원(0%할인) / 마일리지 0원(0%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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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현대의 기독교 선교 - 현대신서 121
J.R.W.스토트 / 대한기독교서회 / 1982년 6월
2,000원 → 1,800원(10%할인) / 마일리지 100원(5% 적립)
2011년 08월 05일에 저장
구판절판
개인 전도- IVP 소책자 시리즈 18
존 스토트 지음 / IVP / 1984년 9월
600원 → 540원(10%할인) / 마일리지 3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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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부활절을 덧없이 보내곤 했다. 마음으로야 경건함에 대한 추구도 있고, 개인적인 기도와 묵상의 시간을 마련하고 싶지만 어디 그것이 마음대로 되던가? 스스로를 그런 상황에 몰아넣지 않고서는 분주한 일상에 하염없이 밀려가기 마련이다.  

부활절을 맞이하며 의미를 새길 수 있는 책들을 한번 꼽아보고자 한다. 며칠간 목록도 추가해볼 예정인데, 어디 한번 가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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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십자가- 내가 알지 못했던 십자가, 그 넘치는 은혜
마이클 카드 지음, 이현우 옮김 / 좋은씨앗 / 2009년 3월
8,500원 → 7,650원(10%할인) / 마일리지 42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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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길었던 한 주
닉 페이지 지음, 오주영 옮김 / 포이에마 / 2011년 3월
15,000원 → 13,500원(10%할인) / 마일리지 75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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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 그리스도께서 살아나셨다!, BST시리즈
폴 비슬리 머레이 지음, 정옥배 옮김 / IVP / 2004년 3월
17,000원 → 15,300원(10%할인) / 마일리지 850원(5% 적립)
*지금 주문하면 "5월 28일 출고" 예상(출고후 1~2일 이내 수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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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을 살라 (양장)- 영적 성숙
유진 피터슨 지음, 양혜원.박세혁 옮김 / IVP / 2010년 8월
18,000원 → 16,200원(10%할인) / 마일리지 900원(5% 적립)
2011년 03월 29일에 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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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학 분야에서 바울신학은 메이저 중의 메이저 영역이라 수많은 학자들이 저마다 야망을 갖고 새로운 이해의 지평을 제시하기를 소망했다. 쟁점도 많고, 주장도 제각각이다. 지나치게 안전위주로 정통성 신앙고백(?)을 승인해주는 입장만을 찾아가며 읽을 수도 있고, 완전 해체적 시각으로 점철된 흐름을 따라 읽을 책도 수십권일테다.  

이 목록에서는 나의 개인적 선호를 바탕으로 바울신학의 개괄적 구성, 혹은 적어도 한번쯤은 건드리고 지나가야 할 쟁점을 소화하고 있는 책들을 간략히 뽑아 보았다. 리스트는 계속 업데이트 되어야 할 것이기에 현재의 목록은 잠정적인 것으로 간주해주기를 기대한다. 

 

1) 바울신학의 기원과 중심 

 바울신학을 논하자면, 그 신학 혹은 신앙고백의 핵심이 과연 무엇인가가 규명되어야 한다. 그것은 '칭의(justification)'인가? 이 해묵은 논의는 현대 바울신학의 모든 쟁점을 내포하고 있는 주제이기도 하다. 김세윤의 '바울복음의 기원'은 이 모든 주제를 '바울의 다메섹 도상의 회심'으로 소급해서 바을신학은 처음부터 완성된 형태로 등장한다고 설명하고 있다는 점에서 센세이셔날한 반응을 불러일으켰고, 그 작업을 매우 디테일하게 진행하였다는 점에서 대가급 지위를 얻게 되었다.  

김세윤과 다른 입장에 서는 이가 크리스티앙 베커일텐데, 그는 바울의 신학이 '지속성과 돌발성(continuity & contingency)'을 갖고 있다고 설명하면서, 지나치게 체계화해서 바울을 이해하려는 작업이 곳곳에서 난점에 직면하게 될 것을 경고했다. 핵심적 테마는 상황에 따른 대응논리들이 발전하면서 체계화 되어갔다는 것이고, 이로 인해 서로 다른 시기에 서로 모순되는 것처럼 보이는 발언들이 나오게 된다는 설명이다. 이런 방식의 이해를 극단화 하는 이는 헤이키 라이제넨(Heikki Raisenan)같은 학자로, 그는 바울의 신학은 일관성이 없는 즉흥적인 내용의 모음으로 보고 있다.   

제임스 던은 '바울 신학'에서 바울신학의 핵심을 김세윤 만큼 다메섹 체험으로 다 환원하지는 않지만, 바울의 신학이 초기에서 후기까지 주요한 핵심내용을 유지하고 있고, 점차 성숙한 양상으로 드러나고 있다고 설명한다. (로마서를 바울신학의 가장 성숙한 표현으로 간주한다) 

 

2) 바울과 예수의 관계 

근대 신약학의 중요한 질문 중 하나가 과연 바울은 예수를 계승하는 자인가, 아니면 전혀 다른 종교를 시작한 사람인가 하는 질문이다. 이는 신약의 연대기가 바울서신이 앞서고, 복음서가 시기적으로 더 늦다는 사실(?)에서 발생하는 바울 우선성의 문제가 있고, 예수만 놓고 보면 그가 유대교의 범주 내에서 유대교 갱신운동을 한 선지자적 인물로 충분히 이해될 수 있는 반면, 바울은 확연히 예수의 제자들과 구별되는 디아스포라, 혹은 이방인을 위한 복음을 이야기 한다는 점에서 이후의 기독교는 바울의 기독교라고 보는 것이 옳다는 주장인 것이다. (역사적으로는 독일의 학계에서 기독교의 기원을 비유대적인 쪽에서 찾는 경향이 강했던 사실과도 연관된다.) 

물론, 이 주제는 이제 많은 학자들이 극단적 단절보다는 좀더 연속성을 강조하는 방향으로 정돈이 되어간다는 인상을 받는다. 제임스 던의 대작 '바울신학'에서도 그런 입장의 근거를 잘 찾아볼 수 있고, 이 주제를 다루는 데이빗 웬함의 '바울: 예수의 추종자인가, 기독교의 창시자인가?'에서 잘 다루고 있다.  

역사적 예수 연구 그룹 중에서는 갈릴리 중심의 '예수운동'과 이후에 교회를 낳게 되는 '초기 기독교'는 매우 양상이 다르다는 입장을 갖고 있는 이들이 적지 않다. 이들이 보기에는 "예수는 하나님 나라를 선포했으나, 정작 나타난 것은 교회였다"(알버트 놀란)는 말처럼 교회는 하나님 나라 운동을 탈정치화하고, 종교화(신화화를 수반한)함으로써 등장한 것이란 비판적 입장을 견지한다.  

리차드 홀슬리 같은 이의 작업은 이런 면에서 주목할 만하다. 그는 바울의 신학 용어들이 정치적 함의를 강력하게 갖고 있는 언어임을 지적하면서 그의 예수 이해에 정치성, 특히 로마제국에 대한 저항의식이 반영되어 있음을 주장한다. 이에 대해 김세윤은 '그리스도와 가이사'에서 홀슬리나 최근의 톰 라이트의 저작들에서 강조되고 있는 그런 독해를 일정 수준 인정하면서도 그것이 정치운동이 아니라 결국은 신앙적 언어로 사용되었음을 들어 정치 텍스트로 읽는 경향과는 거리를 둔다.    

 

3) 바울에 대한 새관점(New Perspective on paul) 

20세기 중반을 넘어서면서 가장 큰 변화라면, 바울신학의 이해에 근간을 이루는 '유대교' 이해가 대대적으로 갱신되었다는 점이다. 이 작업에는 E.P. 샌더스의 저작 '바울과 팔레스타인 유대교'가 가장 큰 역할을 했다. 샌더스는 기본적으로 바울이 자신의 신학적 논점을 강조하기 위해 당대의 유대교를 왜곡했다고 보았다. '언약적 율법주의'(covenantal nomism)라고 명명한 입장, 즉 율법의 준수는 유대인에게 구원에 들어가는 조건이 아니라, 구원받은 존재들이 지켜야 할 언약과 같은 것이란 이야기이다. 이렇게 되면, 흔히 바울신학의 핵심으로 여겨져 온 구원에 이르는 데 있어 '은혜 대 율법'이란 대립구도 자체가 무효화 되는 셈이다.  

이런 입장은 신약학 연구에 매우 큰 영향을 끼쳤고, 만약 샌더스의 논지가 틀린 것이 아니라면 바울신학의 주요한 범주와 내용은 어떻게 달라져야 하는가가 중요한 논의 주제가 되었다. 당연히 학자들은 이를 둘러싸고 양쪽으로 나뉘었고, 새관점 학파는 샌더스, 제임스 던, 톰 라이트 등을 비롯한 이들이 포함된다면, 옛 관점은 김세윤 등으로 대표된다.  

이것이 좀더 대중적 차원에서 드러난 대립구도는 최근에 존 파이퍼가 '칭의의 미래(The Future of Justification)'이란 책으로 칭의교리가 위기에 처했다며 톰 라이트를 비판하는 책을 써서 포문을 열었고, 톰 라이트는 그런 비판이 자신의 논지도 이해하지 못하고 있고, 성경에 충실하기보다는 교리적 경직성에 기반하고 있을뿐이란 대답을 '칭의(Justification)'이란 책으로 내어놓았다.  

톰 라이트의 바울신학 완결편은 아직 나오지 않았다. 그의 '하나님과 기독교의 기원'에 대한 시리즈 저작은 현재 3권까지 나와있고, 아마도 다음권이 바울신학을 다룰 것으로 얘기되고 있다. 그러나, 톰 라이트는 신약학자로서의 이력을 바울신학에서 시작했고, 그에 대한 대중적 서적과 연구서를 이미 내어놓은 바 있기에 그의 입장은 대략 짐작할 수 있다. 대중적으로는 'What Saint Paul Really Said?"란 작은 책자에 간명하게 잘 담겨있다. 좀더 본격적인 논문들은 'The Climax of The Covenant'에 잘 나타나 있다. 그가 미국에서 발간한 바울에 대한 저작은 내용을 들여다 보지는 못했는데, 아마도 앞서 출판된 두 내용을 넘어서지 않는 것으로 짐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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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ul and Palestinian Judaism (Paperback)- A Comparison of Patterns of Religion
E. P. Sanders / Fortress Pr / 1977년 8월
58,650원 → 48,090원(18%할인) / 마일리지 2,41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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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와 가이사- 바울과 누가의 저작에 나타난 복음과 로마 제국
김세윤 지음, 박문재 옮김 / 두란노키즈 / 2009년 3월
18,000원 → 16,200원(10%할인) / 마일리지 90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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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imax of the Covenant (Paperback)
Wright, N. T. / Augsburg Fortress Pub / 1993년 10월
58,650원 → 48,090원(18%할인) / 마일리지 2,410원(5% 적립)
*지금 주문하면 "6월 3일 출고" 예상(출고후 1~2일 이내 수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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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at Saint Paul Really Said: Was Paul of Tarsus the Real Founder of Christianity? (Paperback)- Was Paul of Tarsus the Real Founder of Christianity?
Wright, N. T. / Eerdmans Pub Co / 1997년 6월
31,050원 → 24,840원(20%할인) / 마일리지 1,25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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