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가지 성공법칙 - 성공을 보장하는 핵심도구
브라이언 트레이시 지음, 함규진 옮김 / 씨앗을뿌리는사람 / 2008년 7월
절판


경영학의 태두인 피터 드러커는 이렇게 썼다. "미래를 예측하는 최선의 기법은 '직접' 만드는 것이다." 누구나 행복하고, 건강하고, 인기가 있고, 풍요롭고, 매사에 성공하기를 바란다. 그러나 실제로 그렇게 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스스로 그런 미래를 만드는 것이다. 그리고 오늘 우리 앞에 펼쳐진 기회와 방법 외에 미래를 만들 수 있는 길은 없다.-9쪽

스스로 자신의 미래를 책임지고 자기 손으로 만들어 가는 것, 그래서 주어진 인생을 값지게 쓰는 것이 우리의 최대 사명이다.-10쪽

'인과의 법칙', '작용과 반작용', '뿌린 대로 거두는 법칙'은 영원한 진리이며, 역사가 생긴 이래 변함없이 존재해온 보편적 법칙이다. -36쪽

우리의 믿음이 우리의 현실이 된다.
마음의 법칙은 '생각은 자신을 객관화하며, 마음에 두고 있는 생각은 그에 유사한 사물을 만들어낸다'는 것이다.

"자신의 꿈을 향해 믿음을 갖고 나아가며, 자신이 꿈꿔온 대로 살도록 노력하라. 그러면 보통 때는 상상도 못했을 성공에 직면할 것이다.
-헨리 데이빗 소로-40쪽

에머슨의 말처럼 "사람은 그가 자나 깨나 생각하는 대로의 사람이 된다." 따라서, 생각이 바뀌면 인생도 바뀐다. 생각을 바꿈으로써 다른 사람이 되고, 다른 성과를 얻는다.-41쪽

셰익스피어는 이렇게 썼다. "세상에는 좋거나 나쁜 게 없다. 우리의 생각이 그렇게 만들 뿐."-44쪽

"이 세상에서 사람이 할 수 있는 가장 위대한 일은 자신에게 주어진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하는 것이다. 그것이 바로 성공이며, 그 외에 달리 성공이라 부를 것은 없다."
-오리슨 스웻마든-60쪽

아마도 가장 중요한 행운 유발 요인은 인생의 각 영역에 있어 자신이 원하는 바를 정확하게 아는 것이리라.-61쪽

행운, 그것은 준비와 기회의 만남으로 발생한다.-106쪽

멋진 인생을 살 수 있는 확실한 방법 한 가지는 함께 일하는 모든 사람들과 원만하게 지내고 호감을 얻는 것이다.-163쪽

성공을 거두기 위해 가장 중요한 말 두 가지는 초점과 집중이다. 가장 중요한 가치에 초점을 명확히 맞추고, 달성할 때까지 한마음으로 그것에 집중할 수 있는 능력은 다른 어떤 것보다도 우리의 성공 가능성을 결정한다.-28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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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는 눈 이에는 이 SE
곽경택 외 감독, 차승원 외 출연 / 아인스엠앤엠(구 태원) / 200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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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낮에 현금 수송차량 강탈에 이어 밀수 금괴까지 사라진다.

형사를 그만두려던 백성찬(한석규)은 자신의 이름을 사칭해 범행을 저지르는

일당과의 마지막 한판 대결을 벌이는데...

 

곽경택 감독과 한석규, 차승원 주연의 범죄 스릴러 영화

제목에서 복수극임을 쉽게 알 수 있는데 현금 수송차량 강탈이나

차량 추격전 등 나름 액션에 있어선 그런대로 볼만하다.

하지만 스토리는 그다지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

아버지의 복수를 위해 범죄를 저지르는 안현민(차승원)

그는 복수를 위해 교도관이 되어 자신과 함께 작업을 한 팀을 꾸린다.

마치 오션스 일레븐 시리즈가 생각나지만 그가 모은 팀원들은

그다지 각각의 특기가 있는 사람들은 아니었다.

백성찬을 장기의 말처럼 활용해 아버지의 복수를 꿈꾸는 안현민

그리고 그런 사실을 알게 되면서 점점 안현민에게 동화되어 가는 백성찬.

이 두 사람의 갈등과 대립이 선명하게 부각되어야 영화가 힘을 받는데

두 사람의 대립각이 그다지 선명하지 않고 오히려 안현민의 원수 김현태가 부각되어 버리니

예상대로 후반부에 흐지부지한 어이없는 결말을 맞이하고 만다.

시도는 거창했지만 범죄 스릴러의 묘미를 그다지 살리지 못했던 영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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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레이] 트로이 [감독판]
볼프강 피터슨 감독, 브래드 피트 외 출연 / 워너브라더스 / 200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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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머의 대하서사시 일리아스를 영화로 만들었다는 사실과

브래드 피트, 올랜도 블룸 등 초호화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은 영화

 

누구나 대강의 스토리를 알고 있는 일리아스

트로이의 왕자 파리스가 스파르타의 왕비 헬레네를 유혹해

트로이로 데려 가자 그리스 연합군과 트로이간의 전쟁이 벌어지고

그리스의 영웅 아킬레스도 참전하게 된다.

그리스군은 그 유명한 트로이의 목마로 트로이를 함락시키지만

아킬레스는 자신의 유일한 약점인 아킬레스건에 활을 맞아 죽는다.

 

두 사람의 불륜(?)때문에 수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잃어야 하는
사실이 어처구니가 없지만

그게 현실이다. ㅋ

사실 그리스 신화에 의하면 파리스가 헬레네에게 빠진 것도

파리스가 헤라, 아테나, 아프로디테 중에 가장 아름다운 여신으로

아프로디테를 선택해서 아프로디테의 선물로 받은(?) 것이라니

인간들은 신들의 장난에 놀아나는 것 같다. ㅋ

 

너무 잘 알고 있는 스토리지만 영화로 재현해 내기엔 스케일이 너무 커서 과연 잘 만들었을까 싶었지만

기대를 충족시킬만한 영상을 보여주었다.

그리스 신화나 서사시들은 읽을 때는 재밌는데 인물들의 이름이 너무 많고 헷갈리는게 단점이다.

그래도 고전은 수없이 봐도 질리지 않는 매력이 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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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론
락 로만 워프 감독, 발 킬머 외 출연 / 소니픽쳐스 / 200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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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침입한 도둑을 얼떨결에 방망이로 내리쳐 죽인 웨이드(스티븐 도프)는

협상 끝에 3년형을 선고받고 교도소로 이송되지만 그를 기다리고 있는 건 끔찍한 악몽인데...

 

교도소의 문제를 다룬 영화인데 이전에 '쇼생크 탈출', '일급살인' 등의 영화에서도 잘 그려졌지만

이 영화에서도 교도소 내의 비리를 고발하고 있다.

무엇보다 교도소가 갱생과 재활의 공간이 아닌 범죄를 학습하고

사회에 대한 분노를 키우는 공간이란 점이 문제가 아닐 수 없다.

은어로 학교라 부를 정도로 교도소는 초범이 재범 이상들에게 범죄기술을 학습하기에 딱 좋은 구조다.

최소한 초범과 재범 이상은 격리시켜놔야 될 것 같은데

비용이 문젠지 관심이 없는 건지 아무렇게나 교도행정이 이루어진다.

사실 평범한 사람들은 교도소까지 신경 쓸 겨를이 없다.

단지 범죄자들을 세상과 격리하고 있기만 하면 더 이상 관심이 없는데

그런 무관심을 기화로 교도관들의 전횡이 벌어지고 있다.

비록 영화 속에서나 일어나는 일이라고 생각하고 싶지만 저런 일이 없으란 법도 없다고 생각된다.

 

분명 죄에 대한 댓가를 치르는 곳이 교도소지만

이 영화 속 웨이드와 같이 우발적인 실수로 인해 죄를 지은 사람까지

광기와 폭력의 도구로 전락하는 것을 보면 교도소의 해악은 분명 시정되어야 할 것이다.

교도소가 교화와 갱생의 기능을 하지 못한다면

과거 외딴 섬에 유배시켜 세상과 격리시키는 것만 못할 것이다.

좀 극단적이긴 하지만 교도소의 문제점을 적나라하게 잘 보여준 영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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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중 : 공공의 적 1-1 - 강철중 2DISC + 공공의적1 1DISC
강우석 감독, 설경구 출연 / 아트서비스 / 200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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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서 강력반 형사는 강철중(설경구)은 전세금 대출이 쉽지 않자

경찰 생활에 회의를 느끼고 사표를 내지만 때마침 고등학생이 

학교에서 칼에 찔려 죽는 살인사건이 일어나고

살인사건의 배후에 신흥기업 거성의 이원술(정재영)이 관련되어 있음을 알고

그를 괴롭히기 시작하는데...

 

'공공의 적' 시리즈 제3편

2편에서 검사로 신분상승을 이뤘던 강철중이 다시 형사로 돌아왔다.

사실 강철중이란 캐릭터는 검사보다는 역시 형사가 제 격이다.

검사에 비해 형사는 좀 더 자유분방할(?) 수 있기 때문이 아닐까...

그래서 1편의 4년 후란 설정으로 강철중은 더욱 꼴통형사가 되어 나타난다.

경찰 그만하겠다고 어깃장을 놓으면서도 악독한 이원술의 출현에 그의 형사 본능이 다시 발동한다.

고등학생들에게 칼을 쥐어 주며 어둠의 길로 들어서게 만드는 그는 진정한 공공의 적이라 할 수 있었다.

정재영의 강렬한 포스가 두 얼굴의 조직 보스에 잘 들어맞은 것 같았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1편에 비하면 흠입력이 떨어졌다.

1편의 이성재가 맡은 캐릭터는 정말 영화를 보는 내내 치를 떨게 만드는 진짜 공공의 적이었는데

이번의 이원술이라는 캐릭터는 분명 공공의 적임은 틀림없으나 왠지 치를 떨게 할 정도는 아니었다.

아무래도 조폭 영화나 드라마를 너무 많이 봐서 조폭들의 행태에 익숙해져

그들의 위험성에 둔감해진 듯 하다.

그리고 무대포 형사 강철중의 캐릭터도 좀 심한 듯 했다.

결정적인 증거를 가지고도 이원술과 맞짱 대결을 펼치는 그의 모습은

형사라기보단 조폭에 더 가까웠다.

사건이 너무 싱겁게 해결되는 점도 영화의 재미가 반감되는 점이다.

전체적으로 공공의 적 시리즈는 1편이 가장 좋았던 것 같다.

시리즈가 이번으로 끝날 것 같진 않은데 초심으로 다시 돌아가

제대로 된 공공의 적과 강철중의 한판 대결을 보여 주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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