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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신 - 최고의 나를 이끌어내는 부의 심리학
롭 무어 지음, 이진원 옮김 / 다산북스 / 2021년 2월
평점 :
I`m Worth More.
최고의 나를 이끌어내는 부의 심리학.
부자가 되려면 돈을 좇지 말고 자신의 가치를 따르라!
얼마 전까지만 해도 나에게 굉장히 낯선 문장들이었다. 하지만 요즘 '부'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고, '경제적 자유'라는 새로운 단어들도 생겨나면서 더 이상 눈을 감고 살아갈 수 없다.
물론 나는 돈이 좋다. 돈 싫어하는 사람이 어디 있을까! 돈이 싫은 건 아니지만 재테크라는 단어가 나에게는 정말 큰 부담이었다. 마치 풀지 못하는 숙제를 떠안은 학생 같은 기분이랄까.
그래서 생각을 바꾸기로 했다. 무관심에서 관심으로 방향을 전환하면서 새로운 발견을 했다. 예전엔 '돈'은 그냥 '돈'일뿐이었는데, 요즘 트렌드는 돈에 생명력을 불어 넣는 것 같다. 마치 살아있는 것처럼 소중하게 대해야 하며 그렇게 정성을 들여 들어온 돈만이 나를 가치 있는 사람으로 만들어 준다는 것이다. 내가 가치 있는 사람이 된다면 어느 정도의 돈은 반드시 따라온다는 필요충분조건이 성립하는 것이다. 악한 마음으로 번 돈은 나를 악하게 만드니 의미가 없는 것이다. 꽤 쓸만한데?
롭 무어는 30대에 부를 거머쥔 백만장자로서 그가 내는 세금만 해도 '어마어마'하다고 한다. 이 책에서 그게 얼마인지 밝히지 않았지만 많다니 그렇게 알 수밖에. 다만 나는 내가 내는 세금이 당연하다는 것을 알면서도 손이 떨릴 정도로 아깝다. 그는 아깝지 않다고 한다. 오히려 많은 세금을 내는 것을 자랑스럽게 여기는 것 같다. '많이 가졌으니 많이 내는 것이다'라는 정신으로. 부럽네.
이 책에서 나는 여러 사건과 사람들이 당신의 자존감에 미치는 '진짜 영향', 당신이 그들에게 부여하는 의미와 그 때문에 자기에 관해 갖게 되는 느낌 그리고 그런 의미를 바꾸는 방법에 대해 설명하려고 한다.
33쪽
value는 외적으로 투사하는 가치로, 내적으로 인식하는 가치인 worth를 토대로 제품이나 서비스에 부과하는 가격이다.
외적 가치는 바뀔 쉬었지만, 내적 가치는 고정되거나 혹은 늘어나야 한다.
내적 가치가 낮거나 바뀌면 외적 가치도 그렇게 된다. 내적 가치가 낮을 때는 뭔가에 경쟁력이 있거나 비싼 가치를 매길 수 없다.
44
가치란 세 가지 요소 사이에 미세한 균형을 잡아야 생긴다.
1. 당신이 살면서 실현해 나가는 당신의 가치
2. 당신이 소중하게 생각하는 것들, 즉 당신이 성장하고 자아실현할 수 있도록 해 줌으로써 내적으로 자신이 가치 있는 사람임을 느끼게 해 주는 것들
3. 당신이 타인에게 제공하려는 가치, 즉 타인이 높이 평가하는 것들
가치의 확신 313쪽
따라서 나에 대한 확신으로 밀고 나가라는 것.
내가 흔들릴 때 이 책을 아무 데나 펴면 될 것 같다. 모든 쪽에서 말하고 있다.
당신은 소중합니다. 당신은 가치 있는 사람입니다.
https://blog.naver.com/cau9910/222276418376
* 출판사에서 제공한 책을 읽고 솔직하게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