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을 십년 앞둔 시점에서 항상 가지고 있던 로망은 거주하는 집에 최소한의 것을 두고 깔끔하게 미니멀리스트로 사는것이다. 물건이 많아지면 그만큼 마음도 더 복잡하고 답답함을 느끼가 때문이다.

또 노마디스트처럼 트렁크하나만 가지고 전 세계 어느 도시든 살고싶은곳에서 한달살다 돌아오는거라 될수있으면 물건을 사지않고 쟁기지 않고 또 필요없는 것은 자주 버리고 있다. 하지만 버리고 또 사게되는 흔한 악순환도 되풀이하고 있다.

또 새로운 것을 보면 참지 못하는 성격이라 미니멀리스트 되기에 좋지 않은 여건을 가지고 있다.

특히 책의 경우 최소한 애호하는 책만 사두고 보고 또 보자하는 마음으로 아이들 책부터 수백권의 책을 처분했다. 보고싶은 신간같은 경우 공공도서관에 신청해놓으면 한달에서 세달까지 기다려야하기에 그게 제일 불편하다.

대프니의 ‘레베카‘를 읽고 난 후 북플에서도 계속 관련 책 올라오고 있어 빨리 보고 싶은데 도서관에 입고는 안되고 알라딘 장바구니에 넣었다 뺏다 반복하고 있다. 어쨌든 미니멀리스트 되기란 상당히 어렵다. 마치 해야할 숙제를 마치지 못한것처럼 조급하고 하루하루 기다리기 힘들다. 우선 한권부터 구입해서 읽어야 할지 고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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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로 2020-07-26 03: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와 비슷한 로망을 갖고 계시네요! 한달마다 다른 곳에 살아보는 것. 암튼 드 모리에 여사의 책은 정말,,,저는 레베카를 읽었을 때는 레베카가 좋아서 나의 사촌 레이첼은 레베카를 뛰어 넘을 수 없다고 생각했는데,,,나의 사촌 레이첼을 읽고는,,,암튼 강추합니다. 저는 지금 frenchman‘s creek을 읽고 있는데,,초반이지만 이것도 넘 좋으네요,,아마도 주인공이 자녀가 있는 사람이라 더 공감이 되어 그런듯요. 문장은 여전히 아름답습니다!
 
레베카 (초판 출간 80주년 기념판)
대프니 듀 모리에 지음, 이상원 옮김 / 현대문학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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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기전엔 레베카가 주인공이라고 생각했지만, 읽고난 후 주인공은 ‘나‘ 이지 않을까 생각했다. 제목도 ‘맨덜리 대저택‘이라고 해도 무방할것이다. 레베카는 책 내내 살아있는 상태로 나오지 않는다. 책 중반이 넘어가면서 남편 맥심이 범인이 아닐까 했지만 역시나였다. 레베카를 죽일수밖에 없는 상황이지만 현실적으로 생각할때는 좀 껄끄러운 구성이다. 레베카가 그런 인성을 가졌음에도 댄버스부인이 우상으로 여기고 맹목적인 충성을 다할만큼의 대단한 여자로 그려지고 또 남편에 의해 죽임을 당할수밖에 없는 역으로 그려진게 좀 그렇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난 이 책에 만족스러운 것이, 1938년에 쓰여진 책임에도 ‘나‘의 생각의 전개가 만족스럽고 노트에 적고 곱씹고 감상하고 싶은 공감가는 문장이 많았다. 내가 글을 쓰게 된다면 대프니같이 쓰고 싶었다. 게다가 돈을 받고 맨호퍼 부인의 허드레일을 도와주는 동반자 역활의 초라하고 애송이같은 ‘나‘에게서 20대초반의 서투르고 용기없고 두렵기만 했던 나의 이십대를 떠올리기도 했다.

10페이지 : 우리는 두 번 다시 돌아갈 수 없을 것이다. 과거는 아직도 너무나 가깝다. 뒤로 밀쳐놓고 잊어버리려 했던 것들이 다시 떠오른다. 두려움, 근거 없는 공포를 가라앉히려 안간힘을 쓰면서 느끼는 내밀한 불안감 같은 것이 어느새 삶의 동반자가 되었다.

56페이지 ; 첫사랑의 열병이 두 번 반복되지 않는다는 점은 참 다행이다. 시인들이어떻게 찬양하든 그건 분명 열병이고 고통이기 때문이다. 스물한 살의 나이는 용감하지 못하다. 겁이 많고 근거없는 두려움도 많다. 쉽게 까지고 상처를 입어 가시 돋친 말 한마디를 견디지 못한다. 중년을 바라보면서 탄탄한 갑옷을 입은 지금에야 가시에 찔린 사소한 상처 같은 것을 가볍게 넘기고 곧 잊어버릴수 있다. 하지만 그때는 남이 아무 생각 없이 내뱉은 말이 오래도록 남아 고통스러운 낙인이 되고 어깨 너머 뒤돌아 본 눈길 하나가 영원히 기억에 꽂히고 마는 것이다. ( 이 부분을 읽으면서 나의 이십대를 회상하게 되었다. 어떻게 이렇게 딱 맞는 말을 대프니는 했을까)

누구나 한번쯤 꿈꿔봤을 대저택의 안주인, 하지만 낯선시선와 새로운 환경앞에서 서투르고 초라하기만 하는 ‘나‘‘. 살아있어도 화려하고 강했던 죽은 ‘레베카‘와 끊임없이 비교당하며 용기를 잃고 맥심의 사랑을 갈구한 ‘나‘. 맥심의 살인의 고백을 듣고도 그를 사랑하고 스물네시간만에 완전히 성숙한 어른이 되어버린‘나‘.

466페이지 : 레베카 이야기를 털어놓으면서 내가 그걸 없애버린 셈이지..겨우 스물네시간 만에 당신은 완전히 어른이 되어버린 거요...

47페이지 : 나는 마침내 어른이 되었고 중요한 존재가 되었던 것이다.

15페이지 : 달콤한 시럽이 뚝뚝 듣는 핫케이크가 눈앞에 보이는 것만 같다.

59페이지 : 내게는 책에서 읽었던 번민이나 잔꾀 같은 것은 없었다. 그저 도전과 추구뿐이엇다. 기 싸움, 빠른 눈짓, 가슴 뛰게 하는 미소, 상대를 약 오르게 하는 기술은 몰랐다.

103페이지 : 나도 함께 미소 짓고 즐거워하게 될 때까지는 함참 시간이 걸릴것 같았다. 그런 날이 어서 왔으면, 나이를 먹고 머리가 하얗게 세고 천천히 걸음을 옮기는 그런 날이 되었으면, 그래서 지금처럼 스스로를 잔뜩 겁에 질린 바보 같은 존재로만 여기지 않게 되었으면 (정말 나도 이십대초반에 이런 생각을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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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하게 제압하라 - 반칙이 난무하는 세상 여자가 살아가는 법 오만하게 제압하라
페터 모들러 지음, 배명자 옮김 / 봄이아트북스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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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 책을 처음 읽기 시작했을때 며칠을 읽어도 눈에 들어오지 않았다. 번역이 매끄럽지 않기 때문이라고 생각했었다. 며칠을 뒤적거린 후 겨우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는데 눈에 들어오지 않았던 건 그동안 책에 몰입할수 없는 인사발령으로 여러가지 뒤숭숭한 일들이 있었다. 번역이라는 것도 물론 완벽할 수는 없다. 번역서일수록 문장의 연결을 감안해 더욱 몰입해야 한다. 몰입하자 처음부터 끝까지 그동안 미쳐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았던 권력의 세계에서 주도권을 잡을수 있는 세세한 스킬들이 눈에 하나씩 들어오기 시작했다.

어차피 세력에 따라 좌우되는 조직이라면 이런 스킬을 이용하는것도 나쁘지 않다. 리더의 위치에서 일을 추진해야하는 여성들에게 도움이 되는 내용이고 끝까지 꼼꼼히 읽고 보물찾기 하듯 찾아내어 자신에게 적용시켜본다면 도움이 될것이다.

세부적인 스킬중에서 중요한 부분만 발췌해보았다.

조직의 공간에서 ‘물리적인 영역을 확보하는 것‘ 이 권력게임에서 유리한 고지를 차지하게 된다는 것이다. 이 부분은 그동안 조직생활하면서 약세에 몰리게 될때도 있었지만 그 해결책에 대해서는 미쳐 생각해보지 못한 부분이다. 조직에서 우세적인 위치도 물리적인 영역확보가 우선이다. 언어와 권력의 관계의 밀접한 관련성을 볼때 하이토크,스몰토크,무브토크에서 비언어적인 무브토크가 스몰토그와 하이토크를 이길수 있다는 것이다. 여성이 남성에 비해 능력이 뛰어난데도 사회에서 성공하지 못했던 이유와 그 해결방법도 엿볼수 있다.

71페이지 : 갈등 상황에서 전투를 준비할 방법들이 있다. 첫 대응이 꼭 말일 필요는 없다. 일어서기,자리옮기기,침착하게 상대방 쳐다보기,돌아서기,미소짓기등 일단 비 언어적으로 대처하면 시간을 많이 벌 수 있다. 그런 다음 하고 싶은 말을 하면 된다.

조직에서 요즘 나의 입지가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한 상태이다. 힘이 한쪽에 몰려 뭘 해도 기본이고 앞날은 안개속처럼 자욱하다. 쓴 웅담을 씹으면서 언젠가 기회가 올날을 기다리며 치열한 독서와 영어공부등으로 자신을 철저히 단련시켜야 정년까지 멋지게 살아남을것이다.



<서평단으로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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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 고1 큰딸이 갑자기 ‘타투이스트‘를 한다고 해서 한바탕 난리가 났다. 목요일 오후 쉴려고 연가내고 집에서 쉬다가 딸과 씨름하느라 온갖 에너지가 다 빠져 버렸다.

딸은 미술에 상당한 재능은 있어 미대는 가고 싶으나 ‘입시미술‘이 재미없다고 미대를 포기했고, 농어촌임에도 불구하고 공부를 아주 잘하는 것도 아니라 나름 고민하다가 ‘타투이스트‘라는 말을 꺼낸듯하다. 남편과 나의 완강한 반대로 겨우 수습하고 같이 이야기한 결과 ‘미술사학‘이나 ‘역사학‘ 전공으로 가닥은 잡았으나 ‘인서울‘을 해야하는데 문제는 성적이다.

평소 독서량이 있고 역사를 좋아해서 역사와 국어는 잘하는 과목이고 수학은 과외를 받고있고, 영어는 학원다니고 있어서 ‘조금만‘ 노력한다면 될거같은데..문제는 그 ‘조금만‘이 딸의 ‘지나친 게으름‘때문에 아주 어려운 상태다.

초등때 두각을 보이지 않던 또래 친구들은 공부에 대한 엄청난 욕심과 열정을 보이며 선두를 지켜가는데 딸은 소심하고 내성적이고 의욕도 없고 쉽게 포기하는지라 어떻게 딸을 지도해야 할지 모르겠다.

정말 자녀 교육이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문제인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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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y We Work (Hardcover)
배리 슈워츠 / Ted / 201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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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년필과 노트의 힘 -

부제를 만년필과 노트로 정한 이유는 아무리 좋은 만년필도 종이가 잘 받쳐줘야 훌륭한 성과를 내기 때문이다. 사물의 세계에서도 이렇게 궁합과 협력이 중요하다.

원서를 필사하며 영어를 익히고 , 만년필을 사용하기 위한 두 가지 목적으로 시작한 필사가 드디어 끝났다. 시작한 날짜를 적지 않아서 정확하게 언제 시작했는지 알 수 없지만 근 한 달 정도 걸린 거 같다.

이 책을 선택한 이유는 만년필 카페 회원이 이 책
‘Why we work‘를 필사 완료했다기에 ‘나도 한번 해볼까‘하고 시작했었다. 90페이지의 작은 책이라 금방 할거 같았지만 기대와는 달리 작은 활자가 밀집되어 빡빡했고 내용도 초보자용은 아니었다.

사실 그동안 여러 권의 원서 필사를 시도했지만 몇 번 시작만 했다가 그만두었다. 너무 두꺼운 책을 골랐거나 내용이 너무 재미없었던 이유가 클 것이다. 하지만 이번엔 무슨 오기가 발동했는지 아니면 책이 얇아 휴대하기 편해서였는지 사무실에 가지고 다니며 자투리 시간을 이용해 필사했다.

아침 7시 반 정도에 사무실 도착해서 업무 시작하기 전까지 몇 분 적고, 퇴근하면 집에 와서 필사했다. 집에서도 온전히 필사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아니었지만 최초로 시작한 필사를 원서로 시작해서 끝내고 보니 뿌듯하다. 국내 도서는 읽다가 중요한 부분 페이지 접어두었다가 그 페이지와 내용만 적곤 했었는데 이렇게 책 전체를 필사하려니 힘도 들고 상당한 인내가 요구된다.

내가 필사를 하는 또 다른 이유는 만년필을 사용하기 위해서이다. 이때 가장 중요한 것은 만년필과 노트가 궁합이 맞아야 한다. 종이 위에 진한 잉크가 활자의 흔적을 남기고 갈 때 부드러운 필감을 느끼게 된다. 그 쾌감은 경험해보지 않으면 알 수 없다. 게다가 다 쓴 다음에 평소 글씨보다 더 잘 써진 문장 전체를 볼 때 하나의 작품을 보는 듯 해 만년필의 매력에 중독이 되는 것이다.

만년필에 대한 방황은 더 이상 하지 않아도 되지만 노트에 대해서는 아직도 유목민이다. 좋다고 소문난 것은 다 써봤지만 아직까지 완벽하게 만족할만한 것을 찾지 못했다. 만년필과 궁합이 잘 맞아야 내가 소유한 만년필 어떤 것으로 쓰더라도 아주 선명하게 족적을 남긴다.

만년필 카페 정보를 얻어 가성비 좋다는 노트 두 종류를 구입해 봤지만 펜촉이 종이에 닿을 때 미끌해서 만년필의 잉크가 제대로 스미지 않았다. 그런 경우가 젤 안타까웠다. 한 장을 다 채울 때까지 많은 인내를 요했다. 임시방편으로 사무실에서 사용하고 남은 A4 이면지에 이어서 필사했다. 잉크의 흐름도 좋았고 종이 걱정 없이 맘껏 사용할 수 있었지만 보관 가치에 있어서 문제가 되었다. 왠지 너덜너덜한 느낌과 전에 쓰던 노트와 구색도 맞지 않았다. 그것도 아닌 거 같아 업무노트를 몇 장 찢어서 그곳에 쓰기 시작했는데 잉크가 잘 스민다고 좋은 종이는 아니었다. 활자가 윤기가 나지 않았다. 다 쓰고 난 후 다시 봤을 때 그 선명하고 잉크가 퍼지지 않아야 하는데 업무노트는 부드럽긴 하지만 잉크가 옆으로 퍼졌다. 수입한 종이까지 써봤는데 스프링도 없고 그냥 종이 몇 장에 비싸기만 해서 속은 느낌이었다. 필사를 마쳐야 하기에 급기야 코넬식 노트 세트를 10권 구입했다. 아직은 그럴저럭 사용할 만 하지만 완벽하게 마음에 들지 않는다.

원서 한 권 필사가 끝나 그동안 쓴 것들을 보니 처음에 사용한 노트에는 정성스럽게 시작했지만 시간이 갈수록 쓰기 싫어서 억지로 몸부림을 치며 겨우 필사적으로 버텨온 흔적이 보인다. 앞으로 얼마간의 방황을 해야 나의 만년필에 맞는 노트를 구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 좋은 노트를 찾는다면 더 가속도가 붙어 원서 한 권을 더 빠른 속도로 필사를 마칠 수 있을 거 같다.

한 달간에 거쳐 원서를 다 필사했지만 이게 끝은 아니다. 영어 공부를 위해 해야 할 마지막 단계가 남아있다. 쓴걸 다시 한번 훑어보고 그 밑에 붉은색 만년필로 그 내용에 대한 간단한 요약 및 나의 의견을 적는 것이다. 그 작업이 끝나면 필사의 즐거움도 누리며 영어실력도 향상될 것이다. 하지만 시작하려고 하니 처음과 마지막노트에 필사한 것에는 하고 싶은 의욕이 생기나 이면지에 필사한 것에 대해서는 도무지 다시 볼 의욕이 나지 않는다. 그래서 노트가 중요한가 보다. 다 필사하고 나중에 의견 영어로 적으려니 만만치 않다. 시간이 오래 걸리더라도 3,4 문장 적고 그때그때 요약하는 게 좋을 거 같다.

내용은 우리가 왜 일을 하는가 , 단순히 인간은 급여 때문에 일을 하지 않는다. 자신이 소명으로 생각하고 의미를 찾는다면 주인의식을 가지고 그 일이 어떤 일이건 즐길 수 있다. 병원에서 청소하는 Luke의 헌신적인 태도를 예로 들며 시작한다. 전반적으로 아담 스미스의 이론을 반격한다. Ted 에 강의한 적 있다.

So it is possible that if people bring the right attitude to their work, almost any job can provide satisfaction and if they don‘t bring the right attidute no job will provide satisfaction. 자신의 일에 올바른 태도를 가진다면 어떤 일이든 만족을 준다는 아주 당연한 이야기를 하고 있지만 지겨운 밥벌이를 하고 있는 입장에서 뭐 도움이 될만한 문장이 있을까 하며 열심히 필사했다.

If the work environment at your company was rigid, monotonous, hierarchical, and punitive, a competitor would create a less hostile workplace, nurture more productive workers, and drive your company out of business. 이것도 재밌다. 우리 회사 환경이 좋지 못하면 바로 경쟁사에 뒤져서 망하게 된다는 이야기

When people find engagement and meaning in the work they do, it makes them happy to go to work, 우리가 하는 일에 소속감과 의미를 찾는다면 행복하게 일하러 가게 한다는 지당한 말씀.

그 외 우리가 성과를 내기 위해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것에 대해 부정적인 견해를 제공한다. 어쩌면 성과를 위해 일하는 것보다 자발적으로 자신의 재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는 일이라면 보수와 상관없이 충분히 좋은 일이라는 걸 주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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