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하루를 있는 그대로받아들일 것, 걱정을 멈출 것. 미래 계획을 잘 세우라는 조언도들었다. 유언을 쓰고, 책상을 정리하고, 생명보험 약관을 어디서 찾을 수 있는지 가족에게 알려주라고 말이다. 휴가를 갈 것,덜하기보다는 더할 것, 새 기술에 지지 않게 노력할 것. 세실 할아버지는 스마트폰 사용법을 이해하느라 얼마나 오래 걸렸는지를 설명했는데, 이제는 로스앤젤레스에 사는 아들네 가족이랑 영상통화도 할 줄 알았다. 앤 할머니는 딸과 더 가까이 있는것에 안도하며 "적절한 때에 이사하길 망설이지 말라"고 말했지만, 찰스 할아버지는 "나는 내 집에 머무르기 위해 끝까지 싸울 준비가 됐다"라고 말하고는 몇 주 뒤, 본인이 태어났던 방과불과 몇 미터 떨어진 곳에서 세상을 떠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