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모의 신 - 성공한 입사 동기의 수첩엔 메모의 비밀이 숨어있다
김영진 지음 / 행복한박물관 / 2010년 7월
품절


한국의 메모의 달인 편을 읽고 메모의 실질적인 방법 노하우를 배우고자 검색하던중 메모의 신을 알게되었다. 보통 책들의 표지며 내용을 간략하게 볼수 있는것에 반에 이 책은 표지만 볼수 있고 목차의 검색으로만 내용을 짐작해야했다. 책을 받아보니 일반 책보다 작은 문고본 사이즈~~!!

책은 5장으로 구성되어지면 언제나 그렇듯 메모의 중요성,효과적인 메모의 기술, 업무시 메모요령,일상에서의 메모요령으로 나눠질수 있으며 중간중간 팁을 두어 하고자 하는 내용을 강조하기도 했다.

내가 찾았던 실질적인 방법이나 사례는 이렇듯 간략하게 나왔으며 대부분 기초적 메모의 필요성과 메모를 두려워하지 말고 편하게 시작해서 핵심내용을 간출이고 아이디어를 얻을 것을 이야기한다. 내게 필요한 책은 아니였기에 읽는동안 조금은 불편한 기분도 들었지만, 메모에 필요성부터 시작하고 싶은 분들 간단하게 메모 하는 방법을 배우고 싶은 분들 괜찮을테지만, 조금 실용적인 책을 찾으신 분들은 제목과 목차로만 판단하는것은 근물임을 그리고 사는 곳에 서점이 없어 들여다볼수 없는 사람들을 위해 이런 센스정도는 챙겨야함을 배울(?)수 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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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 파트의 주목 신간을 본 페이퍼에 먼 댓글로 달아주세요.

 << 나만의 브랜드를 구축하라>> 

 Me 2.0
댄 쇼벨 지음, 윤동구.박현준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11년 3월  

언젠가   " 회사라는 그룹속에서의 직장생활은 막을 내리고 1인 1기업 시대가 시작될 것이다" 라는 구절을 읽은 적이 있다. 지식사회의 기반으로 누가 얼마만큼의 지식을 가치로 창출할것인가에대한  내용으로 가치창출을 위한 자기계발에 대해 담고있었던것으로 기억된다.  작가 댄 쇼벨의 책 me 2.0 은 이런 가치창출의 결과물인 셈이 된다. 누구보다 먼저 미래를 읽고 자신의 가치를 세계의 트렌드와 접목시켜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요즘같은 쇼셜미디어의 발달로 다양한 계층의 사회적 교류가 형성되면서 자신의 강점을 부각시킬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는 책 이라 궁금증이 크다! 

 

                                        

<< 내안의 잠든 슈퍼 기억력을 깨워라!>>

 EBS 다큐프라임 기억력의 비밀
EBS 기억력의 비밀 제작진 지음, 신민섭.김붕년 감수 / 북폴리오 / 2011년 3월  

 금전적인 부분, 서비스부분과 문서작업등 다양한 업무를 처리하다보면 수첩속에 저장고(메모)를 만들어놓고 처리한일 ,처리해야할일을 기록한다. 하지만 정말 메모조차 할 시간이 없을때는 한없이 약한 내 기억력을 원망하기도 하며 이런 기억력으로 당혹스러웠던 적이 많았다. 이런 내게 기억력에 대한 의미로 출발해 슈퍼기억력을 보유한 사람들의 사례를 토대로 그 근거를 찾아 기억력 실전 훈련까지의 내용을 담고 있는 ebs 다큐프라임 기억력의 비밀은 내 삶의 한줄기 빛이 되어주지 않을까? 

 

 

 <<똑같이 주어진 시간, 그러나 다르게 사는 사람들>>

시간 창조자
로라 밴더캠 지음, 송연석 옮김 / 책읽는수요일 / 2011년 3월 

 " 평범한 사람은 하루를 살고 성공한 사람은 168일을 산다" 

과도한 업무량(?) 으로 퇴근후에도 일을해야하는 나에게 절실한건 무얼까? 바로 시간이다. 퇴근후 가정일( 집안 정리 식사준비 후 뒷정리)까지 마치고 나면 시작되는 업무로 업무를 마감하다보면 너무 피곤해 책 한줄 읽을 힘도 시간도 남지 않아 매사가 불만 투성이다. 

이런 내가 책을 검색하다가 우연히 보게된 시간 창조자!  똑같은 시간 똑같이 일하는 직장동료들 그들과 나는 무엇이 다를까? 바로 시간의 효용성!   목차에 보이는 부분중 4부 일과 가정의 균형 맞추기와 5부 더 즐겁고 윤택한 삶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관심이 가고 읽고 싶은 대목이다! 

 

 << 내 인생의 기적을 찾는 즐거운 프로젝트>> 

토요일 4시간
신인철 지음 / 리더스북 / 2011년 3월  

 " 누구에게나 주어지는 시간이지만, 무의미하게 지나가버리는 ....무한도전으로 시작해 1박 2일로 끝나는 .."  

 도대체 무슨말이 필요할까? 누군가 나를 꿰뚫어보고 있는것 같은 이 런기분 말이다. 무언가 도전하고 싶지만, 늘 생각에 머물러 있는 내게 토요일 4시간을 통해 전문적으로 성장할수 있음을 현재와 과거속에서 실사례를 예로 담으며 실제적인 사항을 제시해 자기계발을 담고 있는 이책은 다방면에 능통한 저자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쓰였다하여 더욱 궁금증이 크다! 

   

 << 세상에 홀로 내던져진 마흔살 여자의 기적같은 이야기>> 

오늘도 나에게 박수를 보낸다
정은희 지음 / 다산라이프 / 2011년 3월  

요즘은 내 중년과 노년에 대한 걱정이 앞선다. 현재의 내 모습보다도 앞으로 다가올 내 미래에 대해 고민하고 생각한다.여자로써의 제약은 생각보다 많다. 사회에서 정해진 기준이 있는것은 아니지만, 가정을 꾸리고 살아가다보면 육아와 직장생활의 병행속에 많은 시행착오도 생기며 남편에게 의존하여 살아가는 모습을 상상하기도 한다. 하지만 언제까지나 내가 있고 가정이 있음을 생각한다. 남편속에 속한 내가 아니라 남편과 내가 분리되며 비로소 하나가 되는 모습을 갈망한다. 해서 항상 지금의 직업보다 미래지향적인 직업을 찾기 위해 고민한다. 이런 부분에서 눈에 들어온건 마흔살의 나이, 두아이, 이혼 이라는 단어였다. 어찌보면 여성으로서 최악의 궁지에 몰리게된 지은이의 삶이 아직 살지 못했던 내게 말해줄 이야기가 무엇일지 그 이야기를 통해 내 삶의 계획을 수정할수 있을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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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 픽처
더글라스 케네디 지음, 조동섭 옮김 / 밝은세상 / 201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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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더글라스 케네디의 장편소설  <빅 피쳐>의

책 표지를 이해하게 된다면 책의 내용을 90% 이해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 할

정도로 책의 내용을 가장 잘 나타낸 표지입니다.

 

 

풍요로운 삶을 위해 뉴욕 월가의 변호사로 살아가던 벤의 꿈은 사진가입니다.

탄탄히 보장된 자신의 변호사의 길을 버리고 아내와 아이들을 둔 가장으로써 자신의 꿈인

사진가는 취미생활로 묻어두고 살아갑니다.

 하지만  아내 베시와의 사이에서 갈등이 생길수록  " 행복"이 없는

 자신의 일상에 불안해하게 됩니다.  아내 베시 역시 남편과의 갈들이 커질수록  

이웃집  사진가 게일에게 의지하며  외도를 하게되지요.

 

 

우연히 아내의 거짓말 속에 외도를 알게된 벤은 우발적으로 게일을 죽이게 되고  요트사고로 위장해  시체를 불태우고 자신이  게일로 위장하여 도망자가 됩니다.

몬태나 라는 소도시에 안착을하게된 벤은 마을 사람들의 인물 사진을 찍어 자신의 꿈인 사진가 로써의 인정을 받게되면서 사진가가되고 앤디라는 여성과 사랑도하고 행복을 발견하게 되지만, 

언제 들킬지 모를 두려움에 빠져 자신의 모습을 드러내지 않으려 애쓰며 살아갑니다.

 끝내 술주정뱅이 루디를 통해  게일을 살해하게 된 사건이 들어나게될 위기에 처하게된 벤은

가깟의 사고로 위기를 모면하지만 그사고로 인해 게일이라는 삶이 또한번 송두리째 없어지게되는 계기가 되는데요

 

어쩜 이 책을 읽으며 서머싯몸의 <달과6펜스>와 이리도 닮았나 싶은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소설의 구성이 탄탄했고 스토리 전개도 빨라 읽는 동안 재밌게 읽었고

많은 이들의 찬사를 받았던 부분이 이해되기도 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씁쓸한 기분이 드는 이유는

소재가 주는 진한 아쉬움 때문이겠지요.

 

우리 사회는 언제가 부터 <꿈>과<외도>그리고 <살인>이라는 단어의 조합들이

자연스럽게 흘러나오게 되었는지 이렇게 극단적인 소재만이 꿈을 위한 하나의 길이

되어버린양 비춰지는게 못내 안타깝기 때문일 것입니다.

 

아내의 외도를 뒤집어 보면

아내 역시 작가라는 꿈을 꾸고 있었지요

그런 아내를 아이의"엄마","아내"의 역할로만 바라봤던

벤의 모습에서 소통되지 못한 가정이 결국 파멸할 수 밖에 없음을 시사하고

있다 생각이 듭니다.

 

벤의 꿈이 사진가였던거 처럼 베시의 꿈이 작가였다는 사실을 기억해냈더라면

서로에게 든든한 지지자이자 멋진 동반자가 될 수 있었다는 사실은 보지 못한채

단순히 <외도>와 <살인>이라는 극단적인 소재에 끌릴수 밖에 없는 우리의 모습이

너무 자극적인것들에 길들여지지 않았는지 한번쯤 생각해볼 수 있었습니다.

 

가깟의 사고로 위기에서 벗어난 벤이

시골마을에 숨어 또 다른 인물로 살아가게 될 것을 암시하는 것으로

끝이 나는 마지막 장면은 많은 이들에게 논란을 불러일으키기도 했습니다.

살인이라는 죄를 짓고도 벌을 받지않고 살아가는 벤의 모습이 과연 타당하는가 하는

문제가 논란의 요점이였지요. 처벌이 자명할 수 밖에 없는  이 결말을

작가는 왜 도망자로 계속 남겨뒀을까 하는 깊은 고민을 하게 되는 책

가볍게 읽기 좋지만, 무겁게 생각해봐야할 바로 그 책  <빅 피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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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사냥꾼을 위한 안내서 - 제2회 중앙 장편문학상 수상작
오수완 지음 / 뿔(웅진) / 201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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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티비에서 우연히 트와일라잇 이라는 영화를 보게되었다.    

 흡혈귀 라는 이미지는 왠지 모를 호러쪽 영화일꺼라 생각하기 쉬운데  

이 영화는  사랑이야기가 주를 이룬 그래서 남자들에게 미움을 받았는지도 모를  영화였다. 

 책 사냥꾼을 위한 안내서는  오수완 작가의 4년간의 진통끝에 내놓은 작품이다.  

책을 받아들고 띠지를 보면 " 환상적 모험" 이라는 단어가 눈에 띤다. 

환상적 모험" 이란  현실과 동떨어진, 현실에서 일어나기 힘든,  불가능한 현실, 실제하지 않은  이 

상적인것을 일컫는다고 나는 생각한다. ( 이건 어디까지나 내 주관일 뿐 흠흠) 

 이런 내 주관적인 생각때문인지, 너무 많은 기대를 했기 때문인지 읽는 동안 많은 아쉬움을  

떨쳐버리지 못했다. 

자신이 겪은 일들을 잊지 않기위해 기록으로 남기기로 결심하는 주인공 반디.  

 어머니 임종을 지키지 못하고 떠돌아 다니던 자신을 책망하며 책 사냥꾼의 삶을 접고 

헌책방을 운영하며 책에대한 사랑을 떨궈내지 못하며 지내던날,  미도당 윤선생이 찾아와 

자신의 첫사랑과 친구들을 위협하며 한권의 책을 찾아달라며 의뢰한다. 

한 권의 책이 다른 한권을 잇고 그 한권이 또 다른 한권으로 이어질때쯤 검은별이라는 조직에 

납치되고 그들과 함께 다른 책을 찾아가며 이야기는 진행되어진다. 

책을 읽는동안 1억원 고료의 중앙문학상을 받은 작가를 심사한 이들에게 의문이 들었다. 

첫째. 인물에 대한 개별성이 없다는것. 

윤선생, 제롬,고박사, 소라 등 말투, 말하는 방식이 다 똑같다는것. 별로 긴장감을 찾을수없다는것

둘째. 이건 내가 이해하지 못하는 부분일수도 있지만, 

책을 탄압하는 국가적인 부분이 구 시대적이라는것, 

셋째. 그래도 환상적 모험인데 9권의 책을 찾는 과정이 너무 허무하다는것. 

도대체 어떻게 찾은건지 알수가 없고 반디가 장소에서 그냥 찾아지는 과정에 솔직히 분통이 터졌다. 

넷째.  베르나르 베르베르나 파울로 코엘료처럼 왠지 심오함을 담은듯하지만. 

책의 내용과 연관성은 없어보인다는것. 

책 속에 책을 창작해 내는 모습은 세밀했고 감동적이긴 했지만 굳이 필요한 부분이였을까 하는  

의구심도 들었다. 

많은 이들에게 감동이 있다면, 나 하나쯤 이런 의구심을 품어도 좋지 않을까 하는 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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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도둑 1
마커스 주삭 지음, 정영목 옮김 / 문학동네 / 200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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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권의 책 시작이 독특해 읽을까 말까 망설이고 고민했던 시간들이 있다.
죽음의신이 화자로 등장하여 책도둑 리젤 메밍거의 삶에 대해 이야기 하는 첫 시작은 기차역과 다양한 색깔들, 점복된 비행기속 조정사와 곰인형이 등장한다.
보통 다양한 사건을 전개하여 해결해 가는 과정과 그 결말로 인해 다양한 관점을 이야기할수 있는 책들과는 달리 결말을 앞으로 끄집어다 놓고 내용을
설명하는 식의 이야기는 충격적이고 다소 거칠게 느껴졌다. (젠장!)  그리고 가장 중요한 사실 한가지는 1권의 책이 너무 두껍다는것. (또 젠장!)
 
제 2차 세계대전이라는 독일의 피비린내나는 배경위에 책 도둑이라는 소재는 왠지 어울리지 않을것 같지만, 그만큼 책에 대한 간절함이 더할것 같다는 생각도 든다.
후버만의 양자로 입양되던날 동생의 죽음과 친엄마에게 버림받았다는 충격으로 리젤 메밍거는 매일밤 악몽에 시달린다. 그런 딸의 마음을 이해해주고 책 읽기로  아픔을 승화시킨  한스는 인정많고 따뜻한 마음을 지닌 아버지. 늘상 짜증과 욕설로 삶을 풀어가는 엄마 로자후버만은 누구보다도 사랑이 가득한 여자다.
이 가족의 이웃에 살고 있는 홀트 차벨 부인 (대문에 침을 뱉는 홀트차벨부인 과 후버만 가족은 적대적인 관계다) 아들을 잃고 실이에 빠졌다가 리젤이 책을 좋아하는것을 알고 자신의 서재를 허락한 시장의 부인 헤르만, 힐렘거리 끝 가게를 하며 절대적 나치주의 딜러부인과 단 한번의 키스를 위해 리젤과 다양한 경험을 공유하며 성장해가는 루디와 루디 가족들 ,퓌러의 눈을 피해 지하실에서 생활하지만, 누구보다 자유를 갈망하고 희망하는 유대인 막스등 다양한 색을 지닌 이웃들과의 이야기를 담아낸다.
 
제 1권의 비교적 지루한편이며 어느 한곳을 진하게 녹여내지 못한 옅은 맛을 띈다.
리젤과 한스의 가족적인 모습을 바탕으로 유대인 막스를 지하실에 숨겨주면서 겪게되는 아픔과 고통들 그속에서 성장해가는 리젤의 모습과 이웃들의 모습들을 읽다보면 가족속에서 성장하는 리젤과 독일의 참혹했던 시대상을 이야기하지만, 어느것 하나 짙은 맛을 내지 못했다.
그리고 책을 읽으며 황당했던 부분은 결말을 미리 내놓고 시작하는 작가의 배포라고 할까?
(작가는 긴장감을 주는 내용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고 한다 이런,,,,ㅡㅡ^)
대체로 사건을 풀이해가는 과정에서 해소감을 얻고 만족을 느끼는 대부분의 경험들을 무시하고 결과를 알고 반대로 어떻게 일이 해결되었는지 알아가야하는 과정은 호기심을 끌고 나가기에는 충분했지만 정말 생소한 경험이였다.
 
유대인의 수용소로 끌려가는 모습에 빵을 내밀었던 한스의 행동으로 막스는 다른 피난처로 떠나게 되고 그로인해 징집을 가게되는 한스의 사건으로
제2권은 흐름이 빨라지고 리젤과 루디는 큰 성장기를 거치게 된다.
사회에대한 분노와 절망을 이해해가는 과정속에서 더욱 굳어지는 가족애와 루디에 대한 사랑의 결말이 다소 안타깝게 느껴지기도 했지만,
결말에 대한 허무함이 컸던것 같다. 결국 책도둑은 < 무덤을 파는 사람의 안내서> 를 시작으로 책을 통해 세상과 소통하고 치유할수 있는 계기 였으며
자신이 느꼈던 부분들을 나눠주기위해 글을쓰게아닌가 생각이 든다.
 
요즘처럼 따뜻한 방안에 앉아 책읽기 좋은 시간도 드물었던것 같다.
내용을 이해하려고 앞으로 다시 넘어가기도 했고, 안타까운 사건들에 마음이 아팠던 시간들이 결코 작지 않았던것 같다.
이렇게 책을 덮어놓고도 여운을 남기기위해 컴퓨터에 앉아 있는 내용을 되짚어보는 모습이 그런것 같다.
긴장감을 원한다거나 깊은 내용의 전개를 원하는 사람보다 마음의 공허함과 진정한 가족의 모습을 찾고자 한다면 한번 읽어보시길 이야기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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