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읽는 유대인 인생 특강 - 수세기 동안 단 0.2%만 알았던 부와 성공의 지혜
장대은 지음 / 비즈니스북스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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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인의 중요한 유산은 바로 '토라'와 '탈무드'이다. 유대교 경전을 '타나크'라고 하는데 타나크는 율법서, 예언서, 성문서로 구성되어 있고 이 중 율법서가 바로 '토라'이다. 탈무드는 토라에 대한 해설이 담겨 있다. 저자는 이 책들을 통하여 유대인을 강하게 만든 믿음과 원칙을 발견하고 배울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여러 이야기 중에 먼저 변화와 성장에 대한 대목이 눈에 들어온다. 많은 이들이 변화의 필요성을 느끼지만 변화를 선택하지는 않는다. 변화하고 성장하려면 대가를 지불해야 한다. 익숙한 업무와 관계에서 벗어나야 하고 때로는 고난에 직면하기도 해야 한다. 이것을 두려워해서는 안된다. 고난에 맞서 변화하고 성장해야 한다.

 

"변화를 원한다면 지금의 그 자리에서 떠나야 한다. 익숙함과 결별하고 목표를 향해 나서자. '낯섦'을 선택하자. 이것은 비록 우리에게 고난을 선물하지만 결국에는 당신에게 또 다른 삶을 선물해줄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왜 성장해야 하는가? 먼저 성장 가운데 기쁨과 즐거움을 누릴 수 있다. 그러나 이것만이 아니다. 저자는 성장한 만큼 내가 도울 수 있는 사람들이 더 늘어난다고 말한다. 이것이야말로 성장의 큰 원동력이 아닐까 싶다. 성장하고 성공하고 돈을 버는 그 모든 것은 단순히 나의 안위와 만족만을 위해서가 아니다. 그것들을 통하여 다른 사람을 도우며 함께 좀 더 나은 세상을 누리기 위해서이다.

 

"이처럼 성공의 척도는 돈이나 재산의 규모가 아니다. 자신, 나아가 타인과 세상에 선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느냐가 바로 성공의 기준이다."

 

인생의 기준을 만드는 것도 필요하다. 기준을 세우기 위하여 기쁨 목록을 작성하여 내가 언제 기뻐하는지 알아야 한다. 한 주간 시간을 결산하며 어디에 시간을 많이 쓰는지 체크해야 한다. 책을 읽고 생각해야 한다.

 

저자는 조연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말한다. 회사 경영진은 특히 회사를 운영할 때 이러한 조연의 역할을 기억해야 한다. 눈에 띄지 않지만 묵묵히 자기 자리에서 맡은 일을 성실히 수행하는 이들이 있기 때문에 회사는 돌아간다. 경영진은 소외받는 사람 없도록 물질적, 정신적 보상을 할 수 있어야 한다.

 

"조연 없는 주연 없고, 병사 없는 장수 없다. 긴 인생에서 때로는 누군가를 빛내주는 조연의 자리에 설 때가 있다. 그러나 이 역시 진보를 위한 과정으로 여겨야 한다. 목표에 도달할 수 있다면 어떤 자리든 소중히 여기고 기뻐하는 사람이야말로 반드시 성공에 이르게 될 것이다."

 

작은 습관의 중요성을 이야기하는데 매우 공감이 간다. 스트레칭만 해도 하루 10분이면 충분한데 꾸준히 하는 것이 쉽지 않다. 엘리베이터를 기다릴 때 그냥 가만히 있는 것이 아니라 스트레칭을 해야겠다.

 

"아주 사소한 행동이라도 그것이 반복되면 큰 변화를 가져오는 법이다. 하루 5분 스트레칭이 몸의 피로를 없애는 비법이 되고, 아이와 매일 눈을 마주하는 10분이 가족의 안녕과 관계를 돈독하게 해주는 것처럼 일상의 작은 습관이 우리 삶을 만든다는 것을 기억하자."

 

저자는 낯선 상황에서 느끼는 외로운 감정을 경계해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외로움과 소외감에 매몰되기보다는 감당하고 인정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덧붙인다. 더불어 그 시간을 기회의 시간으로 삼아야 한다. 마음을 추스르고 정리하며 일어서는 과정에서 성장할 수 있다.

 

저자는 홈스쿨을 하고 있는데 무엇보다 아이들 스스로 생각하고 인생을 꾸려가기를 바라며 주도력과 사고력에 초점을 둔다. 자녀에게 물려주고 싶은 정신적 유산이 있다면 어떤 방법으로 물려줄 수 있을지 반드시 고민해야 한다. 물질은 사라질 수 있지만 정신적 유산과 가치관은 결코 사라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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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탕이 문제였습니다 - 설탕만 줄여도 100배 더 건강해진다
캐서린 바스포드 지음, 신진철 옮김 / 메이트북스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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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탕의 위험성은 단순한 비만이나 다이어트 문제로 국한되지 않는다. 설탕은 중성지방과 혈당 수치를 높여 심혈관계 질환, 뇌졸중, 당뇨병 등과 같은 치명적인 질병을 유발하는 '달콤한 살인자'로 우리의 건강을 심각하게 위협한다."

 

설탕은 단순히 건강에 안 좋은 정도가 아니다. 저자는 살인자라고까지 표현한다. 현실적으로 설탕을 완전히 끊는 것은 불가능하다. 따라서 설탕을 서서히 줄여나가는 것이 필요하다.

 

저자는 식단에 실질적인 변화를 주었다. 과일을 줄이고 달걀을 더 많이 먹고 바나나와 망고 대신 딸기나 키위를 먹었다. 말린 과일로 만든 천연바를 먹지 않고 백포도주에서 적포도주로 전환한다.

 

아이스크림보다 과일 요구르트에 설탕이 더 많이 들어 있고 초콜릿보다 시리얼바가 더 달다고 저자는 이야기한다. 이처럼 설탕을 줄이려면 내가 먹는 모든 것에 대하여 다시 한 번 철저한 점검을 할 필요가 있다. 무의식적으로 건강하다고 생각했던 음식에 의외로 설탕이 많이 들어가 있기 때문이다.

 

설탕은 단순히 치아에만 안 좋은 것이 아니다. 과도한 설탕 섭취는 몸의 대사를 방해하고 체중 증가 및 만성질환 등의 질병을 유발한다. 단 음식을 계속 먹으면 몸은 더 많은 인슐린을 분비하게 되고 몸의 세포는 인슐린에 둔감해진다. 이것이 바로 인슐린 저항 상태이고 그 결과 혈당이 올라간다. 혈당 수치가 높으면 치매에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

 

반대로 설탕 섭취를 줄이면 힘찬 활력을 얻을 수 있다. 더불어 맑은 정신, 검정의 균형, 체중 감소, 젊은 피부, 숙면, 충지 위험 감소, 질병 감소 등의 효과를 불러온다. 설탕을 안 줄일 이유가 없다. 설탕으로 대표되는 과당의 주요 공급원은 다음과 같다.

 

- 설탕 함유 음료(탄산음료, 과일주스, 에너지 음료, 술)

- 가당(테이블 설탕, 벌꿀, 메이플시럽)

- 고과당 옥수수시럽(가공식품 형태)

- 정제 탄수화물(빵, 시리얼, 감자칩, 페이스트리, 케이크, 비스킷, 파이)

- 즉석식품 및 배달음식

- 과일

 

눈여겨봐야 할 것은 정제 탄수화물에도 과당이 많이 함유되어 있다는 점이다. 따라서, 밥이나 국수, 파스타, 빵 등을 많이 먹으면 안 된다. 따라서 통밀 탄수화물이 정제 탄수화물보다 좋은 선택이지만 통밀 탄수화물 역시 혈당 수준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고 저자는 덧붙인다.

 

흑설탕이 백설탕보다 더 건강에 좋은 것도 아니다. 라이트 머스코바도, 머스코바도, 데메라라 같은 원당도 천연 상태가 아니라고 이야기한다. 벌꿀은 괜찮을까? 저자는 과체중이나 혈당이 높으면 벌꿀 섭취를 최소 수준으로 낮추라고 권한다.

 

"벌꿀은 설탕에 비해 혈당에 미미한 영향을 미치며 항산화 물질, 효소, 비타민, 미네랄뿐 아니라 향균 및 소염 성분도 함유하고 있다. 그런데 문제는 벌꿀 성분의 80%가 설탕(과당과 포도당)이라는 사실이다. 더 심각한 것은 이 중 과당의 함량이 40%를 차지한다. 따라서 과당 섭취의 관점에서 보자면, 우리가 테이블 설탕 1스푼을 먹는 것과 벌꿀 1스푼을 먹는 것에는 별반 차이가 없다."

 

말린 과일도 조심해야 한다. 말리는 과정에서 함유되어 있던 천연 설탕도 함께 응축된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저자는 생토마토는 설탕 비중이 2.6%인 반면 같은 무게의 말린 토마토는 설탕 함량이 무려 38%나 된다고 설명한다.

 

차와 커피에 대해서도 다음과 같이 말한다.

 

"차와 커피로도 물을 섭취할 수 있지만 카페인이 인슐린 반응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차, 커피, 녹차 등과 같은 카페인 음료는 하루 2잔을 넘기지 말아야 한다."

 

과일주스 대신 생과일을 먹어야 한다. 저자는 과일은 완전식품이라고 말한다. 과일은 섬유질로 꽉 차 있어 설탕이 혈액으로 들어가는 속도를 늦추며 우리를 보호하는 강력한 화합물이 함유되어 있다고 설명한다. 그러나 과일주스는 섬유질도 없는 대신 설탕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 이에 따라 설탕이 빠른 속도로 간에 도달하여 간에 무리를 주게 된다. 과일은 하루에 2조각 정도 섭취하라고 권한다.

 

코코넛은 섬유질, 비타민, 미네랄로 가득 차 있다. 저자는 코코넛은 과당이 전혀 없는 식품이라고 말한다. 코코넛 플레이크, 말린 코코넛, 코코넛 워터, 코코넛 오일, 코코넛 버터 등 다양한 형태로 코코넛을 먹는 것이 건강에 좋다.

 

견과류는 하루에 한 움큼(약 30g)을 섭취하면 된다. 다양한 종류의 견과를 섭취하되 땅콩은 곰팡이를 함유하고 있어 피하거나 적당히 섭취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 건강에 좋은 지방 : 아보카도, 버터, 육류, 생선 오일, 코코넛과 코코넛 오일, 대마유, 올리브와 올리브오일, 견과류 오일(비가열)

- 건강에 좋은 단백질 : 달걀, 견과류, 치주, 지방 요구르트, 그리스식 요구르트, 육류와 가금류, 생선과 해산물

 

흥미로운 점은 수면 부족은 코르티솔 호르몬의 수치를 높여 식욕을 자극한다는 점이다. 즉, 적게 자면 정크푸드에 대한 욕구가 증가한다. 따라서 하루 7~8시간의 숙면을 취하는 것이 건강한 식습관과 다이어트에 큰 영향을 미친다.

 

식습관을 바꾸는 것은 엄청난 자기 절제와 통제가 필요한 일이다. 그래서 저자는 단순히 어떤 음식을 조심하고 어떤 음식을 섭취하라는 데서 그치지 않는다. 충분한 수면, 꾸준한 운동을 병행해야 하며 스스로에게 관대하며 목표의 동기를 명확히 해야 한다. 그리고 다음과 같은 구체적인 방법도 제시한다.

 

- 운전할 때 사탕 먹지 않기(대신에 견과류 먹기)

- 매일 밤 음식 일기에 한 줄이라도 적기

- 2잔째 마시는 와인은 스프리처로 하기

- 설탕이 들어간 탄산음료를 마시는 대신 5분 산책하기

 

설탕 중독의 습관을 끊으려면 내가 언제 어떻게 유혹에 넘어가는지를 파악해야 한다. 특정 시간, 특정 장소에서 갑자칩이나 케이크를 먹는다는 사실을 발견해야 한다. 예를 들면 극장에서 카라멜 팝콘, 친한 친구를 만나면 아이스크림을 꼭 먹는다든지 등이다. 따라서, 이런 연결 고리를 끊는 지혜가 필요하다. 장애물을 만드는 것도 필요하다. 손이 닿는 곳에 간식을 두는 것이 아니라 저 멀리 구석에 놔두어야 한다. 또한, 눈에 보이지 않는 곳에 두어야 한다. 이것만으로도 간식 섭취량이 확 줄어든다.

 

식사할 때 천천히 충분히 씹어야 한다. 이는 소화 능력을 향상시켜 더 많은 영양분을 흡수하도록 돕는다. 더불어 덜 사용하는 손으로 식사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오른손잡이면 왼손으로 먹는 것이다. 작은 숟가락을 사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최소 20분 이상 식사하는 습관을 만들어야 한다. 식사할 때 음식에 집중해야 한다. 스마트폰을 멀리 두고 음식의 색깔, 형태, 맛, 식감 등 다양한 감각에 집중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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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의 식사 - 인생을 바꾸는 실리콘밸리식 완전무결 2주 다이어트
데이브 아스프리 지음, 정세영 옮김, 양준상 감수 / 앵글북스 / 201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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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특이하게도 IT기업가이다. 잘 나가는 사업가였는데 몸이 망가져 다이어트와 운동을 하게 된다. IT 기술을 활용하여 바이오 해킹을 시작하며 다이어트 방법을 찾게 된다. 그 방법은 기본적으로 저탄수화물 고지방 식이와 16:8 간헐적 단식의 원리에 기초하고 있다. 곰팡이균에 오염되지 않은 커피의 중요성도 이야기한다. 더불어 유제품 중에서는 살균 공정의 피해를 가장 적게 받은 버터를 권한다.

 

저자는 운동보다 식사가 더 중요하다고 이야기한다. 먹는 음식은 정식과 신체에 엄청난 영향을 끼친다.

 

"운동도 식사에는 비할 바가 못 된다. 과장처럼 들리겠지만 당신이 먹은 음식은 몸무게뿐 아니라 아이큐, 스트레스 수준, 질병에 걸릴 위험, 신체 기능, 노화, 나아가 의지력의 기초가 된다. 당신이 먹은 음식은 곧 당신이다."

 

저자는 염증에 주목한다. 염증은 몸이 스스로 회복하기 위한 자연스러운 반응이다. 그런데 염증이 몇 개월 혹은 몇 년간 만성화될 때 문제가 발생한다. 심혈관 질환, 암, 당뇨병 등의 공통점이 바로 염증이라고 저자는 지적한다.

 

"염증 증상을 자각하지 못하더라도 뇌는 몸의 어디에 생긴 염증에든 매우 민감하게 반응하므로 집중력이 떨어진다. 따라서 염증을 방치하면 몸에 통증이나 이상이 나타나기 훨씬 전부터 두뇌 활동이 둔해진다. 그렇다. 흐리멍덩한 머리와 반복되는 부기에 즉각 대청해야 하는 까닭은 이후에 발생할 더 심각한 문제의 위험신호이기 때문이다."

 

그다음 질문은 당연히 무엇이 염증을 일으키는 것인가이다. 저자는 조사 끝에 가공식품에 바로 장에 염증을 일으키는 항영양소가 많다는 사실을 발견한다. 항영양소는 식욕을 일으켜 일에 집중하지 못하게 하고 몸의 기능을 떨어뜨린다. 놀라운 점은 채소에도 이러한 항영양소가 있다는 점이다. 특히 콩류, 견과류, 곡류 등의 식물성 식품에 압도적으로 많다. 토마토, 가지, 피망, 감자 등 가짓과 식물에서 발견되는 렉틴에 많은 사람이 민감하게 반응한다고 저자는 덧붙인다. 다행히 렉틴 대부분은 가열하면 줄이거나 없앨 수 있다. 케일, 브로콜리, 시금치 등은 옥살산염이 많아 생으로 먹기보다는 데친 후 먹는 것이 좋다.

 

음식을 먹을 때 주의할 또 다른 점은 곰팡이 독소이다. 곰팡이 독소는 눈에 보이지 않아 식별하기 어렵고 몸에 축적된다. 대표적으로 커피가 그렇다. 커피에 핀 곰팡이를 조심해야 한다. 브라질산 생커피 콩을 검사했더니 90% 이상이 곰팡이 독소에 오염되었음이 입증되었다고 한다. 비싼 유기농 커피도 유해한 가공법을 쓰면 곰팡이가 생긴다는 점도 기억해야 한다.

 

"낮은 수준의 곰팡이 독소에 노출되어도 심신의 기능이 둔해지는 사람이 많다. 높은 수준의 곰팡이 독소는 심근증, 암, 고혈압, 신장병, 나아가 뇌 손상과 같은 심각한 증상을 일으킨다. 원두를 볶는 방법에 문제가 있거나 커피나무가 병원균 등의 유해한 스트레스 요인에 노출되면 커피는 설탕 없이 마실 서 없을 정도로 쓴맛이 난다."

 

곰팡이 독소는 주로 밀, 옥수수, 곡물에서 발견된다. 따라서 저탄수화물 다이어트는 곡물을 줄이며 곰팡이 독소 섭취도 함께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저자는 인간의 뇌가 커서 곰팡이 독소의 영향을 더 받기 쉽다고 설명한다. 이런 곰팡이 독소는 원인불명의 피로를 유발하고 집중력을 저하시킨다.

 

과일과 채소는 공통점보다 다른 점이 더 많다. 특히 과일에는 당분인 과당이 많은데 이것이 문제라고 저자는 이야기한다. 과당은 체내 지방을 늘리고 식욕을 줄여주지 못한다. 과당은 심장병이나 동맹 손상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고 덧붙인다. 또한 과당은 당내 유해균을 늘려 몸에 손상을 입힌다. 육류 섭취를 줄이는 것보다 과당을 줄이는 것이 더 중요하다. 저자는 하루에 사과 2개 정도로 과당 섭취를 제한한다.

 

혹독한 운동은 지양한다. 혹독한 운동은 다른 스트레스처럼 체내 코르티솔 수치를 상승시킨다. 높은 수치의 코르티솔은 혈당을 높이고 면역계와 뼈 형성을 억제하며 체중 증가와 근육 감소의 원인이 된다. 일주일 한 번의 짧은 운동으로도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저자는 이야기한다. 더불어 운동은 필수 사항도 아니라고 하니 반가운 소식이다.

 

불포화 지방인 식물성 기름도 몸에 해롭다. 캐놀라유, 옥수수유, 면시류, 땅콩기름, 콩기름, 해바라기유 등의 불포화 지방은 염증을 유발하며 암이나 신진대사 문제를 일으키는 원인이 될 가능성이 높다. 제조과정에서 유해한 용제를 사용하는 점도 문제이다. 반대로 목초를 먹인 동물의 지방, 코코넛 오일, MCT(중쇄 지방산) 오일, 버터, 올리브유는 건강하고 완전무결한 지방으로 염증을 줄여 준다.

 

저자는 커피에 주목한다. 저자는 한국에서 버터커피로 유명한 방탄커피 창시자인데, 책에서 레시피를 소개한다. 커피는 곰팡이 독소만 없으면 슈퍼푸드에 가깝다고 저자는 이야기한다. 특히 집중력, 기억력, 기량을 높여 준다. 더불어 강력한 항상화제이다. 그래서 이 커피와 몸에 좋은 지방을 혼합하여 경이로운 음료를 탄생시킨 것이다. 다음은 저자가 말하는 방탄커피 레시피이다. 커피에 있는 카페인은 에너지를 높여 주며, 염증을 예방하여 인지능력 저하를 완화한다.

 

하나, 양질의 커피콩으로 진하게 내린 따끈따끈한 커피 1잔

둘, 목초를 먹인 소의 우유로 만든 무염 버터 1 큰 술

셋, MCT 오일 또는 코코넛 오일 1 큰 술

 

"허기와 식욕을 몰아내고, 새로운 에너지원으로 뇌를 밝혀 주며, 체중을 줄이고, 근육을 늘리며, 집중력과 활력을 높여 준다."

 

소금은 체내에 적정량이 유지되어야 한다. 저자는 일어나자마자 바다 소금 1/2~1 작은 술을 물에 타서 마신다. 물론 좋은 소금을 섭취해야 하는데 저자는 히말라야산맥 등에서 채취한 '핑크 소금'을 추천한다. 요리에 넣는 소금을 늘리기만 해도 건강과 기력이 회복되고 스트레스를 방지할 수 있다고 한다.

 

단백질 섭취는 줄여야 한다. 단백질은 다른 영양소보다 소화하기 어려워 과잉 섭취하면 염증을 일으킬 수 있다. 즉, 회식 가서 공짜 고기라고 해서 허겁지겁 많이 먹으면 안 된다. 특히 가금류는 질이 낮은 단백질이어서 자제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대신, 적당한 양의 질 좋은 단백질(목초를 먹인 소고기나 양고기, 방목한 닭이 낳은 달걀 등)을 섭취해야 한다.

 

저자가 말하는 완전무결 다이어트의 핵심은 영양이 풍부한 채소를 많이 먹는 것이다. 채소에는 과식이 없다고 단호히 말한다. 특히 영양분이 가장 풍부하고 항영양소가 가장 적은 채소가 중심이 된다. 과일과 녹말(백미, 고구마, 참마, 당근, 호박 등)은 하루 칼로리의 5%로 제한한다. 특히, 밀 등의 곡물은 조심해야 한다. 단백질인 글루텐이 들어 있는데 부작용이 많다. 글루텐은 중독성이 있어서 완전히 끊는 것이 필요하다.

 

탄수화물은 밤에 먹어야 한다.

 

"탄수화물을 밤에 먹어야 하는 데는 몇 가지 이유가 있다. 우선 몸의 긴장을 완화하고 수면을 유도하는 신경전달물질인 세로토닌을 생성하려면 녹말과 당이 필요하다. 탄수화물이 몸의 긴장을 완화하고 에너지 수준을 저하한다면, 최고의 기량과 고도의 집중력이 필요할 때보다는 자고 싶을 때 섭취하는 편이 좋다. 래브라도 뇌가 에너지가 바닥났다고 생각해서 당을 더 달라고 졸라대기 전에 잠들어 버리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간헐적 단식은 체중 감소와 집중력 향상 외에도 건강에 좋다고 저자는 이야기한다. 더불어 신경 가소성과 신경세포 형성을 촉진하여 뇌의 성장과 발달을 쉽게 해준다고 덧붙인다. 특히, 아침 방탄커피 1잔을 마시며 간헐적 단식을 하면 배고픔과 피곤을 느끼지 않고 살도 더 빨리 빠진다. 간헐적 단식은 6시간 먹고 18시간 단식하는 게 가장 이상적이라고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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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공식 64 - 흐름에 맞게 나를 지켜내는
장경 지음 / 추수밭(청림출판)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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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태어나서 한 번도 점을 본 적이 없다. 앞으로도 점 볼 일은 없을 것 같은데 주역에 관한 책인 <인생의 공식 64>을 읽으며 점에 대해서도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게 된다. 저자는 주역에서 이야기하는 64괘를 하나씩 풀어서 설명한다. 저자의 말대로 이론서라기보다는 입문서에 가까운 책이다. 그래서 주역에 대해서 하나도 모르는 사람들도 쉽게 읽고 접근할 수 있다. 저자는 주역의 효용성을 다음과 같이 이야기한다.

 

"<역경>은 세 가지 면에서 효용성을 가지고 있다. 첫째, 세상만사의 이치를 예순네 가지의 변화로 선명하게 정리해 알려준다. 둘째, 직관을 발휘할 수 있는 잠재의식으로 가는 집중력을 기를 수 있다. 셋째, 소인이 아닌 군자의 길로 가고자 하는 명확한 지향을 부여해준다."

 

주역을 배우는 것은 모든 순간에 점을 쳐서 해결책을 찾는다는 것이 아니다. 주역을 배우며 이치를 터득하면 더 이상 점을 치지 않아도 자신의 상황에 대한 파악과 나아가야 할 방향을 알게 된다.

 

"지금 나에게 주어진 상황이 64괘 가운데 어떤 상황인지를 파악하는 것이 직관이라면 거기에 대한 답을 찾는 것이 직관의 지혜다. 성인들이 말한 지혜를 참고삼아 자신만의 길을 가려면 이렇게 64괘를 공부하는 것과, 64괘의 상황을 알아챌 수 있는 군자의 마음가짐 두 가지가 모두 필요하다."

 

직관의 비밀을 저자는 이야기하는데 바로 비움, 단순화, 집중(몰입)이다. 이해관계와 욕망을 비우고 문제를 단순화 시키며 집중할 때 우리는 더 나은 선택과 결정을 해 나갈 수 있다. 이러한 세 가지 비결이 역점을 치는 것과 연결된다고 설명한다. 저자는 역점이 단순히 하늘에 운명을 걸고 기대는 것이 아니라고 이야기한다. 역점은 스스로에게 솔직해지는 것이다. 역의 세 가지 이치는 바로 변하고, 합하며, 쉬운 것이다.

 

수천수괘는 실력이 있어도 때를 기다려야 한다는 괘이다. 주식을 할 때 새겨들어야 하는 괘 같기도 하다. 아무리 날고 기는 트레이더라도 시장이 전체적으로 하향 추세이면 때를 기다리는 것이 미덕이다. 시장을 거스르면 안 된다.

 

천수송괘는 소송을 하는 괘인데 사람들과 갈등과 다툼이 생긴다는 것을 의미한다. 저자는 싸우기보다 고개를 숙이고 양보하는 것이 좋다고 말한다. 책에는 미국 초기 대통령 조지 워싱턴 일화가 나온다. 동네 청년 하나가 그에게 결투를 신청했는데 고민하다 용기를 내어 사과를 하러 찾아간다. 물론, 말은 쉽지만 행동으로 옮기는 것은 결코 쉽지 않다.

 

산풍고괘는 독 안에 구더기가 썩고 있는 형상이다. 즉, 수고와 고통이 따르더라도 잘못된 것은 하루라도 빨리 바로잡아야 한다. 지뢰복괘는 무엇인가를 처음부터 다시 한다는 의미이다. 즉, 어떤 일을 하다가 문제가 생겼을 때 잘못을 바로잡고자 처음으로 돌아가 다시 시작하는 것이다.

 

천풍구괘는 우연한 만남을 의미하는데 이는 행운일 수도 있고 예기치 못한 사건 사고일 수도 있다. 저자는 유비의 일화를 소개하는데 인상적이다. 유비가 제갈량을 자기 사람으로 만들러 갔다가 헛걸음을 하고 돌아오는 길에 한 노인을 만나 길게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다. 그러고 나서 관우와 장비가 유비에게 무슨 이야기를 나눴는지 물어본다.

 

"무슨 대화를 그리 오래 나누셨습니까?"

 

"천하가 돌아가는 일과 인재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눴네."

 

"노인께서 대단한 현자셨나 봅니다."

 

"아닐세"

 

"그럼 왜 그리 오랫동안 이야기를 나누셨습니까?"

 

"단 한 마디라도 건질 것이 있을지 몰라서 끝까지 이야기를 들어보았다네."

 

중택태괘는 소녀의 웃음을 의미하며 밝고 즐거움이 있다. 이야기하다 보면 유머가 남다른 사람들이 있다. 무슨 말을 하든 그 안에 장치를 심어 놓고 상대방을 즐겁게 한다. 저자는 기호학자 움베르토 에코의 이야기를 소개한다. 에코는 평생 유쾌함과 웃음을 잃지 않았다고 한다. 한 번은 언론인이 5만 권에 달하는 장서가 보관된 그의 서재를 방문하고 "이 많은 책들을 다 읽으셨나요?"라고 물었다고 한다. 아마 에코는 이 질문을 수없이 들었을 것이다. 그는 "내일부터 다 읽을 겁니다."라고 대답하며 유쾌함과 유여한 사고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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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의 미래 - 디지털 시대, 가르치고 배우는 일에 관한 모든 것
존 카우치.제이슨 타운 지음, 김영선 옮김 / 어크로스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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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휴렛팩커드에서 근무하다 스티브 잡스의 제안으로 애플의 54번째 직원으로 합류한다. 기술 혁신의 최전선에 있는 저자는 동시에 교육에도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디지털 시대의 공부와 교육에 대한 책을 내게 된다. 저자는 현세대를 디지털 네이티브로 정의하며 새로운 세대에게 맞는 기술을 활용한 적합한 교육이 필요하다고 이야기한다.

 

"정말로 필요한 것은 교육의 회로를 새로 바꾸는 것이다. 다시 말해 교육 운영체제를 업그레이드해서 학생, 교사, 부모, 사회를 더 잘 연결하고, 학교가 창의성과 혁신적 사고를 키울 수 있게 해야 한다."

 

특히, 개인 맞춤형 학습을 제안한다. 처음부터 지금과 같이 모두가 동일한 커리큘럼으로 동일한 진도로 교육받은 것이 아니다. 1800년대에는 개인 맞춤 학습을 했었다. 그러다가 프레더릭 테일러가 기업의 효율성과 생산성을 극대화하기 위하여 분업과 계량화, 표준화를 도입한다. 그러고 나서 교육계도 이에 동참하게 된 것이다.

 

"'테일러주의자'들은 정규 교육의 목적이 '평균의 학생을 위한 표준 교육'을 제공하는 것이어야 한다고 열렬히 주장했다. 이는 근본적으로 높은 수준의 사고를 독려하거나 창의성을 키우기보다는 산업 현장의 생산직을 위해 준비시켜야 한다는 뜻이었다."

 

저자는 동기부여의 중요성을 언급한다. 학생에게 동기부여를 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심지어 아이가 배우는 데 어려움을 겪는다면 그것은 학습 능력이 떨어져서가 아니라 동기 부여와 관련이 있다고 저자는 설명한다. 문제는 동기부여는 가르치면 배울 수 있는 성격이 아니라는 점이다. 스스로 마음이 끌리고 동기 부여를 발견해야 한다. 저자는 기술이 동기부여에 효과적으로 사용될 수 있다고 덧붙인다.

 

구체적으로 동기부여와 관련해서 아이에게 학습 방식의 선택권을 주면 학습에 더 호감을 갖게 된다. 또한, 현실이 어떠하든 무슨 일이든 가능하다고 믿는 태도도 중요하다. 더불어 실패도 배우는 과정의 일부라는 자세를 지녀야 한다. 마지막으로 실패를 받아들이고 처리하는 끈기가 동기부여에 있어 중요하다.

 

개인 맞춤 학습이 필요한 이유는 학생들마다 선호하는 학습 방법이 다르기 때문이다. 책에는 시각형, 청각형, 운동형, 촉각형, 읽기형 학습 유형으로 구분한다. 개인 맞춤 학습을 하기 위한 가장 이상적인 방식은 바로 교사와 학생이 1 대 1로 학습을 하는 것이다. 그러나 이것은 현실적으로 거의 불가능하다. 따라서 아이패드와 같은 도구, 그리고 인공지능,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같은 기술을 통한 개인 맞춤 학습을 제안한다. 물론, 기술이 만병통치약이 아니라는 점도 지적한다. 다만, 아이패드 등 도구만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교사 훈련 및 지원 서비스도 함께 제공해야 한다고 저자는 강조한다.

 

위에서 언급했듯이 현세대는 디지털 네이티브이다. 따라서 물리적 학습 공간뿐만 아니라 디지털 학습 공간도 잘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해주어야 한다고 저자는 설명한다. 이미 대규모 개방형 온라인 강좌(MOOC)가 여러 모양으로 활용되고 있다.

 

저자는 기존의 프로젝트 기반 학습과 도전 기반 학습을 비교한다. 도전 기반 학습은 단순히 프로젝트를 실행하는 것에 그치지 않는다. 협력해서 스스로 도전을 만들어내도록 격려 받는다. 또한 도전 기반 학습은 기술을 이용한다. 예를 들어 프로젝트 기반 학습이 유튜브를 찾아 슬라이드 발표를 한다면 도전 기반 학습은 직접 유튜브 영상을 제작하고 블로그를 만든다.

 

저자는 코딩이 반드시 배워야 할 중요한 기술이라고 언급한다. 단순히 전문 앱 개발자가 되기 위해서가 아니다. 코딩을 통하여 생각하는 능력과 문제 해결 능력, 비판적 사고 등을 기를 수 있다. 더불어 창의성과 자율성의 감각도 허용한다고 저자는 덧붙인다.

 

기술을 교실에 도입할 때 고려할 사항으로 TCPK를 이야기한다. TCPK는 Technology(기술), Content(내용), Pedagogy(교수법), Knowledge(지식)를 의미한다. 이 요소를 고려하면 기술이 무분별하게 도입되는 것을 방지하고 기술을 통한 학습이 효과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다. 또 다른 모델로 SAMR이 있는데 이는 Substitution(대체), Augmentation(증대), Modification(수정), Redefinition(재정의)이다. 핵심적인 것은 기술이 가진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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