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작은 디테일의 힘 - 망해가던 시골 기차를 로망의 아이콘으로 만든 7가지 비밀
가라이케 고지 지음, 정은희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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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큐슈여객철도주식회사(JR큐슈)의 대표이사이다. 3,000억 적자인 JR큐슈를 5,000억 원의 흑자를 내는 기업으로 일으켜 세웠다. 그는 모든 직원이 합심하여 고난과 위기 가운데서도 긍정적인 사고와 적극적인 자세로 사업을 추진해 나갔다고 고백한다.

 

JR큐수는 나나쓰보시라는 관광 열차를 운행하는데 한때 최고 등급의 객실 경쟁률이 316 대 1에 다다를 정도로 인기가 엄청나다. 추첨 다음 날 직원들이 고객들에게 직접 전화하는데 직 원 한 명이 고객에게 전화할 때 다른 직원들이 잠시 일을 중단하고 통화 중인 직원 옆에 모여 함께 손뼉을 치며 축하해준다고 한다. 전화 너머로 들려오는 박수소리를 들으면 너무나 기쁠 것 같다는 생각이 자연스럽게 든다.

 

통화 이후에 당첨 소식을 알리는 우편물을 보내는데 직원들이 직접 고객 이름과 주소를 적는다. 대표이사인 저자도 직접 통지서에 서명을 한다. 직원들은 고객의 질문 하나하나에 성심성의껏 답한다.

 

나나쓰보시는 또한 최고의 식사를 대접한다. 바로, 후쿠오카를 대표하는 초밥집인 '야마나카'의 최고 장인이 기차에 탑승하여 직접 점심때 초밥을 만들어 낸다.  이런 서비스를 받으면 고객이 감동받는 것은 당연하다. 이처럼 JR큐수는 고객에게 배려와 신뢰, 그리고 감동을 주는 것을 최우선으로 여긴다. 철도회사의 상품은 바로 서비스라고 이야기하며 고객을 잃으면 전부를 잃는 것이라고 말한다. 또한 최상의 서비스는 안전에서 시작된다고 말하며 안전을 중요성도 놓치지 않는다.

 

"2013년 10월 규슈에서 달리기 시작한 호화 열차 나나쓰보시. 모두가 우려했던 것과 달리 높은 경쟁률을 보이며 매진 사례를 이어가는 데는 이유가 있다. 우리가 파는 것은 열차표가 아니기 때문이다. 우리가 파는 것은 편안한 휴식이고, 즐겁고도 훌륭한 여행 경험이며, 오래 남을 추억이고, 최상의 서비스다. 그리고 그 모든 것의 바탕에는 평범한 순간을 특별하게 만들어주는 나나쓰보시의 세심함이 있다."

 

저자는 사람과 조직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하여 어떤 방법을 사용하면 좋을지 고민하고 5가지 법칙을 발견한다. 바로, 꿈꾸는 힘, 시원시원하고 신속하게 말하기, 밝고 힘찬 목소리, 빈틈을 보이지 않는 긴장감, 자기 발전을 향한 향상심이다. 이를 통하여 기의 에너지를 최대한 끌어낸다고 덧붙인다. 이렇게 기를 끌어올려 활기 넘치는 직장을 만들었다고 설명한다.

 

낯선 것을 환영하고 도전을 즐기는 문화를 만드는 데에도 주력했다. 즉, 기존에 시도하지 않았던 도전과 혁신적인 생각을 높이 평가하기 시작한 것이다. 그러자, 직원들이 능동적이고 적극적으로 변하며 도전하기 시작했다.

 

그는 기업 경영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성실'이라고 말한다. 성실에 담긴 의미를 두 가지로 해석하는데 바로 '거짓과 허위로 남을 속이지 않고, 타인을 배려하는 행동과 사고방식', '꾸준히 하는 태도'이다. 성실은 진심과 노력으로 만들어진다고 덧붙인다.

 

청소도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신입사원에게 훈시를 할 때 꼭 강조하는 것이 '청소'라고 이야기한다. 정리와 정돈, 그리고 청소의 10가지 효용을 다음과 같이 이야기한다.

 

- 직장이 깨끗해진 모습을 보면 기분이 상쾌해진다.
- 직장의 안전과 위생 상태가 좋아진다.
- 기계와 설비의 수명이 늘어난다.
- 물건을 소중하게 아끼는 마음이 생긴다..
- 필요한 물건을 빨리 찾을 수 있다.
- 직원 모두가 함께 청소하면, 인간관계가 좋아진다.
- 회사에 대한 고객들의 이미지가 좋아져 영업 증진에 도움이 된다.
- 여유로움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다.
- 새롭게 깨닫게 되는 것이 많다.
- 지금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알 수 있다.

 

고민이 생기고 괴로운 일이 있을 때 적극적으로 희망 사항을 말하고 메모를 하며 싫은 사람부터 만나러 가라고 조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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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 밖의 부자들 - 10년간 1,000명의 백만장자들을 통해 본 새로운 부의 공식 7
루이스 쉬프 지음, 임현경 옮김 / 청림출판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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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10년간 1,000명의 백만장자들을 통하여 새로운 부의 공식 7가지를 도출했다.

 

- 부자는 돈도, 좋아하는 일도 놓치지 않는다
- 부자는 동전을 세지 않는다
- 부자는 혁신가가 아닌 모방가다
- 부자는 친구를 많이 두지 않는다
- 부자는 더 좋은 인상이 아닌 더 많은 돈을 남긴다
- 부자는 절대 혼자 일하지 않는다
- 부자는 일단 실패하고 다시 시작한다

 

책에서 이야기하는 공식은 흔히 생각하고 들어왔던 것과는 사뭇 다르다. 먼저 부자들은 좋아하는 일을 하면 돈이 따라올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더불어 중산층은 사소한 지출을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지만 부자들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부자들은 지출을 줄이는 대신 수입을 늘려 재정적 성공을 이루었다. 

 

"그들은 성공하고 싶다면 주인 의식을 발휘해 일하고, 투자자를 모으기 위해 다른 사람들을 설득할 수 있어야 하며, 중요한 사람들을 알아야 하고, 실수에서 배우는 것이 다른 어떤 것보다도 중요하다고 확신하고 있었다. 하지만 중산층은 대부분 이에 대해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있었다."

 

저자는 큰돈을 버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돈을 좇아야 하다는 사실을 절대 잊지 않는다. 더불어 결과물에 대한 확실한 소유권을 가지고 있다. 단순히 회사를 위하여 일하는 것이 아니라 회사에 대한 지분을 조금이라도 가지고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즉,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돈을 챙기는 방법은 바로 일에 대한 소유권을 갖는 것이다.

 

직장인들은 매달 따박따박 들어오는 월급에 만족하기 쉽다. 자율 지향성이 높은 사람들은 일 자체와 보상(돈) 두 가지를 동시에 즐길 줄 안다. 이런 사람들은 월급이라는 통제 상황을 조금 더 쉽게 헤쳐나갈 수 있다.

 

"자율성을 발휘하기 위해서, 그리고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돈도 추구하기 위해서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두려워하는 선택을 해야 하며, 대부분의 사람들이 요구하지 못하는 것을 요구해야 한다. 그렇게 함으로써 주변 환경에 영향을 끼치고 새로운 내일을 창조할 수 있다."

 

적극적인 협상은 연봉 인상에 매우 도움이 된다. 그러나, 구직자의 입장에서 적극적으로 협상하기란 쉽지 않다. 왜냐하면 혹시나 자신이 강하게 연봉 인상을 요구했다가 회사에서 채용 의사를 철회할 수도 있다는 두려움 때문이다. 그러나 저자가 조사한 바에 따르면 인사담당자들은 지원자의 연봉 인상 요청을 받아들일 의사가 충분히 있다. 많은 경우, 회사에서는 지원자에게 1차적으로 최대한 낮은 연봉을 제시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이직하는 경우 무조건 급여 협상을 시도해야 한다.

 

이처럼 협상에서 자신이 유리한지 불리한지를 명확히 인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부자는 자신의 상황이 유리한지 불리한지를 명확히 인지하고 가능한 한 최대의 이익을 끌어내는데 선수라고 할 수 있다. 저자는 부자는 더 요구하고 잘 요구한다고 이야기한다.

 

책에는 빌 게이츠와 워런 버핏의 이야기도 나오는데 흔히 들을 수 있는 이야기는 아닌 것 같다. 성공을 미화하지 않고 실제로 어떻게 부를 쟁취했는지에 대하여 정확히 지적한다.

 

"애초에 버핏이 성공할 수 있었던 진짜 비결은 자신의 인맥을 활용해 투자자들의 돈을 무기로 투자한 회사의 이윤을 잔인하게 짜냈기 때문이었다. 그는 어떤 개인 투자자도 감히 엄두조차 못 낼 가차 없는 전략으로 이사회를 압박해 엄청난 이윤을 창출했다."

 

부자들은 친밀한 네트워크 규모가 작다. 대신, 핵심 네트워크 구성원들과 더 친밀한 관계를 맺고 있다. 이런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유지하며 기회가 찾아올 가능성을 높이는 것이다.

 

부자는 협상의 고수이자 상대방에게 무자비하다. 상대방의 입장을 고려하지 않고 인정사정 봐주지 않는다. 최고의 협상가들은 언제든 물러설 수 있다는 듯 관심 없는 태도를 취하며 자신에게 유리한 조건을 만들어 간다. 협상에 임할 때 상대방의 동기와 욕구를 파악하는 것도 중요하다. 놀랍게도 심지어 부자들은 협상에서 상대방의 약점을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협상의 마지노선을 준비하는 것도 필요하다. 즉, 협상이 원하는 대로 흘러가지 않을 때 물러설 줄 아는 것이다.

 

저자는 난독증이 있는 사람이 이끄는 기업이 다른 기업에 비해 2배 정도 빨리 성장한다는 놀라운 연구도 소개한다.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모든 업무를 혼자 직접 처리하지 않기 때문이다. 업무를 위임하려는 욕구를 재정적 성공을 이룬 사람들에게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고 덧붙인다. 아무리 잘할 수 있다고 해도 모든 일을 끌어안으려 하면 안 된다.

 

부자들은 실패에 임하는 태도도 다르다. 보통은 실패하면 다시 시도하지 않거나 다른 분야에서 시도한다. 그러나 부자는 실패하면 그 자리에서 다시 한 번 시도한다. 더불어 실패를 통하여 배운 교훈을 빠른 도전을 통하여 활용하는 것이다. 부자는 '실패가 성공의 어머니'라는 말이 의미하는 말을 정확히 알고 있는 사람들이다. 시도해볼 만한 가치가 있으면 계속 시도하는 것이다.

 

"실패를 수용하는 기업 문화, 실패를 통해 배우고 새로운 기회를 창조할 수 있는 힘에 대해 믿는 기업 문화가 바로 성공을 위한 시너지의 중요한 요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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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되는 안드로이드 앱 만들기
조상철 지음 / 영진.com(영진닷컴)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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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 하나로 백만장자가 태어나기도 할 만큼 스마트폰은 전세계에 보편화되어 있다. 기발한 아이디어로 앱을 개발하고 싶어도 코딩에 대해서 전혀 모르는 이들을 위하여 이 책을 추천한다. 요즘 한국엔 코딩 열품이 불어서 초등학생 때부터 코딩을 배우기도 하지만 20대만 되어도 컴퓨터 관련 학과가 아니면 코딩을 접할 기회가 없다. 이 책을 따라 하나씩 연습을 해 간다면 안드로이드 앱을 직접 개발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된다.

안드로이드는 개방형 플랫폼이다. 안드로이드 앱을 제작하는 다양한 통합개발환경이 있는데 이 책에서는 안드로이드 스튜디오를 사용한다. 그리고 개발 언어로 자바와 코틀린을 연계하여 지원한다. 책에서는 자바 언어를 사용하고 있다. 코딩에 있어서 기본적인 것은 바로 문법을 익히는 것이다. 그래서 가장 먼저 자바 문법을 익히는 내용이 책에 나온다. 클랫래스, 변수, 제어문, 등 앱을 만드는데 필요한 문법들을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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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다음으로는 안드로이드 스튜디오 설치 및 실제 활용 방법을 소개한다. 안드로이드 스튜디오는 구글에서 만든 정식 안드로이드 앱 개발 프로그램인데 이를 이용하여 간단한 앱을 제작하는 과정을 이야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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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인텐트를 활용하여 화면전환을 하는 방법을 설명하며 발표자 뽑기, 미니앨범, 주사위 앱 등 기본적인 앱을 제작하는 과정을 담고 있다. 이렇게 간단한 앱에서 시작하여 조금씩 난이도를 높여 가는데 이어서 random 클래스를 사용하여 무작위로 폭탄이 터지는 앱과 플레이어를 좌우로 움직여서 하늘에서 떨어지는 공을 잡는 게임을 제작하는 과정을 알려준다. 긴 시간의 음악 재생은 Media Player 클래스를 이용하고 짧은 소리는 SoundPool 클래스를 이용한다. 폭탄이 터지는 효과음을 만드는 법도 같이 이야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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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율적으로 많은 화면을 구성하기 위해서는 Fragment를 알아야 한다. 여러 개의 Fragmet를 만들고 Activity 위에 Fragment를 교체하면 하나의 Activity를 가지고 여러 화면을 제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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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는 블루투스 기술을 사용하여 정보를 주고 받는 앱을 만드는 방법도 알려준다. 블루투스를 활용하여 LED 불을 끄고 키는 앱을 만든다. 또한 2004 LCD 모듈에 문자를 넣는 앱도 만드는 과정을 코딩과 함께 소개한다. 이러한 원리를 기반으로 드론을 조종하는 앱도 만드는 것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물론, 코드가 훨씬 복잡겠지만 그 원리는 같을 것이다. 실제로 책에는 RC카 무선조정 앱을 만드는 것도 나오는데 책을 따라 천천히 만들어 성공한다면 그 성취감이 엄청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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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도 스마트 기기에 장착된 센서를 활용하여 가로등 앱과 만보기 등을 제작하는 방법, 지문인식 앱 만드는 방법도 이야기한다. 다행히 책에 나오는 샘플 코드는 영진닷컴 홈페이지에서 다운 받을 수 있다. 실제로 하루에 조금씩 따라가다보면 금방 실력이 느는 것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앱을 만드는 과정이 막연히 어렵고 막막하다고 느꼈는데 이렇게 직접 원리와 코드를 함께 알려주는 책을 읽다 보니 나도 앱을 만들 수 있을 것 같다는 자신감이 생긴다. 물론, 안드로이드 스튜디오와 자바 언어에 적응하려면 어느 정도 훈련이 필요하겠지만, 영어나 중국어 등의 언어를 배우는 것처럼 조금씩 배워나간다면 1,2년 뒤에 능숙하게 다룰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돈 되는 안드로이드 앱 만들기
돈 되는 안드로이드 앱 만들기
저자
조상철
출판
영진닷컴
발매
2019.08.30.

#안드로이드앱개발 #안드로이드스튜디오 #안드로이드앱스토어 #앱개발수익 #1인개발자 #어플


앱 하나로 백만장자가 태어나기도 할 만큼 스마트폰은 전세계에 보편화되어 있다. 기발한 아이디어로 앱을 개발하고 싶어도 코딩에 대해서 전혀 모르는 이들을 위하여 이 책을 추천한다. 요즘 한국엔 코딩 열품이 불어서 초등학생 때부터 코딩을 배우기도 하지만 20대만 되어도 컴퓨터 관련 학과가 아니면 코딩을 접할 기회가 없다. 이 책을 따라 하나씩 연습을 해 간다면 안드로이드 앱을 직접 개발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된다.

안드로이드는 개방형 플랫폼이다. 안드로이드 앱을 제작하는 다양한 통합개발환경이 있는데 이 책에서는 안드로이드 스튜디오를 사용한다. 그리고 개발 언어로 자바와 코틀린을 연계하여 지원한다. 책에서는 자바 언어를 사용하고 있다. 코딩에 있어서 기본적인 것은 바로 문법을 익히는 것이다. 그래서 가장 먼저 자바 문법을 익히는 내용이 책에 나온다. 클래스, 변수, 제어문, 등 앱을 만드는데 필요한 문법들을 설명하고 있다.




그 다음으로는 안드로이드 스튜디오 설치 및 실제 활용 방법을 소개한다. 안드로이드 스튜디오는 구글에서 만든 정식 안드로이드 앱 개발 프로그램인데 이를 이용하여 간단한 앱을 제작하는 과정을 이야기한다.



다음으로 인텐트를 활용하여 화면전환을 하는 방법을 설명하며 발표자 뽑기, 미니앨범, 주사위 앱 등 기본적인 앱을 제작하는 과정을 담고 있다. 이렇게 간단한 앱에서 시작하여 조금씩 난이도를 높여 가는데 이어서 random 클래스를 사용하여 무작위로 폭탄이 터지는 앱과 플레이어를 좌우로 움직여서 하늘에서 떨어지는 공을 잡는 게임을 제작하는 과정을 알려준다. 긴 시간의 음악 재생은 Media Player 클래스를 이용하고 짧은 소리는 SoundPool 클래스를 이용한다. 폭탄이 터지는 효과음을 만드는 법도 같이 이야기하고 있다.






효율적으로 많은 화면을 구성하기 위해서는 Fragment를 알아야 한다. 여러 개의 Fragmet를 만들고 Activity 위에 Fragment를 교체하면 하나의 Activity를 가지고 여러 화면을 제작할 수 있다.





책에는 블루투스 기술을 사용하여 정보를 주고 받는 앱을 만드는 방법도 알려준다. 블루투스를 활용하여 LED 불을 끄고 키는 앱을 만든다. 또한 2004 LCD 모듈에 문자를 넣는 앱도 만드는 과정을 코딩과 함께 소개한다. 이러한 원리를 기반으로 드론을 조종하는 앱도 만드는 것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물론, 코드가 훨씬 복잡겠지만 그 원리는 같을 것이다. 실제로 책에는 RC카 무선조정 앱을 만드는 것도 나오는데 책을 따라 천천히 만들어 성공한다면 그 성취감이 엄청날 것 같다.



이 외에도 스마트 기기에 장착된 센서를 활용하여 가로등 앱과 만보기 등을 제작하는 방법, 지문인식 앱 만드는 방법도 이야기한다. 다행히 책에 나오는 샘플 코드는 영진닷컴 홈페이지에서 다운 받을 수 있다. 실제로 하루에 조금씩 따라가다보면 금방 실력이 느는 것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앱을 만드는 과정이 막연히 어렵고 막막하다고 느꼈는데 이렇게 직접 원리와 코드를 함께 알려주는 책을 읽다 보니 나도 앱을 만들 수 있을 것 같다는 자신감이 생긴다. 물론, 안드로이드 스튜디오와 자바 언어에 적응하려면 어느 정도 훈련이 필요하겠지만, 영어나 중국어 등의 언어를 배우는 것처럼 조금씩 배워나간다면 1,2년 뒤에 능숙하게 다룰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안드로이드앱개발 #안드로이드스튜디오 #안드로이드앱스토어 #앱개발수익 #1인개발자 #어플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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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자극적인 나라 - 짐 로저스의 어떤 예견
짐 로저스 지음, 전경아.오노 가즈모토 옮김 / 살림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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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 로저스는 향후 10~20년 사이 한국을 세계에서 가장 매력적인 나라로 변모할 것으로 예측한다. 더불어 수년 안에 최악의 베어마켓(하락장)이 지구촌을 덮칠 것이라고 이야기한다. 그는 투자가이기에 앞서 역사가로 기억되고 싶다고 말하며 역사를 배우고 역사의 큰 흐름을 보는 눈을 기르라고 당부한다. 그는 예일대에서 미국사와 유럽사를, 옥스퍼드대에서 영국사를 전공했다.

 

"나는 늘 역사의 흐름에 입각해서 몇 년 앞을 보려고 한다. 역사를 공부하다 보면 앞날을 읽는 힘이 생기고, 특히 돈의 흐름이 보인다."

 

해 아래 새것이 없듯이 역사는 유사한 일이 반복적으로 일어난다. 월가의 투자업계도 마찬가지다. 그는 역사에서 돈이 어떻게 움직이는지를 배운 덕분에 리먼 사태, 중국의 대두, 트럼프 대통령 당선, 북한의 개방 문제 등을 예상할 수 있었다고 밝힌다.

 

"세계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들은 대부분 그전에도 일어났던 일이다. 완전히 똑같지는 않아도 비슷한 사건이 몇 번이나 반복되어 일어났다. 전쟁, 기아, 불황, 외국인 박해, 무역전쟁, 이민 문제. 이러한 문제가 모습을 바꾼 채 계속해서 일어나는 것이다."

 

짐 로저스는 리먼 사태를 1년 전에 예상하여 적지 않은 수익을 올렸다. 주택융자업무를 담당하는 페니메이를 공매도하고 시티은행과 그 외 투자은행도 공매도한 것이다. 재밌는 점은 주변 투자가들과 금융위원회 소속 상원의원에게 페니메이가 사기 치고 있으니 조심하라고 조언했는데 돌아온 반응이 "넌 참 이상해" "로저스는 결국 머리가 이상해졌어"라고 수군거렸다는 점이다.

 

이런 짐 로저스가 이제 아시아의 시대가 오고 있다고 말하고 있다. 일단 미국이 빚을 늘리는 사이 아시아 각국은 착실히 자신을 늘리며 채권국이 되었다고 설명한다. 특히 일본은 세계 최대 채권국이고 중국은 3위다. 외환보유고는 중국이 1위, 일본이 2위, 한국은 9위에 랭크되어 있다. 그러나 일본 재정은 놀랄 만큼 적자 상태로 이를 메꾸기 위하여 계속 공채를 발행해야 하는 상황이다. 그는 '채무가 많은 나라는 언제나 비참한 최후를 맞이한다'라는 것을 역사가 증명한다고 이야기한다. 심지어 자신이 열 살짜리 일본인이라면 일본을 떠나 다른 나라라에 가서 사는 것을 고려해볼 것이라고 말한다.

 

"저출산, 고령화, 인구감소에 이민자도 받지 않는다. 이러한 상황에서 고령자는 꾸준히 늘어서 사회보장비 등을 조달하기 위해 다시 국채를 발행한다."

 

앞으로 10~20년간 한국·북한 통일 국가가 세계에서 가장 자극적인 국가가 될 것이라고 전망한다. 물론 통일이 된다는 전제가 있다. 통일이 되면 한국의 저출산 문제도 조금은 해소될 것으로 본다.

 

미국의 주식시장은 2009년 3월 바닥을 찍고 10년 가까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말하며 언젠가 이 상승세가 멈추리라는 것을 누구나 예상할 수 있다고 말한다.

 

저자는 한국 재벌이 좋든 싫든 핵심 역할(key player)을 한다고 지적한다. 5대 재벌(삼성, SK, 현대, LG, 롯데)이 한국 주가지수의 절반을 독점하고 있다고 덧붙인다.

 

김정은은 청소년기를 스위스에서 보낸 인물로 보통의 북한 사람과는 다르다고 말하며 현재 장관들도 외부 세계를 잘 아는 사람들이라고 이야기한다. 이러한 요소들이 북한에 조금씩 개방의 물결을 가져다주는 것이다.

 

본격적으로 한반도 통일의 수혜를 받을 산업을 이야기하는데 먼저 대한항공이다. 짐 로저스는 현재 보유 중인 한국 주식에서 대한항공 주식이 중심이라고 밝힌다. 한국인의 북한에 대한 관심사가 매우 높기 때문에 통일이 되면 일단 관광업 투자가 폭발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 북한 청년들이 남한으로 유입되며 한국의 농업도 부흥을 맞이할 것이라고 이야기한다. 북한의 광상이 많기 때문에 광산업도 활발해질 것이다. 북한 인건비가 낮아서 의류산업도 괜찮을 것이다.

 

2015년 CNN과의 인터뷰에서 전 재산을 북한에 투자하고 싶다고 이야기하기도 한다. 안타깝게도 현재는 일부 중국인과 러시아인만이 북한에 투자할 수 있고 미국인은 북한에 투자를 할 수가 없다. 그래서 그는 대신에 한국의 대한항공과 상장지수펀드(ETF)를 보유하고 있다. 그는 한국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괜찮은 ETF가 없는지 늘 기웃거린다고 이야기한다. ETF의 장점을 이야기하지만 동시에 ETF는 하강 국면에서 파괴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경고한다.

 

따라서 ETF에 속해 있지 않은 기업을 찾고 투자하라고 조언한다. 이 기업들은 일단 가격이 낮게 조성되어 있다. 또한 하락시에 ETF에 속한 종목은 폭락하지만 속하지 않은 종목은 이들에 비하여 하락폭이 훨씬 적다.

 

놀랍게도 통일이 실패할 유일한 요인으로 미국을 꼽는다. 미국은 중국과 러시아에 가장 가까운 한국에 있는 군사 기지를 어떻게든 유지하려고 할 것이다.

 

가나 공화국, 버마, 에티오피아 등의 사례를 들며 외국인을 배제하고 문호를 닫은 나라는 쇠퇴의 길을 걷게 된다고 이야기한다. 더불어 나라에 인구가 감소하고 이민자를 받지 않으면 장차 큰 문제가 발생한다는 사실도 상기시킨다. 일본도 이러한 국가들의 뒤를 이을 가능성이 높다는 점이다.

 

역사는 인플레이션, 특히 하이퍼인플레이션이 일어난 나라는 대부분 붕괴되었다는 사실도 보여준다. 특히 청년과 고령자들이 큰 피해를 본다고 설명한다. 인플레이션이 빚을 줄이는 효과도 있지만 대부분이 고통을 겪는 것이다.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면 인플레이션으로 갑자기 경기가 살아나는 나라는 없다. 국민이 열심히 일하고 저축률과 투자율을 높여서 돈을 벌어들여야 경제가 발전하는 것이다. 경제가 활발한 나라에서는 그곳이 어디든 간에 인플레이션에 의존하지 않는다."

 

그는 위기야말로 투자의 기회라고 말하며 지금 주목하는 나라는 베네수엘라와 짐바브웨라고 이야기한다. 일본 주식을 대량으로 산 것도 동일본 대지진이 일어난 전후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에 투자한다면 관광과 농업, 그리고 교육산업에 투자하라고 조언한다.

 

일본의 강점을 세 가지 꼽는데 바로 품질에 대한 탐구심, 믿음직한 국민성, 그리고 높은 저축률이다. 자신이 일본 총리가 된다면 세출의 대폭 삭감, 무역의 활발화, (신중한) 이민자 수용 정책을 실시할 것이라고 이야기하기도 한다.

 

중국에 대한 관심도 놓지 않고 있는데 중국에 투자하려면 환경 비즈니스, 인프라, 헬스 산업에 집중하라고 조언한다. 위안화는 앞으로도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 중국의 약점도 계속 낮아지고 있는 출산율이다. 또한 지방과 도시의 격차가 계속 벌어지는 점도 문제라고 지적한다. 급격하게 늘어나는 채무도 위험신호다. 폐쇄된 경제도 중국의 과제라고 말한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 전쟁은 어리석은 짓이라고 표현하며 잘못하면 전 세계에 큰 파장을 불러올 수 있다고 진단한다. 트럼프 대통령은 경제 상황이 악화되면 이를 해결하기 위해 더 많은 무역전쟁을 벌이려고 할지도 모른다고 예상한다. 그럼 상황은 더 악화되는 것이다.

 

짐 로저스는 러시아 주식 중 비료업계 주식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힌다. 식량을 자유롭게 수입하지 못하니 농업이 번창한 것이다. 러시아는 채무도 적고 지금 국채를 사기에 가장 적합한 나라라고 덧붙인다. 러시아는 수입원이 대부분 석유에서 나오기 때문에 러시아 주가는 원유 가격에 크게 좌우된다고 설명한다. 석유가격이 떨어지면 러시아는 고통에 빠진다고 표현한다.

 

"성공하는 투자자가 되려면 세계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늘 파악하고 있지 않으면 안 된다. 이것이 투자의 어려움이자 재미다."

 

그는 딱 한 가지 성공하는 방법을 꼽는다면 "당장에 아무도 눈여겨보지 않는 종목을 사라."는 것이라고 말한다. 그만큼 쉽지 않다는 말이기도 하고 성공하는 사람이 많지 않다는 말이기도 하다. 더불어 '기다림'이 중요한 재능 중 하나라고 말한다. 기다리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는 주식을 해 본 사람은 알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돈을 번 직후에 실패할 가능성이 가장 높다고 지적한다. 남이 하는 말을 귀담아듣지 말고 자신이 잘 알고 있는 종목에만 투자하라고 조언한다.

 

자신이 청년이라면 이주하고 싶은 나라로 네 나라를 꼽는다. 바로 한국, 중국, 콜롬비아, 베트남이다. 콜롬비아는 이제는 위험한 나라가 아니라고 설명하며 기후상 마리화나가 잘 자라서 의료용과 산업용 마리화나가 합법이라고 이야기한다.

 

"하지만 이제는 안다. 투자로 성공하려면 역사를 잘 알아야 하고 일본이나 중국 등 아시아가 중요하다는 사실도. 전 세계를 여행하며 투자업계와 교육업계 등 다양한 곳에서 다양한 경험을 한 덕분이다. 역사서를 많이 읽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지식을 실제 경험과 연결시키는 것도 그에 못지않게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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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금의 재발견 - 하버드 경영대학원이 찾아낸 단 하나의 비즈니스 원칙
윌리엄 손다이크 지음, 이혜경 옮김 / 마인드빌딩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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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 평가에 있어 핵심은 절대 수익률이 아니라 동종 업계 및 시장 전체와 비교한 상대 수익률이다. 업계가 호황이면 실적이 좋은 것은 당연하다. 중요한 것은 동종업계 대비했을 때 얼마나 뛰어난 실적을 올렸는지를 파악하는 것이다. 시장이나 경쟁자 대비 뛰어난 성과를 올리면 그 CEO는 '탁월하다'라고 평가할 수 있다.

 

CEO로 성공하려면 두 가지를 잘해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효율적으로 운영하는 것과 현금을 적재적소에 배치하는 것이다. CEO는 자본배분자이면서 동시에 투자자라고 말한다.

 

"CEO가 주로 자본을 사용하는 용처에는 기본적으로 기존 사업 투자, 다른 사업 인수, 배당금 지급, 부채 상환, 자사주 매입 등 다섯 군데가 있다. 자본을 조달할 때는 내부 현금 이용, 채권 발행, 주식 발행 등 세 가지 방안이 있다."

 

자본을 조달하는 방법과 사용처에 따라 그 결과는 확연히 차이가 난다. 텔레다인의 CEO인 싱글턴은 자사주를 매입하고 주식 발행을 피했다. 또한 대출을 자주 이용했으며 한동안 배당금도 지급하지 않았다. 하지만 다른 대기업들은 완전히 반대로 행동했다. 즉, 자사주 매입에 주저했으며 부채도 거의 활용하지 않았다.

 

싱글턴은 또한 조직을 최대한 분권화해서 운영했다. 본사 조직은 최소한의 인원만 두고 각 사업장 부서장에게 운영상 책임과 권한을 준 것이다. 이러한 탁월한 (인적)자원배분을 통하여  텔레다인은 약 30년 동안 연평균 수익률 20.4%라는 엄청난 기록을 남긴다.

 

탁월한 CEO의 특징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이야기한다. 그리고 이런 뛰어난 CEO 8명(캐피털 시티스 방송사의 톰 머피, 텔레다인의 헨리 싱글턴, 다이내믹스의 빌 앤더스, 케이블 사업자 TCI의 존 말론, 워싱턴 포스트 컴퍼니의 캐서린 그레이엄, 랠스턴퓨리나의 빌 스티리츠, 제너럴 시네마의 딕 스미스, 버크셔 해서웨이의 워런 버핏)을 소개하며 실제로 어떻게 기업을 운영했는지 알려준다.

 

- 자본 배분은 CEO의 가장 중요한 업무다.
- 장기적으로 중요한 것은 주당 가치를 높이는 것이지, 기업 전체 성장이나 규모가 아니다.
- 장기적인 기업가치는 연차보고서상 이익이 아니라 현금흐름이 결정한다.
- 분권화된 조직은 기업가 다운 에너지를 일으키고 비용과 반목을 낮춘다.
- 독자적인 사고는 장기적인 성공에 필수 요소다. 월스트리트나 언론 등 외부 조언자들과 하는 교류는 주의를 산만하게 하고 시간도 낭비시킨다.
- 때때로 최고 투자대상은 자사주다.
- 기업을 인수할 때는 인내가 미덕이다. 가끔은 과감함이 미덕일 때도 있다.

 

책에서 소개하는 탁월한 CEO들 중에서 MBA 출신은 딱 두 명밖에 없다. 우리가 생각하는 전형적인 CEO가 아니었다. 대신 이들은 모두 검소, 겸손, 독립성 같은 케케묵고 전근대적인 가치를 지녔다고 이야기한다. 보수적이면서도 상황에 따라 대담하게 움직였고 인테리어를 거의 하지 않은 사무실에서 일했고 회사 전용기 같은 특전은 멀리했다고 덧붙인다. 월스트리트나 비즈니스 매체, 그리고 은행 사람이나 경영에 조언하는 사람들을 적극적으로 피하고 엄선한 일부 사람과만 상의했다고 말한다. 또한 긍정적 괴짜이며 재무지표를 기초로 치밀한 분석을 통하여 관행을 상당히 역행하기도 했다.

 

놀랍게도 이들은 업종과 환경이 다양했음에도 불구하고 경영철학이 놀라울 만큼 비슷했다. 위에서 언급했듯이 분권화된 조직 운영, 대규모 기업 인수, 현금흐름에 기초한 특별한 지표 개발, 자사주 매입 등이었다. 이들은 아웃사이더였고 처음으로 CEO를 맡았으며 절반은 마흔 살이 되기 전에 CEO의 자리에 올랐다. 이런 배경으로 관행에 얽매이지 않고 참신한 관점을 가질 수 있었다.

 

"이 CEO들의 가치관 가운데에는 합리성, 데이터 분석, 스스로 생각하는 능력에 대한 강한 확신이 있었다."

 

이들은 복잡하지 않고 단순화하는 것에 천재적이었다고 이야기한다. 경쟁사나 언론, 월스트리트가 뭐라고 하든 자기 사업의 핵심적인 경제성에 주목했다. 순이익을 맹목적으로 따르지 않고 현금흐름을 중요하게 여긴다.

 

또한, 검소를 강조하며 비용과 세금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노력하였다. 통제 가능한 현금 유출에 집중한 것이다. 이익률을 개선하고 운영 비용을 줄이면 이 과정에서 대규모 현금이 창출된다. 이 현금으로 자사주를 매입하거나 장기 성장을 염두에 둔 사업에 기꺼이 투자하는 과감함도 보여준다.

 

이들은 자신이 잘 아는 사업에 집중하는 노련함도 갖추고 있다. 수익성이 떨어지고 실적이 부진한 사업부는 과감히 정리하기도 한다. 잘 알 듯이 워런 버핏은 자신이 잘 아는 사업 몇 개에 집중적으로 투자하는 것으로 유명한다. 집중 투자를 통하여 시장을 상회하는 높은 수익률을 얻는 것이다. 또한 절대 경쟁 입찰에 참여하지 않으며 인수 전에 사업장을 방문하지 않고 경영진도 잘 만나지도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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