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함께 글을 작성할 수 있는 카테고리입니다. 이 카테고리에 글쓰기

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 3 | 4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

오랜만에 알라딘 중고 서점을 갔습니다. 중고 서점에서 보물 찾기 놀이 할 때 재미있습니다.

독서가 책을 구매하는 것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단순하게 살려고 마음 먹었은데, 역시 안됩니다. 어디 갈 곳 없나 찾아보면, 그냥 서점이나 가자고 생각합니다. 보관함에 책을 넣으면 안됩니다. 넣는 순간 계속 눈앞에 어른거립니다.


오늘 구매한 중고 서적 6종도 모두 보관함에 넣어둔 책들입니다. 꽤 오랫동안 넣어둔 책들입니다. 신간에 밀려서 관심이 멀어졌는데, 이렇게 중고 서점에서 모두 얻게 되었네요. 


요새 셜록 홈즈 전집을 사려고 생각중입니다. 황금가지 판을 생각중인데, 알라딘 재고는 1판만 있다고 해서 2판 구매할 수 있는지 확인해 보려고 합니다. 그러는 와중에 셜록 홈즈 실크 하우스의 비밀이 눈에 띄었습니다. 알라딘 중고 서점 장바구니에 얼른 넣었습니다. 

그 다음은 넬레 노이하우스로 인해 독일 작가에 관심이 많아져서 계속 눈여겨 보던 올리퍼 푀치의 사형집행인의 딸을 골랐습니다. 시기가 30년 전쟁 후 독일 배경이라서 재미있을거 같습니다.

더 드롭이라는 책을 재미있게 읽어서 데니스 루헤인의 대표작인 살인자들의 섬을 장바구니에 넣었습니다. 더 드롭보다 더 재미있다는데, 기대되네요.

관찰의 힘, 상식밖의 경제학, 콰이어트는 자기계발 차원에서 보관함에 넣었두었다가 잊어 먹었던 책들입니다.

가격 저렴하고, 상태 깨끗한 중고책을 고르면, 기분이 좋습니다. 마치 쇼핑할 때 득템한 기분일까요? 



2015.12.28 Ex Libris HJK



댓글(0) 먼댓글(0) 좋아요(5)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 3 | 4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