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는 지금 어디로 가고 있나 세계는 지금 어디로 가고 있나 1
이케가미 아키라 지음, 민성원 옮김 / 종문화사 / 200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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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최근 세계적으로 이슈가 되는 사건과 함께 세계가

발전해 가는 모습을 보여준다.

또한 앞으로 세계가 나갈 길을 미리 제시해 주기도 한다.

대부분의 이야기들이 뉴스나 신문에서 보고 들은 내용들이었다.

하지만 이 책을 통해 더 자세한 것을 알 수 있다.




  아직도 지구촌 곳곳에는 독립운동이 많이 일어나고 있다.

대표적인 예가 체첸인데 이 체첸을 생각하니 얼마 전에 러시아의

어느 학교에서 일어났던 사건이 생각났다.

그 땐 아무것도 모른 채 체첸 군사들만 무자비하다고 생각했는데 지금

와서 다시 생각해보니 참 잔인한 사건이다 .

체첸도 우리나라가 일본에게 나라를 빼앗긴 것처럼

러시아에 주권을 빼앗긴 것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책을 읽고나면 

이런 잘못된 생각을 고칠 수 있다.

  요즘에는 몇 몇 나라들 끼리 단체를 만들어 서로 협력하고 도와주며

살아가고 있다. 이런 대표적인 예가 바로 EU와 AU인데

이 두 단체는 같은 대륙에 있는 몇 몇 나라끼리 뭉쳐서

만든 공동체이다. 우리 한국도 ASEAN에 자주 초청받고 있는데

이참에 아시아도 서로 서로 뭉쳐서 하나의 거대한  나라를 만들어 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든다.

  사우디아라비아와 같이 석유가 나오는 지역에서는

석유 하나만 가지고도 풍요로운 생활을 할 수 있다.

만약 우리나라에서 석유가 나온다면 얼마나 좋을까?

아마 금방 경제가 필 것이다 .그러나 ‘ 강부자’ 들이 더 부자가 되겠지.

  그러나 이런데 반해 너무 나라가 가난하여 빈곤을 이겨내지 못하는 나라도 있다. 이럴 때 우리들이 도와 주어야하는 것이다.

  21세기는 지구촌에 하나로 단합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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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정말 알아야 할 우리 신화
서정오 지음 / 현암사 / 200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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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는 많은 신화 이야기가 있다.

대별왕과 소별왕이 각각 저승*이승 왕이 된 것부터

손님네와 삼신할멈 이야기 까지 아주 다양한 이야기가 있다.

이 이야기는 옛날 옛적에 옥황상제가 모든 곳을

통치하고 있을 때에서 시작된다.

천지왕 옥황상제는 총명아기씨와 만나 결혼을 하고

대별왕*소별왕을 낳는다. 그들은 내기를 하여

누가 이승을 다스리고 누가 저승을 다스릴지 결정한다.

동생은 나쁜 수법을 써서 형을 속이고,

이승의 왕이 된다.

그러나 이승의 왕은 힘들다는 것을 안 동생 소별왕은

저승을 다스리기로 한다.




그 외에도 굉장히 많은 이야기들이 이 책에는 실려 있다.

이 책의 저자를 보니 바로 서정오 선생님이었다.

나는 평소에 그 분의 '옛 이야기 보따리'를 굉장히 좋아하였다.

역시 이 책도 재미있게 편찬되어 어린이가 읽어도 재미있고,

어른이 읽어도 지루하지 않은 책이다.

요즈음 사람들은 다른 나라의 신화와 역사에만 관심이 많다.

중국의 신화와 그리스의 신화가 만화책으로 만들어져

서점이나 백화점에서 팔리고 있다.

그런데 유독 우리나라의 신화에 관한 책은 찾기가 힘들다.

우리 신화도 다른 나라의 신화 못지않게 재미있는데도 말이다.

이는 우리 신화가 유명하지 않기 때문이다. 대부분 아이들은

삼신할멈을 모른다. 우리 신화도 의무감을 가지고 읽도록

했으면 한다.그리스 로마 신화는 무슨...( 다 그 얼굴이 그 얼굴로 그린

그 만화 정말 싫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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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팽이 - 지성자연사박물관 6
권오길.이준상 지음, / 지성사 / 200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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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달팽이라면 아주 징그럽고, 어디서든지 쉽게 찾을 수 있는

미끄럽고 기분 나쁜 생물이라고 생각 할 수도 있다.

하지만 달팽이는 복족류라서 징그럽고,

체액을 내뿜기 위해 아주 미끄러우며

비가 오면 수분을 유지하기 위해 밖으로 나오는 것이다.

또, 쉽게 볼 수 없는 달팽이들도 있다.




갯벌에서 사는 조개와 우렁이 그리고 여러 종류의 고둥을 달팽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을 정도로 달팽이는 우리에게서 점점 멀어져 가고 있다.

이렇게 잊혀지고 있는 달팽이에 관해 알아보자.




달팽이는 연체동물이며 복족류 이다.

그러한 달팽이들은 위협받고 있기도 하다.

다른 어느 동물보다도. 달팽이는 매우 느리고 태어난 곳을

벗어나려고 하지 않는 습성이 있기 때문에 천적이나

자연재해 등에 많이 노출되기도 한다.

따라서 몇몇 보호종도 서로 한 곳에 모여져 있다.

거문도좀혹달팽이, 수정밤달팽이, 참달팽이 등이 그렇다.

이들은 세계 어느 곳에도 없는 고유종이다.

따라서 섬에서 이들이 사라지면 세계 어디서도 다시는 살아있는 그들을

볼 수 없을 지도 모른다.




이 책을 읽은 후에, 달팽이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 해 보았다.

달팽이... 그들의 삶은 순탄치 않은 것 같다.

달팽이들은 비가 온 다음날, 아파트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다.

사람들은 안 그래도 살기 힘든 달팽이를 가져다가 밟거나 껍질을 깨어버린다.

그 달팽이들이 불쌍해서 말리려고 노력하지만, 말을 듣지 않는 경우도 있다.

게다가 여러 할인 매장이나 문방구에서도 큰 달팽이들이 팔리고 있다.

부모가 아이들이 관찰하라고 한 두 개씩 사주지만 그런 달팽이들은 곧 죽고 만다.

이런 달팽이들은 사람들의 손에 길러지는 것 보다

아름다운 자연의 손에서 사는 것이 더 좋을 것이다.

이런 달팽이를 자꾸 죽이고 재미로만 생각한다면,

그 흔했던 달팽이도 흔적조차 없이 사라질 것이다. 그런

날이 멀지 않은 미래일 수도 있다. 자연을 사랑한다면,

작은 생물부터 살리는 실천을 하자.그건 그냥 그 자리에 놔두는 것이 최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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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차마마 - 지구 구출 작전에 나선 어린이들
전세계어린이 지음, 햇살과나무꾼 옮김 / 바다출판사 / 200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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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차마마는 ‘우리 엄마 지구’ 라는 뜻이다.


이 책은 지구 환경에 대하여 쓰여 있다.

지구의 온난화 , 물 오염, 열대우림 파괴에 대하여


나와 있다. 가장 재미있었던 것은 '온갖 독을 품고 있는 땅'이었다.

공장 같은 곳에서 나오는 유해물질이 땅으로 흘러 들어가 동물이나

식물이 먹고 그것이 사람에게로 돌아온다는 것이다.

우리가 쓰는 샴푸


같은 합성세제를 생각해보니 더 그렇다.

샴푸를 써서 물이 오염되고 그 물을 우리가 마시는 것이다.

우리는 자연적으로 살아야 한다. 그래야 지구도 건강하게 오래 보존될 수 있고

후손에게도 더 나은 환경적 삶을 물려줄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을 읽고 느낀 것이 많다 .

어른으로서 찔리는 점도 많았다.

이 책 뒤에는 '지구는 망가지면 다


시 살 수 있는 물건이 아니에요' 라는 표어가 있다.

정말 무섭다. 갑자기 지구가 멸망하고 우리 아이들이 


살 곳을 잃는다면 말이다. 이 책을 읽고 , 잘 생각해보고 나면 행동이

달라질 것 같다.


우리가 지구를 파괴한다면 우리를 낳아준 부모님을 해치는 셈이 될 것이다.

이런 환경문제는 모든 국가가 한 나라처럼 되어 해결해야할 문제이다.

우리만의 것이 아닌 지구를 소중히 여겨야겠는데 너무 늦은 것은 아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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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린 겨울 방학 - 소년한길 소년소설 3
이소완 지음, 양상용 그림 / 한길사 / 200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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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선생님의 목소리가 교실을 집어삼킬 듯 울렸다




태수의 시계가 없어졌기 때문이다. 태수는 아빠에게 받은 시계가 없어져서

찾으려 했는데




일이 커져서 선생님이 친구들이 6시까지 남아서 소지품을 검사했다.

하지만 범인은 발견되지 않았다.




태수는 이렇게 일이 크게 될 줄은 몰랐다. 학교가 끝나고 석호가 태수를 불렀다.




석호는 태수의 짝인 경태가 훔쳤다고 얘기한다. 태수는 믿지 않았지만

그래도 의심을 하게 됐다.




석호는 경태가 꽃밭에 시계를 묻었다고 진술했다.

태수는 꽃밭이 파인 흔적을 찾아봤다.




하지만 아무것도 없었다.




얼마 후 선생님은 '내가 만약에' 라는 주제로 발표를 하라고 하였다.




태수와 경태는 같은 조가 되었다. 그래서 태수는 경태 집에 갔다.

하지만 얘기를 하다보니




시간이 늦었다. 그 후 둘은 조금씩 친해지기 시작했다. 얼마 후 태수는

경태 집을 다시 찾아갔다.




둘은 조금 놀다가 경태는 누나의 심부름을 받고 나갔다.

혼자 남은 태수는 얼른 상자를 열어보았다.




뒤져보니 태수의 잃어버린 시계가 흙이 묻은 채 들어있었다.




석호의 말이 맞았던 것이다. 상자를 넣기도 전 경태 가 돌아왔다.

태수는 화를 억누르지 못하고 시계를 바닥에 던지고 나갔다. 조금

뒤 경태가 찾아와 사과를 했다. 경태는 그런 것을 뜯어보는 것이

취미였다고 얘기한다.




뒷날 경태는 학교를 오지 않았다. 경태가 시계를 훔쳐갔다는 것은

벌써 소문이 퍼져나갔다




하지만 태수는 경태를 두둔하고 나섰다. 그 후 둘은 누구보다도 친한 친구가 되었다.




남을 의심하면 좋을 것이 없다.  의심하면 서로 사이도 나빠지고

더 나쁜 결과를 초래할 것이다.

그리고 아이들이 조금씩 도벽을 가진 것은   다 이해할 수 있다.그것이

아이들 성장에  도움이 되면 좋다 . 그런데 어른이 되어서 국민의 세금을 훔치는 자들은

어떻게 해야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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