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틀러 여비서와 함께한 마지막 3년
트라우들 융에 지음, 문은숙 옮김 / 한국경제신문 / 2005년 5월
평점 :
절판


 나중에 히틀러는 이탈리아 국민의 그 모든 열광을 일종의 짚불이라고 표현했으며, 이탈리아 국민은 아무런 특성도 없는 오합지졸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그리고 뭇솔리니와 함께 오페라 공연을 보러갔는데 청중들이 오페라 가수들에게 전혀 무관심한 것을 보고 크게 놀랐다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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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틀러 여비서와 함께한 마지막 3년
트라우들 융에 지음, 문은숙 옮김 / 한국경제신문 / 200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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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총통은 정말 훌륭한 정치가요. 그 사람은 자기 국민의 기질을 잘 알고 있다오. 그렇게 짧은 시간에 그 게으른 이탈리아 민족을 바꾸어놓은 것을 보면 정말 놀랍기 그지 없소. 특히 그의 자리는 교회와 왕 사이에 끼어 있었으니 쉬운 일은 아니지. 왕은 멍청하긴 해도 추종자가 많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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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틀러 여비서와 함께한 마지막 3년
트라우들 융에 지음, 문은숙 옮김 / 한국경제신문 / 200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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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서 신기하게 생각한 것은 그들이 정치 또는 독일과 세계를 움직이는 사건들에 대해서는 결코 얘기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혹시라도 전쟁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면, 승리에 대한 확신이라든가 총통에 대한 절대적 신뢰에 대한 말 외에는 들을 수 없었다. 모든 대화의 이면에서 개인적인 신념을 엿볼 수 있었는데 그 모두가 히틀러의 영향에서비롯된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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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틀러 여비서와 함께한 마지막 3년
트라우들 융에 지음, 문은숙 옮김 / 한국경제신문 / 200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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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일 여성‘이라면 담배를 피워서는 안 되고, 최소한 냄새를 풍겨서는 안 되었던 터라 재빨리 이빨도 닦아야 했다. 마침내 우리는 어두운 밤을뚫고 숲 속으로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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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온 삶을 돌이킬 수는 없다.
그저 있는 그대로 가슴에 안고 살아갈 뿐.
하지만 스스로를 바꿔나갈 수는 있다.

ㅁ라이너 쿤체(Rainer Kunze) 존넨 항에서(어느 해의 일기)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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